루이스 피구 논란
사커라인에서 피구 논쟁이 불붙었습니다.
요점은 너무 자주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다 경기의 리듬을 끊고 공을 자주 뺏기고..뭐 그런 것 같습니다.
피구의 플레이 특성상 이 단점을 버릴 수는 없는 것이고요..만약 이게 문제가 된다면 얘기가 있던 것과 같이 이번 여름에 계약을 끝내는 것 밖에 없죠
저도 보기에 피구가 바르샤에 왔을때의 압도적 스피드와 수비2~3명을 제끼는 드리블, 라울과 모리에 올라가는 날카로운 크로스들을 요즘 보기 힘든 것 사실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페널티에어리어 부근에서 원터치패스 내지는 한번 페인팅 후 곧바로 공격수에게 패스가 가거나 크로스가 올라가야 하는데요..피구의 경우는 1명을 제치면 다음 한명을 또 제낄려고 하고..너무 완벽한 찬스를 만들려는 욕심이 많다는 것이지요..물론 이것이 젊었을때는 통하는 것이지만 이제 스피드도 당연히 떨어졌을 테고 상대선수들도 면역이 됐는다는 거죠..이게 중거리슛 남발로 이어지는 것인지도 모르죠
호나우도와 라울, 오웬 등 스트라이커의 특성이 몸 싸움보다는 스피드 위주다 보니 원터치패스 내지는 한번에 찔러주는 공이 필요한 것이지..피구처럼 2~3명을 완벽히 제낀 후의 패스-물론 완벽한 거야 좋지만--는 상대적으로 스트라이커들의 호흡 내지 리듬을 깨뜨릴 우려가 있다는 것이죠..월패스나 원터치 패스는 공이 언제 올라오는지 알수 있지만 드리블 돌파는 사실 스트라이커로서는 패스가 올라오는 순간을 포착하기 힘들죠
피구가 레알에 와서 이룩한 업적이야 제가 보기엔 바르셀로나에 있을때보다 더 크다고 보는데 그 피구도 이제 늙긴 늙었나 봅니다. 사실 2000~2002시즌 피구가 날라다녔으니 세월이 흐르긴 흐른 것이죠. 사실 드리블의 생명은 스피드입니다. 스피드 없는 드리블은 상대에 막히기 쉬우며 설령 돌파한다하드래도 상대 수비는 제 위치를 찾고 우군 공격수는 멍하니 지켜볼 수 밖에 없은 경우가 많을 겁니다.
피구 본인도 드리블이 잘 뚤리지 않으니 오기가 발동하여 더 드리블을 하게 되고 드리블을 하다 역부족을 느끼면 피치에 쓰러져서 파울을 호소하는 경우가 더 빈번하게 되는 것 같아요..이게 소위 경기리듬을 끊는다는 소리를 듣는 가장 큰 이유가 되는 것 같습니다..드리블을 하다 쓰러지면 곧바로 일어나 수비로 돌아서야죠..심판 쳐다봤자 소용없습니다.
한가지 더 피구의 역할이 지단의 이적으로 축소됨으로 해서 사실 에이스의 역할이 바뀌게 된 점도 오히려 피구의 무리한 드리블을 가속화 시키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실 피구는 레알내에서 드리블을 가장 즐기는(?) 스타일이죠..볼을 잡을때마다 거의 대부분 드리블을 시도합니다. 호나우도야 필요할때만 한정되고 지단이야 거의 원터치죠...
피구의 이적이 벌써 5년이고 피구 이후의 지단-파본 정책(갈라티코)이 도입된지도 5년이 넘었으니 이제 레알으로서는 피구의 대타, 젊고 유능한 중앙 미들(또는 오른쪽 미들)의 육성이 시급하다고 보여지네요
레알 팬으로서는 이런말 하는 것 아쉽고, 7연승할때는 왜 조용하다가 두 경기 지고나니 또 냄비근성이냐 욕먹어도 어쩔 수 없습니다. 레알의 목표(챔피언스리그 10회우승, 리가 30회 우승, 트레블)가 그 무엇보다 우선하니까요..
