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레알 마드리드에서 있었던 조세 무리뉴와의 비화를 밝힌 메수트 외질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mesut-ozil-tells-story-dressing-9947628
메수트 외질은 최근 펴낸 'The Magic of the Game'에서 레알 마드리드 시절 드레싱룸에서 조세 무리뉴와 있었던 한 비화를 공개했다.
둘 사이의 논쟁은 무리뉴가 그를 향해 "겁쟁이!"라고 소리칠 때 시작됐다.
외질은 무리뉴가 팀에 대한 헌신과 수비 상황에서의 기여도가 좋지 않다며 그러한 비판을 했다고 했다.
당시 외질은 속으로 무리뉴를 저주하고, 저주하고, 또 저주했다고 한다.
무리뉴는 말했다. "니가 생각하기에 2개 정도의 멋진 키패스를 해주면 그걸로 니 할 일은 끝났다고 생각하나 보지? 내가 봤을 때 너는 전투에 참여하기에는 너무 물러터졌어. 너는 본인 스스로의 잠재력을 50%만 보여주고도 만족하니까." 


외질은 그 당시를 회상하며 말했다. "무리뉴가 특유의 갈색 눈으로 나를 노려보고 있었다. 물론 나도 그를 노려봤다. 그는 감정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저 나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었다. 내가 계속 대답을 안 했더니 그가 다시 쏘아 붙였다."
무리뉴: "오, 포기했나 보군? 완전 겁쟁이네. 도대체 뭘 하고 싶은거야? 따뜻한 물로 하는 샤워? 머리 감기? 혼자 있기? 아니면 나와 너의 동료들 그리고 저기 있는 80000명의 팬들에게 니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증명하기?"


외질과 무리뉴. 둘이 함께 마드리드를 떠나던 2013년 어느 날, 무리뉴는 한 언론에서 이렇게 말했다.
"외질은 특별하다. 그와 닮은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는 없다. 물론 단점을 포함해서 (웃음). 내 생각에는 외질이 세계 최고의 10번이다."
외질은 말했다.
"지금은 그를 얼마나 미워하냐고? 난 그를 사랑해!"
메수트 외질은 최근 펴낸 'The Magic of the Game'에서 레알 마드리드 시절 드레싱룸에서 조세 무리뉴와 있었던 한 비화를 공개했다.
둘 사이의 논쟁은 무리뉴가 그를 향해 "겁쟁이!"라고 소리칠 때 시작됐다.
외질은 무리뉴가 팀에 대한 헌신과 수비 상황에서의 기여도가 좋지 않다며 그러한 비판을 했다고 했다.
당시 외질은 속으로 무리뉴를 저주하고, 저주하고, 또 저주했다고 한다.
무리뉴는 말했다. "니가 생각하기에 2개 정도의 멋진 키패스를 해주면 그걸로 니 할 일은 끝났다고 생각하나 보지? 내가 봤을 때 너는 전투에 참여하기에는 너무 물러터졌어. 너는 본인 스스로의 잠재력을 50%만 보여주고도 만족하니까." 


외질은 그 당시를 회상하며 말했다. "무리뉴가 특유의 갈색 눈으로 나를 노려보고 있었다. 물론 나도 그를 노려봤다. 그는 감정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저 나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었다. 내가 계속 대답을 안 했더니 그가 다시 쏘아 붙였다."
무리뉴: "오, 포기했나 보군? 완전 겁쟁이네. 도대체 뭘 하고 싶은거야? 따뜻한 물로 하는 샤워? 머리 감기? 혼자 있기? 아니면 나와 너의 동료들 그리고 저기 있는 80000명의 팬들에게 니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증명하기?"


