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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제가 영입했으면 하는 선수들입니다.

돈닝 2016.12.21 01:11 조회 2,795
사실 저는 이번 징계완화를 별로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여름에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는 사실 보다는 옆동네에서 이 사실에 대해 물고 늘어질 것이 뻔하기 때문에 걱정이 더 앞섭니다.(이미 여러 커뮤니티 & 초록창 댓글 에서 그분들 벌써 시동걸고 있더라구요)

하지만, 우리팀 주전선수들의 나이가 많고, 그러한 걱정에서 징계완화를 통해 선수를 영입 할 수 있다는 사실은 우리팀에게는 굉장한 축복입니다.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과연 우리팀에 지금 제일 필요한 포지션은 무엇이며, 선수는 누굴까...


저는 왼쪽풀백, 수미형미드필더, 볼을 운반해줄수 있는 드리블러 윙어. 이 3가지 포지션을 최우선적으로. 그리고 여유가 있으면 스트라이커 영입까지 했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왼쪽풀백입니다. 현재 우리팀에는 마르셀루의 대체자가 사실상 없습니다. 마르셀루의 가공할 공격력과 영향력은 마르셀루가 아니면 보기 힘들며, 다른 팀에서도 찾기 힘들것입니다. 
하지만 마르셀루도 어느새 3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르셀루가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던 경기는 어김없이 공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물론, 마르셀루가 매경기 나와준다면야 좋겠습니다만, 그러기가 사실상 힘듭니다. 따라서 저는 이 포지션이야말로 가장 최우선으로 보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저는 풀백뿐 아니라 센터백, 미드필더도 가능하며, 공격적으로도 상당한 재능과 영향력이 있는 "알라바"를 영입했으면 합니다. 하지만, 뮌헨의 인기선수 알라바를 영입하기는 상당히 어려울 것이며, 수비자원에 많은 돈을 들여서 영입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포르투갈 우승에 기여했고 도르트문트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신성 "하파엘 게레이로"를 영입 했으면 좋겠습니다. 팀에 같은 포르투갈의 슈퍼스타이자 우상, 호날두가 있다는 사실이 영입을 하고 적응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카세미루가 언제까지 폼이 안좋은 상태로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카세미루의 대체자를 영입해서 적절한 로테이션을 돌렸으면 생각합니다. 물론 코바치치가 있지만, 수비적으로 완벽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레알같은 수준의 팀에서는 이러한 유형의 선수는 한명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생각을 해보니.. 단 한선수, "캉테"밖에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현재 레알에서 가장 필요한 유형의 미드필더입니다. 물론 베라티도 있지만, 저는 미친듯한 활동량과 볼운반, 그리고 수준급 수비력을 갖춘 캉테야 말로 레알에 가장 필요한 미드필더라고 생각합니다. 
단, 첼시가 쉽게 내주지는 않겠지만, 오버페이를 해서라도 캉테만큼은 꼭 데려왔으면 좋겠습니다. 단, 하메스가 나간다는 전제조건이 필요합니다.
차선책으로는 위에도 언급한 "베라티"라는 선수가 있습니다만, 솔직히 캉테만큼 끌리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베라티는 캉테와 카세미루와는 성향이 완전 다른  선수이기도 하구요.(오히려 코바치치와 성향이 비슷한거 같기도 하고..)


세번째, 우리팀의 공격진중 드리블로 선수들을 제치며 (에를들면 옆동네의 메시나 네이마르와 같은) 기회를 만들어주는 선수가 사실상 없는 것 같습니다. 
이스코와 바스케스가 있긴 하지만, 이스코는 윙어보다는 미드필더쪽, 그리고 바스케스는 뭔가 2프로 부족합니다. 
그리고 영원할줄 알았던 우리형, 호날두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찾아야 합니다. 여기에 딱 부합하는 선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단도 이선수를 상당히 원하고 있습니다. 바로 "에당 아자르"입니다. 
아자르는 지금 딱 전성기 나이입니다. 아자르 본인도 한팀에서 원클럽맨으로 남기를 바라지는 않는 것 처럼 보입니다. 첼시에서도 이적료를 많이 준다고 가정하면 여러가지를 고려 해봤을때 아자르를 내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오히려 캉테보다 더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아자르는 레알 스타일상 현재 꼭 필요한 선수입니다. 무한 크로스, 단조로운 공격이 아닌 드리블로 선수들을 제치며 새로운 '크랙'을 보여줄 수 있는 창의적인 선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여기에 아자르는 정확히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는 스트라이커 영입은 그렇게 급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영입을 하면 좋겠지만, 모라타의 발전가능성과 현재 폼, 그리고 호날두의 원톱으로서의 가능성을 봤을때, 스트라이커의 영입이 다른 포지션들보다 그렇게 중요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오바메양의 영입은 부정적입니다. 오바메양 나이는 벤제마보다 겨우 한살이 어리며, 스피드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선수는 나이가 들면 그 영향력이 줄어들기 마련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싼 이적료를 주고 오바메양을 영입해서 몇년밖에 못쓸 거라면(물론 오래 활약해 뛸 수도 있겠지만) 저는 오바메양은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굳이 영입한다면, 나이적인 부분과 스타일을 고려했을때, 골결정력과 위치선정, 그리고 스피드가 좋은 인터밀란의 "이카르디" 와 맨유에서 뛰고있는 "앙토니 마샬"정도가 좋을 것 같습니다(이선수 경기를 몇번 보니 벤제마와 성향이 매우 비슷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브라질월드컵때부터 계속 지켜봤으며, 우리팀에 올때 너무 좋아했고, 지금은 너무 안타까운 그선수. 1년 영입금지 상황에서 하메스의 이적을 반대했던 입장이였습니다만, 이렇게 된 이상, 좋은 팀으로 가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물론 그전에 다시 부활해서 뛰어난 활약으로 레알에 계속 남았으면 하는 마음이 더 크지만.....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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