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조절 장애의 이번 경기 리뷰.
진짜 분노 조절 장애는 아니지만,
하마터면 정말 분노조절장애가 되버릴 뻔 했네요.
전반만 봤을땐 영 걱정이였으나
그래도 잘하겠지하며 후반을 시작했죠.
그리고 후반 6분 만에 모라타의 골...
그리고 우린 이때까진 몰랐었죠
진정한 극장이 시작될거란걸.
후반 20분이였나요
카세미루가 공을 잡고 바로 뒤에 공격수가 붙네요. 저는 바로 나바스한테 줄줄 알았어요.
근데 무슨 자신감인지 드리블을 치네요?
어... 어?
...
너무 화가 나서 레알팬 게시판에 글을 쓰려고
하는데 갑자기 또 시끄럽네요?
어... 어??
어?????
진짜 감정을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화가 나서 몸을 막 비비 틀고 막 꼬게 되더라고요
정말이지 이미 액정 한쪽이 나간 핸드폰 제대로 부술수도 있겠다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다가 바스케스의 크로스,
그리고 지단의 교체 카드 마리아노의...
마무리!
리플레이를 보니 다소 행운이 따른거 같았지만
무슨 상관이에요 오프사이드도 아닌 정당한 골인데 ㅋㅎㅎ
근데 저는 뭐 이따구 상황에서는 무승부도 감지덕지다 싶었는데 코너킥 상황에서 우리 라장군님의 진짜 천금 같은 역전골까지!!!
꼭 하늘에서 준 선물 같아요. 믿기지가 않네요.
전반전 경기력은 뭐 그리 나쁘지만은 않았던거 같아요. 상대가 데포르티보였다는 점만 빼면요.
데포르티보 같은 라리가 하위권팀을 상대로 꽤 어려운 경기를 펼친건 좀 아쉽습니다.
그리고 후반은... 위에 적어둔 그대로이죠 ㅎㅎ
극장의 극장이랄까요 재밌네요.
(물론 이겼기 때문에 끝나고 나서 이렇게 후련한거지 만일 졌더라면...)
이제 정말 제대로 된 리뷰를 하자면,
우리가 과연 데포르티보를 상대로 이런 극장을 봐야되나 싶네요.
물론 데포르티보도 잘했기 때문에 우리가 고전을 한 것도 있겠지만 레알 같은 팀이라면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어야했을텐데요.
물론 주전들의 체력 안배를 위해 대부분 후보들이 나갔다지만 너무 어려웠던 경기였단거죠.
결과적으로 이겼지만서도 너무나 큰 아쉬움이 남네요.
선수들 리뷰를 하자면
모라타 - 좀 별로였죠. 뭐 물론 주로 압박을 많이 받는 높은 위치에서 공격을 하기 때문에 힘쓰기 어렵기는 하지만 오프사이드도 3~4번을 걸리고 썩 좋지 않았던거 같아요.
그래도 공격수하면 골 아니겠습니까. 귀중한 선제골을 넣었다는 점에서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아, 마지막 끝나기 전에 완전 열린 상황에서 그낭 날려버린 헤더는... 흠흠.
하메스 - 높은 기량을 가지고서도 선발 출전을 못한다던 하메스가 드디어 선발로 나왔네요.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그는 자기 자신이 교체 자원임을 스스로 입증했죠. 저는 그동안 못 나오는 것이 지단이 내보내지 않을 충분한 이유가 있어서 못 나왔던거라 생각을 했는데 정말이더군요.
나올 클래스가 아니니까 안 나온거에요 . 레알 페북이라던가 다른 많은 곳을 보면 라인업에 대한 글을 보면 맨날 하메스 얘기로 도배되어 있던데 제발 깨달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4-15의 히메스가 그립기도 하지만 지금은 16-17입니다.
아센시오 - 첫째골의 원흉을 빼자면 워스트로 이 친구를 뽑고 싶어요. 시즌 시작 전 임대 보내지 말고 팀에 남겨두길 바라던 입장이였으나 차리리 내보내서 레벨업 시키는게 나았을거 같네요.
이스코 - 정말 잘하더라고요. 사랑합니다 쪽쪽 근데 왜 이 친구를 빼고 마리아노를 투입한건지는 조금 의문이네요. 차라리 하메스라는 훨씬 훌륭한 선택지가 있었는데.
크로스 - 부상 이후 첫 선발이죠. 쫙쫙 뿌려주고 좋았습니다.
