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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국대도 결국 프로들이 모인곳이죠

백암선생 2017.03.24 00:29 조회 1,207
프로는 몸값이 가치를 증명하구요... 그 가치의 격차가 여실히 드러났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가장큰 문제는 중국화니 뭐니 해도 가장 큰 문제는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선수시절 잘했다는거 빼고 감독 커리어상 이렇다할 업적이 전~혀 없고 카타르 등지에서 클럽 감독을 하다가 중도 경질되는 수준의 감독을 모셔 놓고

아시아 지역 2차예선에서 라오스 같은 팀 양학 한다고 잘한다고 하고, 아시안컵에서는 오죽 대한민국이라는 팀에 특색이 없었으면 늪 축구라는 별명까지 지어주고 그랬던걸 생각해 보면

비록 10년 전이라지만 2006년 이탈리아를 이끌고 월드컵을 제패했던 리피 감독하고는 절대 상대가 안되는 법이죠...

게다가 슈틸리케를 보좌하는 코치진들도 경험이 일천하죠

성균관대에서 잠깐 돌풍을 만들고 갑자기 합류한 설기현

은퇴하고 연수 받다 말고 갑자기 합류한 차두리...

이천수 해설 말로는 선수들과의 소통이 문제가 있어서 데리고 왔다는데....

글쎄요 그게 경험이 거의 없다시피한 코치들 데리고 와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인가 싶네요

슈틸리케 감독 자체가 전술적인 세밀함 보다는 선수들을 믿고 밀어주는 소위 '관리형' 감독이라면, 전술적인 역량이 뛰어난 코치를 영입해야 하는데... 지도자 생활이 없거나 있어도 몇년 되지도 않는 사람들 데리고 오면 어쩌자는 건가요...

그리고 매번 철밥통 처럼 선발되는 이정협, 지동원, 장현수 등등...

감독이 특정 스타일의 선수를 선호하는걸 이해하는 하지만, 적어도 그게 뭔가 전술적으로 이유가 있어야 할텐데 문제는 경기장에서 저 선수들은 보이지 않아야 할때 보이고 보여야 할때 보인다는 공통점을 빼고 대체 무슨 의도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선발해서 출전 시키는지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오늘의 패배는 말그대로 감독의 패배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오늘 전술을 제대로 못짜고 나왔다는 차원을 넘어서 선수단 소집 시점부터 이미 지고 들어갔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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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arrow_upward 한국 축구는 어디에 분노해야 하는가 arrow_downward 정말 천수형 말대로 모든 것이 진 경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