외질과 무리뉴. 둘이 함께 마드리드를 떠나던 2013년 어느 날, 무리뉴는 한 언론에서 이렇게 말했다.
"외질은 특별하다. 그와 닮은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는 없다. 물론 단점을 포함해서 (웃음). 내 생각에는 외질이 세계 최고의 10번이다."
외질은 말했다.
"지금은 그를 얼마나 미워하냐고? 난 그를 사랑해!"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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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tart 2017.03.02이쯤되면 수비가담에 대한 주문을 선수들이 받아들이는지가 좀 의심스럽긴 합니다.
베일도 안첼로티 감독 시절에 몇차례 논란이 되었고, 외질도 그랬고, 호날두도 무링요 감독과 전술적인 의견차로 다툰적이 있었다는 것을 볼때, 팀 기강이 불안정해 보이네요. -
마요 2017.03.02저게 통하는 선수가 있고, 아닌선수가 있는거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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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나바스 2017.03.02흠 말투가 거칠어도 감독이 선수에게 수비가담 요구하는게 문제는 아닌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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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Iker 2017.03.02예전 첼시 시절에 조콜도 이런 식으로 길들였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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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쿠 2017.03.02진짜 세계최고의 10번이었는데...ㅠㅠ 가끔그립긴합니다.
무리뉴는 채찍이었던거고 이제는 이해하겠죠 -
Floren 2017.03.02수비가담 요구 같은 건 흔한 일이고
무리뉴의 방식은 늘 저렇죠
도발적으로 자존심을 건드리면서
때로는 공개적으로 디스하기도 하고
(두번째 시즌까지는 먹힌다능...)
결국 레알에서 좋지 않게 나간 이유지만
외질도 나름 하프타임 교체 몇 번
당하기도하고 굴욕? 좀 있었는데
이피엘서 사이좋아보이는 걸 보니
뒤끝은 남지 않았나봐요
하긴 무리뉴가 외질의 기복탓에 이것저것
해봤지만 갈수록 그 한방에 많이 의지했고
주전으로 썼고 잘할 때는 싸게 영입한 건
자기 덕이라고 자랑하면서 띄워줬으니
고마운 부분이 더 많겠네요 -
이럴줄알았어 2017.03.02역시 무리뉴.. 그립습니다.. 외질의 수비력은 저희도 항상 말했던 문제였죠. 무리뉴는 정확히 알고있었고 그걸 선수에게 말해주었네요. 만년 16강마드리드에서 팀의 스피릿을 이정도로 끌어올린건 무리뉴의 공헌이 참 크다고 아직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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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2017.03.02좋은 결과를 낳았더라도 어떠한 경우에라도 개인적으로 함부로 말하는 것을 싫어하는 편이라서 나름대로 프라이드가 있을 프로선수로서 외질이 지금 무링요와 사이가 좋게 끝난게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하네요. 사람과 사람사이에 해야 할 말과 행동이 있고 꼭 그렇게 하지 않아도 다른 방법을 찾아서 해결 하는 방법도 많죠. 저게 무링요 스타일이긴하지만.. 어쨌든 선수단 사이에 불화가 있을만한 행동이라는 점에서 참 그건 아쉬운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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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코 2017.03.02벤제마도 좀 많이 혼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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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tefano 2017.03.03무 감독님 벤제마 좀 혼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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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bal Jint 2017.03.03무리뉴 있을 때 벤제마보고 항상 저 화상을 어쩌냐 했던 걸로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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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베일11 2017.03.03전 무리뉴의 선수 다루는 방식이 싫었어요. 외질 같은 경우는 나쁘게 받아들이지 않은 거 같지만 모든 선수가 같진 않은데 다 저런 방식으로 선수들 다룬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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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리레알 2017.03.03채찍과 당근이 확실한 스탈이죠 무감독이나 안감독이나 자신들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선수들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죠 둘다 부작용도잇고요 ㅎ 개인적으로 두감독다 선호하고 좋아하지만 제취향은 역시 무리뉴네요 ㅎ 진득한 맛은없지만 언제라도 한방 보여줄듯한 기대? ㅎ -
King James 2017.03.03벤제마한텐 고양이가 아니면 개(이과인)가 있다는 식으로 말하기도 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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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영웅맥카 2017.03.03제가 당하는 입장이라고 본다면 무감독 스타일은 질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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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의바지트임 2017.03.03이러고 나서 라모스가 외질 지지한다는 의미로 안에 외질 유니폼 입고 뛰었던 거군요. 그래서 둘이 절친 모드였군-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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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2017.03.03기분이 나쁠 수도 있지만 외질은 본인이 한발만 더 뛰어줘도 한단계 발전할 수 있는데 그 기회를 잡지 않고 이적해서도 똑같은 단점으로 욕을 먹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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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stian 2017.03.03*무리뉴 말이 맞는 말이긴 한데 선수들이 순간 개빡쳐한다해도 이해는 갑니다.투쟁심을 끓어오르게 하는 무리뉴의 방법이고 그 스타일로 최고가 됐던 사람이니 틀렸다고는 할수 없지만 에고 강한 선수들하고 장기적으로 함께 하긴 힘들 듯.2년까지는 참 아름다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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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느님 2017.03.03\"너는 본인 스스로의 잠재력을 50%만 보여주고도 만족하니까.\"
이렇게 말하는데도 안 좋게 듣고 노력 안 하는 선수들은 싫네요 ㅋ 안 좋은 말이 아닌데 이건 -
lIllIlllI 2017.03.03무리뉴식 채찍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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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7 2017.03.03그러고보면 박지성이 정말 얼마나 성실한 선수였는지 보여줍니다
그는 자진해서 수비가담함.
그래서 맨유에 처음 왔을때 첼시 감독이던 무리뉴가 박지성의 합류로
맨유는 유럽축구에 큰 충격을 가져다 줄것이다.
극찬했었던 -
Raul 2017.03.08무리뉴식 채찍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