그렇다고 이번 2연패배의 원인이 피구에게만 있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말슴드리고 싶네요-_-
요점은 너무 자주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다 경기의 리듬을 끊고 공을 자주 뺏기고..뭐 그런 것 같습니다.
피구의 플레이 특성상 이 단점을 버릴 수는 없는 것이고요..만약 이게 문제가 된다면 얘기가 있던 것과 같이 이번 여름에 계약을 끝내는 것 밖에 없죠
저도 보기에 피구가 바르샤에 왔을때의 압도적 스피드와 수비2~3명을 제끼는 드리블, 라울과 모리에 올라가는 날카로운 크로스들을 요즘 보기 힘든 것 사실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페널티에어리어 부근에서 원터치패스 내지는 한번 페인팅 후 곧바로 공격수에게 패스가 가거나 크로스가 올라가야 하는데요..피구의 경우는 1명을 제치면 다음 한명을 또 제낄려고 하고..너무 완벽한 찬스를 만들려는 욕심이 많다는 것이지요..물론 이것이 젊었을때는 통하는 것이지만 이제 스피드도 당연히 떨어졌을 테고 상대선수들도 면역이 됐는다는 거죠..이게 중거리슛 남발로 이어지는 것인지도 모르죠
호나우도와 라울, 오웬 등 스트라이커의 특성이 몸 싸움보다는 스피드 위주다 보니 원터치패스 내지는 한번에 찔러주는 공이 필요한 것이지..피구처럼 2~3명을 완벽히 제낀 후의 패스-물론 완벽한 거야 좋지만--는 상대적으로 스트라이커들의 호흡 내지 리듬을 깨뜨릴 우려가 있다는 것이죠..월패스나 원터치 패스는 공이 언제 올라오는지 알수 있지만 드리블 돌파는 사실 스트라이커로서는 패스가 올라오는 순간을 포착하기 힘들죠
피구가 레알에 와서 이룩한 업적이야 제가 보기엔 바르셀로나에 있을때보다 더 크다고 보는데 그 피구도 이제 늙긴 늙었나 봅니다. 사실 2000~2002시즌 피구가 날라다녔으니 세월이 흐르긴 흐른 것이죠. 사실 드리블의 생명은 스피드입니다. 스피드 없는 드리블은 상대에 막히기 쉬우며 설령 돌파한다하드래도 상대 수비는 제 위치를 찾고 우군 공격수는 멍하니 지켜볼 수 밖에 없은 경우가 많을 겁니다.
피구 본인도 드리블이 잘 뚤리지 않으니 오기가 발동하여 더 드리블을 하게 되고 드리블을 하다 역부족을 느끼면 피치에 쓰러져서 파울을 호소하는 경우가 더 빈번하게 되는 것 같아요..이게 소위 경기리듬을 끊는다는 소리를 듣는 가장 큰 이유가 되는 것 같습니다..드리블을 하다 쓰러지면 곧바로 일어나 수비로 돌아서야죠..심판 쳐다봤자 소용없습니다.
한가지 더 피구의 역할이 지단의 이적으로 축소됨으로 해서 사실 에이스의 역할이 바뀌게 된 점도 오히려 피구의 무리한 드리블을 가속화 시키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실 피구는 레알내에서 드리블을 가장 즐기는(?) 스타일이죠..볼을 잡을때마다 거의 대부분 드리블을 시도합니다. 호나우도야 필요할때만 한정되고 지단이야 거의 원터치죠...
피구의 이적이 벌써 5년이고 피구 이후의 지단-파본 정책(갈라티코)이 도입된지도 5년이 넘었으니 이제 레알으로서는 피구의 대타, 젊고 유능한 중앙 미들(또는 오른쪽 미들)의 육성이 시급하다고 보여지네요
레알 팬으로서는 이런말 하는 것 아쉽고, 7연승할때는 왜 조용하다가 두 경기 지고나니 또 냄비근성이냐 욕먹어도 어쩔 수 없습니다. 레알의 목표(챔피언스리그 10회우승, 리가 30회 우승, 트레블)가 그 무엇보다 우선하니까요..