카세미루 - 할 말이 많네요. 수비는 진짜 좋았어요. 거의 뭐 페페 라모스와 함께 센터백 세명 세워놓은 듯한 막강한 수비... 볼 배급도 나쁘지 않았지만 조금 불안불안한 감이 있었죠. 그래도 괜찮았으나 극장의 시작을 알린 그 터치. 잊을수가 없을거 같네요. 차라리 진작에 나바스한테 패스를 주던가 진작에 공을 걷던가 하지 왜 드리블을 치다가 공을 뺏겨서 경기를 이렇게 어렵게 만드는지. 수비력은 좋았으나 20분간 제 심기를 건드린 죄로 이번 경기 제 마음속 워스트입니다.
다닐루 제외 수비 세명과 나바스 - 별다른 할말이 없네요. 수비는 좋았고 나바스는 잘했지만 2실점 아깝. 그리고 라장군님은 DNA가 기본적으로 영웅 DNA인가봐요 ㄷㄷ
다닐루 - 편견 때문인지 뭘하든 제발 하지말라고 말리고 싶어져요. 생각해보면 그리 나쁘진 않았던거 같은데 자꾸 최악이라고 평가를 하는거 같네요 ㅋㅋ
마리아노 - 행운이 따르긴 했지만 결과적으론 골. 동점골의 주인공.
바스케스 - 교체 투입되고 삽만 푸던거 같던데 동점골 어시였죠? 굿굿
마르셀루 - 마지막 교체 카드였는데 하는걸 보니 좀 더 빨리 넣었어야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
위에도 썼지만 믿기지가 않아서 하늘이 내린 선물 같군요 정말.
그러나 쉬운 상대를 데리고 이렇게 어려운 경기를 했다는 점에서 다소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습니다. 이상 축알못의 리뷰 끗.
하마터면 정말 분노조절장애가 되버릴 뻔 했네요.
전반만 봤을땐 영 걱정이였으나
그래도 잘하겠지하며 후반을 시작했죠.
그리고 후반 6분 만에 모라타의 골...
그리고 우린 이때까진 몰랐었죠
진정한 극장이 시작될거란걸.
후반 20분이였나요
카세미루가 공을 잡고 바로 뒤에 공격수가 붙네요. 저는 바로 나바스한테 줄줄 알았어요.
근데 무슨 자신감인지 드리블을 치네요?
어... 어?
...
너무 화가 나서 레알팬 게시판에 글을 쓰려고
하는데 갑자기 또 시끄럽네요?
어... 어??
어?????
진짜 감정을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화가 나서 몸을 막 비비 틀고 막 꼬게 되더라고요
정말이지 이미 액정 한쪽이 나간 핸드폰 제대로 부술수도 있겠다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다가 바스케스의 크로스,
그리고 지단의 교체 카드 마리아노의...
마무리!
리플레이를 보니 다소 행운이 따른거 같았지만
무슨 상관이에요 오프사이드도 아닌 정당한 골인데 ㅋㅎㅎ
근데 저는 뭐 이따구 상황에서는 무승부도 감지덕지다 싶었는데 코너킥 상황에서 우리 라장군님의 진짜 천금 같은 역전골까지!!!
꼭 하늘에서 준 선물 같아요. 믿기지가 않네요.
전반전 경기력은 뭐 그리 나쁘지만은 않았던거 같아요. 상대가 데포르티보였다는 점만 빼면요.
데포르티보 같은 라리가 하위권팀을 상대로 꽤 어려운 경기를 펼친건 좀 아쉽습니다.
그리고 후반은... 위에 적어둔 그대로이죠 ㅎㅎ
극장의 극장이랄까요 재밌네요.
(물론 이겼기 때문에 끝나고 나서 이렇게 후련한거지 만일 졌더라면...)
이제 정말 제대로 된 리뷰를 하자면,
우리가 과연 데포르티보를 상대로 이런 극장을 봐야되나 싶네요.
물론 데포르티보도 잘했기 때문에 우리가 고전을 한 것도 있겠지만 레알 같은 팀이라면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어야했을텐데요.
물론 주전들의 체력 안배를 위해 대부분 후보들이 나갔다지만 너무 어려웠던 경기였단거죠.
결과적으로 이겼지만서도 너무나 큰 아쉬움이 남네요.
선수들 리뷰를 하자면
모라타 - 좀 별로였죠. 뭐 물론 주로 압박을 많이 받는 높은 위치에서 공격을 하기 때문에 힘쓰기 어렵기는 하지만 오프사이드도 3~4번을 걸리고 썩 좋지 않았던거 같아요.
