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클 코바치치 v 카세미루 외 컵,엔조 단상들.
오늘 Cultural Leonesa전은
엘클을 앞두고 마지막 경기이자
출정식과도 같은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마치 엘클,크리스마스를 앞둔 이브처럼 설레는 경기기도했습니다.
(허나 현실은 관중석처럼? 외롭.. 맞습니다.)
그건 유스들을 많이 보게 된 점에서 더욱 그렇겠죠. 아무튼 매우 즐거운 경기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엘클보다 마드릳더비에 더 흥분되고 좀 더 좋아하나(위상도 여러면에서 이제 대등한 근거가 많이 존재하는)
그래도 엘클은 엘클입니다.
1.
이번 컵대회전에 코바치치(바란도)와 카세미루(페페도)에 대해 생각해둔게 있는데 아래와 같습니다.
-현재로선 카세미루(페페)가 아닌 코바치치(바란)가 엘클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보인다.
근거로는
ㄱ. 코바치치를 히혼전 80분쯤에 교체해주며 휴식을 줬다.
굉장히 좋은 타이밍의 교체라 본다.
ㄴ. 라리가 대이13 베스트 11에 코바치치가 레알선수로 유일하게 뽑혔기도 했을정도로 최근 준수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공수 모두 준수했다 나 역시 판단하고있다. 그래서 아마 지단도 많이 뛴 치치에게 휴식을 줬을거라 봤다.
ㄷ. 장기간 부상 선수의 복귀에 대해 항상 지단이 150%를 강조해왔다는 점..100% 나았다로는 만족을 못해왔다.
그래서 최근 마드릳더비 역시 라모스 대신 나초를 기용하기도 했다.
-
그리고 오늘 경기에서 스타팅라인업을 보고 97%에서 99%로 더욱 확신이 들었습니다.
ㄹ 코바치치(바란도)가 없다. 카세미루(페페도)가 선발이다.
ㅁ 뒤에 교체도 없다.(바란은 후반에 들어왔다.)
카세미로(페페도)는 풀타임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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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 현재 시점에 순수 수비만봐도
코바치치와 카세미루는 큰 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카세가 못하는게 아니라 코바가 수비력(정확히는 수비공헌)이 의외로 뛰어납니다.
이 정도면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만약 제 생각이 틀린다면 손가락 쉽게 놀린 댓가로
한달간 레매를 포함한 어떤 커뮤니티 활동을 안하겠습니다.
2.
그나저나 저는 메시 맨마크가 포인트가 아니라
메시쪽(즉 레알의 왼쪽)으로 얼마나 공격을 많이 전개하냐가 관건이라 봅니다.(대표적으로 2014 월드컵 결승골 과정이나 아주 예시가 많죠.)
코바도 3선에서 풀어주겠죠. 물론 많이 올라가지는 않을겁니다. 최근 그래왔듯..
그쪽으로 상대진영 넘어가기가 수월할뿐 아니라
메시의 체력을 좀 더 사용하게 만들수가 있죠.
올4월 엘클에서는 이점이 생각보다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이번은 6:4 (좌:우) 정도의 비율로 좌측공격이 더 활발해야할겁니다.
그리고 코바치치도 엘클 이후에는 한두번 쉬어줘야겠지요. 그 타이밍이 됐긴합니다.
3.
사실 이것때문에 적는 글입니다.
저는 아래글을 적으신 날둥님을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작성하신 글을 보고 저와 생각이 유사하다 봤고
그 글의 매너조차 문제가 없다고 봤습니다.
댓글을 보니 뭔가 어그로(는 아니고 정확히는 레매와는 잘 안맞는..저는 어그로를 좋아합니다.근거가 좋고 재미나다면)를 많이 끌었다는 내용이군요.
그럼에도 이번글은 댓글이 문제라 생각됩니다.
물론 저의 견해이나 댓글을 다신 분중 사과할 분이 많이 있어보입니다. 부탁드립니다.
4. 엔조지단의 공식(컴페터티브) 데뷰.
찾아봤는데 둘다 상당히 영상이 맘에 안듭니다. 물론 그래도 고마운 영상이긴합니다.
PSG전에 비해 경기력이 좋지 않았지만(저의 견해) 몇개 훌륭한 장면이 있었죠.
이건 영상 편집을 직접해야할게 있어 나중에 적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저 둘 영상 보시는것보다 후반 45분을 직접 보는게 낫다봅니다.
PS
그나저나 오늘 제가 뽑은 수훈선수는 카르바할과 아센시오입니다.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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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 2016.12.01아래 글을 보면서도 비슷하게 생각한거지만, 출전 시간만 가지고 확신하긴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저도 비슷하게 생각이야 합니다만, 지단이 부상 복귀한 선수들의 테스트 차원에서 풀타임을 돌렸을 수도 있고(카세미루나 페페가 1경기 뛰고 다음 경기 못 나올정도로 빈약한 애들도 아니고) 갑자기 팀 훈련에서 엄청 잘할 수도 있는거고.. 지단이 고민하다가 결론을 못 내린 상태에서 코파를 돌렸을 수도 있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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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지날도 2016.12.01@라그 보통 테스트를 풀타임으로 돌리진 않죠. 예외도 있겠지만 보통의 경우는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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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과장미 2016.12.01코바치치는 소위 말하는 피지컬 괴물은 아니지만, 몸이 단단한 모습을 보여줘서 좋더군요. 엔간해서는 몸싸움에 밀려서 쓰러지거나 볼을 뺏기거나 하는 모습을 보지는 못한 것 같아요.