그렇다고 이번 2연패배의 원인이 피구에게만 있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말슴드리고 싶네요-_-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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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Gonzalez Blanco 2005.02.27피구 경기 잘 풀릴때의 포스는 그야말로..// 세월이 흐름으로서 그 잘 풀릴때의 경기력을 보기 힘들어 진 것도 사실. 그렇지만 제 생각같아선 지단과 함께 마드리드에서 선수 생활 마무리 지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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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Ca 2005.02.27전반기에는 그나마 피구가 제폼을 유지하고 있다는 말도 있었고 지난 유벤투스전에는 전성기때 모습이란 말도 있었죠. 이런(경기 하나가지고 쟁점을 확대하는) 논란 자체가 난센스인 것 같네요.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남들 다 잘하는데 피구 혼자 볼끌다가 경기에 악형향을 준 모습\'은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 오늘만 해도 피구말고 공격진에 제대로된 선수가 있었는지 의문이고, 게다가 룩셈부르고 감독의 말을 빌리면 정상적인 컨디션도 아니였죠.
이런 논란은 시즌 종료 후에 나오는게 맞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또 피구가 전성기때와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면 금새 수그러들게 뻔하니까요. 물론 유망주를 키워야 한다는건 저도 동감입니다. -
올드팬 2005.02.27사실 저도 포르투갈의 피구는 몰라도 레알의 피구는 좋아합니다.
피구의 파이터기질은 더욱 좋고요..근데 요즘은 그 파이터기질도 많이 죽은것 같네요.. -
ronie 2005.02.27만약 팀에서 필요없다면 이번 여름에 판단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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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erZizou 2005.02.28애초에 지단과 피구를 동시에 쓴다는 것이 전술적으로는 무리였다고 봅니다. 01-02 시즌 초반에도 지단은 피구 중심의 팀컬러에 맞지 않아서 초기에는 안 좋은 플레이를 펼쳤죠. 중앙에서 주도권을 장악하며 지공을 펼쳐 나가는 지단의 플레이와 빠른 템포의 공격으로 측면에서부터 상대를 무너뜨리는 피구의 플레이…둘 다 너무 좋아하는 선수지만 애초에 두 선수는 공존이 힘듭니다. 그런데도 이 정도로 플레이하는 것은 대단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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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라데스 2005.02.28윗분 말씀에 동감합니다. 01-02 시즌에 그 완벽한(?) 부조화와 그로 인한 지단, 피구의 동반 컨디션 난조 속에서 상대적으로 자신을 낮춘건 피구였습니다. 물론 두 선수다 정말 대단한 선수들이라 지금 이정도로 조합할 수 있었던 거구요.
덕분에 그 스타일이 정점이었던 02-03 시즌은 정말 가공했었죠.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어느정도 노쇠로 인한 피구의 스피드 저하가 지금의 논란에서 가장 큰 요지인 것은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 피구의 가장 큰 능력 중 하나는 돌파에 이은 수비수를 달고서 올리는 칼날같은 크로스 라고 생각하는데요 이것이 스피드가 떨어지고 나서 정확도가 많이 줄었습니다. 미리 위치를 제압당하니 접는 빈도가 많아지게 되고 그로인해 팀의 전체적인 스피드에서도 저하를 가져온 것이라 생각합니다. -
셀라데스 2005.02.28그렇지만 아직도 피구는 피구입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아직도 컨디션이 좋고 그의 실력이 제대로 발휘되는 경기는 정말 예전의 그 도미네이트함이 그대로 살아나보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글쓴 분 말씀처럼 되지 않을 때 오기로 더욱 돌파를 하려 한다는 것은 조금 동의하기 힘든 부분이기도 하네요.
