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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레알 마드리드에서 있었던 조세 무리뉴와의 비화를 밝힌 메수트 외질

김민둥인니댜 2017.03.02 21:32 조회 3,592 추천 1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mesut-ozil-tells-story-dressing-9947628







메수트 외질은 최근 펴낸 'The Magic of the Game'에서 레알 마드리드 시절 드레싱룸에서 조세 무리뉴와 있었던 한 비화를 공개했다.

둘 사이의 논쟁은 무리뉴가 그를 향해 "겁쟁이!"라고 소리칠 때 시작됐다.

외질은 무리뉴가 팀에 대한 헌신과 수비 상황에서의 기여도가 좋지 않다며 그러한 비판을 했다고 했다.

당시 외질은 속으로 무리뉴를 저주하고, 저주하고, 또 저주했다고 한다.

무리뉴는 말했다. "니가 생각하기에 2개 정도의 멋진 키패스를 해주면 그걸로 니 할 일은 끝났다고 생각하나 보지? 내가 봤을 때 너는 전투에 참여하기에는 너무 물러터졌어. 너는 본인 스스로의 잠재력을 50%만 보여주고도 만족하니까." 


외질은 그 당시를 회상하며 말했다. "무리뉴가 특유의 갈색 눈으로 나를 노려보고 있었다. 물론 나도 그를 노려봤다. 그는 감정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저 나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었다. 내가 계속 대답을 안 했더니 그가 다시 쏘아 붙였다."

무리뉴: "오, 포기했나 보군? 완전 겁쟁이네. 도대체 뭘 하고 싶은거야? 따뜻한 물로 하는 샤워? 머리 감기? 혼자 있기? 아니면 나와 너의 동료들 그리고 저기 있는 80000명의 팬들에게 니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증명하기?"


외질과 무리뉴. 둘이 함께 마드리드를 떠나던 2013년 어느 날, 무리뉴는 한 언론에서 이렇게 말했다.

"외질은 특별하다. 그와 닮은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는 없다. 물론 단점을 포함해서 (웃음). 내 생각에는 외질이 세계 최고의 10번이다."

외질은 말했다.
"지금은 그를 얼마나 미워하냐고? 난 그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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