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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바란 폼이 미쳤습니다.

구또띠 2016.12.08 18:56 조회 3,202 추천 1
데뷔시즌이 워낙 센세이션이어서 그때 피크 찍고 성장이 꽤 더뎠는데 올시즌에 제대로 반등하고 있습니다. 본인에겐 안타까운 일이지만 부상으로 유로를 안뛰고 푹 쉬고 몸을 만든게 지금 좋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바란의 장점이야 사기적인 스피드와 공중볼 능력을 위시한 이상적인 피지컬과 나이답지 않은 노련함의 조화인데 이전시즌만 하더라도 허접한 볼처리와 위치선정으로 페페에게 밀렸다면 지금은 뭐 흠잡을데가 없습니다. 물론 엘클라시코에서 위험지역에서 파울주고 마크맨까지 놓치며 실점의 원흉이 되었지만 이건 정말 재수없게 딱 한번 실수한것 뿐이고 그 외에는 사실 완벽합니다.

이는 정말 고무적인게 비록 페페가 유로에서 최고의 폼을 보여준게 고작 몇달전이지만 언제 폼이 확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이며, 라모스역시 잔부상이 많아지고 기복이 생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비의 중심축이 바란에게 조금씩 옮겨가겠죠.

물론, 여태 한 시즌을 부상없이 완벽하게 소화해낸 적이 없다는 점은 아직도 큰 약점이지만 그래도 잦은 간격의 출장에서도 크게 무리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진 만족합니다. (카르바할도 요새 1주에 2경기정도를 무리없이 뛰는걸 보면 피지컬 관리가 전반적으로 나아졌나 싶습니다.) 바란이 이 기세를 쭉 이어나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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