여튼 횡설수설했지만 저 역시 모든 것은 이번 여름에 결정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구단 프런트가 결국 결정하겠지만 저 개인적은 능력은 아직도 피구는 피구다..정도. 물론 아직 바르샤와 레알의 피구에게서 받은 그 감동을 잊지 못하기에 그렇기도 하지만요~_~;
만약, 아주 만약에 프리미어로 가게 된다면 맨유로 가길 바랍니다. 좌 긱스 우 피구라는 꿈 같은 라인을 잠깐이라도 보게 된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_! -
D.Beckham 2005.02.28피구의 지금 포스가 많이 떨어진 것은 사실이고;;
또한 피구가 예전과는 다르게 당일 시합 컨디션에 따라서
기복이 심해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예전에는 정말 안 조은
컨디션에서도 굉장히 위력적인 모습을 몇차례 계속 보여주곤 했었죠;;
지단과 피구 ;;; 맞지 않으면서도 좋은 호흡을 많이 보여주었었는데;;;
이번 여름에 헤어질 것 같네요... 아쉽지만;;;
피구의 후계자를 빨리 찾았으면 하네요;;; -
KillerZizou 2005.02.28피구의 운명도 점점 암울해집니다…며칠 전의 인터뷰에서 기자가 재계약에 대해서 질문하니까 노코멘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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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erZizou 2005.02.28오늘 경기의 책임을 모두 피구한테 넘기는 건 웃기는 일이죠.
지단과 피구라는 극단적으로 대조되는 스타일의 선수들이 이렇게 잘 해주는 것도 대단한 것이고 더욱이 피구는 카시야스와 함께 올 시즌 기복없이 매우 뛰어난 컨디션을 보여주는 선수인데… -
쭈닝요 2005.02.28피구 없으면 마드리드 공격은 누가 이끄나요 ;
전반기만해도 마드리드의 유일한-_- 공격루트라고 하던 피구인데...
윗분 말씀대로 다른 선수 다 잘하는데 피구혼자 욕심내서 드리블하다 경기망친 적 없습니다.
전부 못해서 답답할떄 피구가 어떻게 해보려다가 나이도 있고 해서 잘 안풀린적은 있었지만요..
당장 피구 시즌 아웃이라도 되면, 마드리드 올해 끝입니다 -_- -
M.Salgado 2005.02.28피구 그래도 레알에서 커리어를 끝내야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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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 2005.02.28피구와 지단의 공존이 가능할까? 하는 의문이 그 당시 많이 주어진걸로 알고있는데 활동영역이 넓은 피구가 개인플레이보다는 팀플레이에 맞췄고 초반에는 부조화가 있었지만 그 이후에는 둘다 완벽한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피구는 올시즌 살가도 카시야스와 더불어 가장 기복없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 선수이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단----피구---
--------베컴-----
-----그라베센----
이 시스템을 채용하고 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어짜피 형식상으로는 저런식이지만 형식에 얽매이는 선수도 아니기는 하지만요. -
레알마드리드 2005.02.28쭈닝요님 말씀처럼 초반에 레알이 부진할때 너무 피구쪽으로 의존하는 단조로운 공격루트를 이용한다는 지적도 많이 받었습니다. 그만큼 피구의 컨디션이 좋았고 제활약을 보여줬다는 뜻이 되기두 하구요.
물론 스피드나 돌파력이 레알에서는 00-01 시즌을 보면 되겠는데 그 당시보다는 못하지만 노련미랑 페인팅 이후에 크로스 정확도는 여전하다고 해도 이상할것은 없다고 보거든요.
하지만 분명히 지단.긱스 이런선수들과 더불어 예전만 못한것은 사실입니다. 저역시도 유망주나 후계자를 찾아봐야한다는것은 동의하구요.
그리고 호빙요나 라리가에 적합한 드리블러를 영입하지 않는 이상 피구의 방출은 생각도 할수 없습니다. -
No.9 ronaldo 2005.02.28빨리 호아킨 대려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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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닝요 2005.02.28네 때때로 아쉬운 점이 없지 않긴 하지만, 피구의 대체문제는 시즌이 끝나고나 생각해봐야 할 문제고
이번 시즌은 피구죠. 여기에 관해선 두말할 것이 없어요. 당장 없으면 큰일나요 -ㅅ-;; -
Becks7 2005.02.28점점 세월의 흐름속에 피구 ... 예전에 날카로움이 떨어지는거 같아서 ..조금 아쉬운 감이 있지만 .;; 아직도 그는 피구이기떄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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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b2000 2005.02.28레알이 재계약할 이유가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