그래도 공격수하면 골 아니겠습니까. 귀중한 선제골을 넣었다는 점에서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아, 마지막 끝나기 전에 완전 열린 상황에서 그낭 날려버린 헤더는... 흠흠.
하메스 - 높은 기량을 가지고서도 선발 출전을 못한다던 하메스가 드디어 선발로 나왔네요.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그는 자기 자신이 교체 자원임을 스스로 입증했죠. 저는 그동안 못 나오는 것이 지단이 내보내지 않을 충분한 이유가 있어서 못 나왔던거라 생각을 했는데 정말이더군요.
나올 클래스가 아니니까 안 나온거에요 . 레알 페북이라던가 다른 많은 곳을 보면 라인업에 대한 글을 보면 맨날 하메스 얘기로 도배되어 있던데 제발 깨달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4-15의 히메스가 그립기도 하지만 지금은 16-17입니다.
아센시오 - 첫째골의 원흉을 빼자면 워스트로 이 친구를 뽑고 싶어요. 시즌 시작 전 임대 보내지 말고 팀에 남겨두길 바라던 입장이였으나 차리리 내보내서 레벨업 시키는게 나았을거 같네요.
이스코 - 정말 잘하더라고요. 사랑합니다 쪽쪽 근데 왜 이 친구를 빼고 마리아노를 투입한건지는 조금 의문이네요. 차라리 하메스라는 훨씬 훌륭한 선택지가 있었는데.
크로스 - 부상 이후 첫 선발이죠. 쫙쫙 뿌려주고 좋았습니다.
카세미루 - 할 말이 많네요. 수비는 진짜 좋았어요. 거의 뭐 페페 라모스와 함께 센터백 세명 세워놓은 듯한 막강한 수비... 볼 배급도 나쁘지 않았지만 조금 불안불안한 감이 있었죠. 그래도 괜찮았으나 극장의 시작을 알린 그 터치. 잊을수가 없을거 같네요. 차라리 진작에 나바스한테 패스를 주던가 진작에 공을 걷던가 하지 왜 드리블을 치다가 공을 뺏겨서 경기를 이렇게 어렵게 만드는지. 수비력은 좋았으나 20분간 제 심기를 건드린 죄로 이번 경기 제 마음속 워스트입니다.
다닐루 제외 수비 세명과 나바스 - 별다른 할말이 없네요. 수비는 좋았고 나바스는 잘했지만 2실점 아깝. 그리고 라장군님은 DNA가 기본적으로 영웅 DNA인가봐요 ㄷㄷ
다닐루 - 편견 때문인지 뭘하든 제발 하지말라고 말리고 싶어져요. 생각해보면 그리 나쁘진 않았던거 같은데 자꾸 최악이라고 평가를 하는거 같네요 ㅋㅋ
마리아노 - 행운이 따르긴 했지만 결과적으론 골. 동점골의 주인공.
바스케스 - 교체 투입되고 삽만 푸던거 같던데 동점골 어시였죠? 굿굿
마르셀루 - 마지막 교체 카드였는데 하는걸 보니 좀 더 빨리 넣었어야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
위에도 썼지만 믿기지가 않아서 하늘이 내린 선물 같군요 정말.
그러나 쉬운 상대를 데리고 이렇게 어려운 경기를 했다는 점에서 다소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습니다. 이상 축알못의 리뷰 끗.
댓글 4
-
와리가리날둥 2016.12.11저는 분노조절 장애는 아니고 분노 발생장애 입니다...ㅋㅋ
-
레돈도 2016.12.11축구에서는 조직력이 중요한지라 강팀이라도 후보가 나오게 되면 많이 안 뛰어서 선수 폼도 좋지 않고 조직력도 안 좋아서 어려움을 겪는 경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근데 실수해서 골을 먹혔지 경기력 자체는 괜찮은 편이었어요. 거기에 교체카드의 적중으로 골도 넣었으니 오늘 경기는 대성공이라고 볼 수 있겠죠. 클럽월드컵 뒤에 급격히 무너지는 팀이 많은데 아마 이런식의 운영이라면 그럴 가능성도 낮아보입니다.
-
우승바라기 2016.12.11이스코를 너무 사랑하시는군요 ㅋㅋ 근데 이스코도 아쉬운 장면 있었어요 하메스와 같이.. 전 둘 다 비슷한 활약 했다고 봅니다 어느한쪽으로 완전히 치우치진 않았다 봐요
-
Raul 2016.12.13이스코는 체력 안배 문제로 교체한게 아닌가 싶네요 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