직접적인 볼 탈취 능력이 약간 아쉽긴 하지만 경기에서 그보다 중요한 부분은 수비시 적절한 공간에 위치하는 것이기도 하니 부디 이번 엘클라시코에서도 잘 해줬으면 하네요ㅠㅠ -
iloveoov 2016.12.01저도 치치가 나올거라고 생각해요. 공수모두 준수한편이고
속도, 피지컬, 밸런스 모두 준수한편이고 무엇보다 최근 엄청난 상승세라 부상에서 막 돌아온 카세미루보단 치치가 선발이지 않을까. -
V10마드리드 2016.12.01압박할때 순간 속도만큼은 월클이죠 코바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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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8s 2016.12.01오히려 전방으로 끌고 가는데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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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날도 2016.12.01총과장미님부터 네분 역시 코바치치에 기대를 가지고 계신듯합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저 역시 그렇습니다.
메시 잠깐 놓쳐 메시에게 1골 먹혀도 상관없습니다.
보통 골을 넣었다고 그 선수가 그 경기 잘한것도 아니고 반대로 마크맨이 못한것도 아닙니다.
어차피 실점이란게 1명이 못하고의 문제라 아니라 (반대로 득점도 1명이 잘해서 그런게 아니고)
꾸준히 전반전에 바르사 자신의 축구(전반에 기초를 다지고 후반에 보통 승부를 보죠★..사실 바르사뿐 아니라 대부분 팀들이)를 못하게 만들었냐가 핵심이기에
전반에 팀 전체가 바르사의 여러 공격작업을 봉쇄하는것을 포함해
공,수 모두에서 바르사를 힘들게해주면 됩니다. -
비밥 2016.12.01바르샤 잡은 팀들의 경기를 보면 중원과 MSN을 철저히 분리시키던데, 중원을 단단히 압박하여 MSN으로 가는 패스줄기를 틀어막으면 되지않을까 그리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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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날도 2016.12.02비밥님 의견 잘봤습니다.
현재 이니에스타가 빠진 바르사는 자기진영 벗어나는것도 쉽지 않는 상황이죠.
그걸 해줘야하는 이들이 필요한데
메시는 손놓고 있고
최근에는 네이마르가 그 역할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번 소시전에 경고 1장 더 받아 누적으로 엘클 결장하기를 바랬는데 아쉽게도 그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현재 이니에스타가 없는 바르셀로나의 에이스는
네이마르라 생각하고 주로 나오는 득점패턴이
(N->) S->N->M 과
(네->)메->수->메 패턴이 많죠.
바르사 입장에서 가장 이상적인건
메->수->네인데 이 패턴이 올시즌 자주 안보이더군요.
메시 존재감이 1415에 비해 많이 약한게 최근이다봅니다. 물론 세비야전은 아주 훌륭했습니다. -
김자파 2016.12.02나올 가능성이 크다 <-> 100% 나온다
다른 표현이죠. 언제나 극단적인 표현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지날도 님께서 그저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말씀하신것에 대해 커뮤 1개월 금지를 묶어두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아래의 와리가리날둥님의 글에 달아둔 제 댓글은 그 100%라는 확신을 설명하는 근거를 묻는 것 이외엔 다른 의도는 없었습니다.
저도 가능성은 코바치치 쪽이 더 높다고 생각됩니다.
와리가리날둥님+지날도님 말씀하신게 일리가 있죠.
댓글까지 정독해봤는데, 지날도님께서 보시기엔 메시 맨마크보단 네이마르 맨마크 쪽이 더 효율적이라고 보고 계신가요?
메시를 프리로 둬버리면 그것도 문제고... 결국 둘 다 틀어막는게 제일 좋은 엘클라시코 대비책이라고 생각되네요.
코바치치-네이마르 / ??? - 메시
누가 누굴 막을지... 기대되는 엘클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와리가리날둥 2016.12.02@김자파 극단적인 표현은 삼가 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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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김자파 2016.12.02@와리가리날둥 네, 그런 점을 조심하시면 전혀 문제있는 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상처받지 마시고 앞으로도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힘내세요 -
지날도 2016.12.02자파님 말씀감사합니다.
걱정이 있긴합니다.
저는 코바와 바란 이스코 바스케스는 거의 선발 고정이라 봤기에
카세미루(& 페페) v 코바치치(&바란)이란 프레임으로 보고 적은건데
▼ 카세미루(or 페페) v 죄마(벤제마) 까지도 염두해야겠더군요.
아무튼 후자 죄마가 구치소 벤치에 가는 경우도 잠시 잊은점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약속은 약속이니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
지날도 2016.12.02그리고 댓글정독해주셔서 크게 감사드립니다.
마크에 대해..
훌륭한 착상이십니다.
한가지 문제가 있어서 그렇게 표현은 안했습니다.
우선 네이마는 메시에 비해 동선이 수직적입니다.
(즉 왼쪽사이드를 왔다갔다..수비도 열심히 해주고..메시는 오른쪽사이드에 있다가 오-중으로도 자주가죠..물론 왼쪽으로 완전 넘어가지는 않습니다)
보통 마크란건 공미선수나 딥라잉믿필더에게 하는게 가장 일반적이죠.
둘다 공통점은
ㄱ 중앙지향적이고
ㄴ 아주 많이 뛰며 패스앤무브에 관여를 많이한다라는겁니다.
그러니 그나마 메시같은 경우에 하죠.
ㄱ에서 (공미,딥라잉>>이지만) 메시>네이
ㄴ에서 (공미,딥라잉>>이지만) 네이>= 메시
최근 성공패스횟수나 마지막패스(소위 키패스라 불리는) 빈도가 메시가 많이 떨어져 네이마르보다 못하다봅니다.
(실제 수치도 그렇고..팀내 성공패스 순위가 6~7위에 머물더군요)
그럼에도 둘 중에서 ㄱ이 좀 더 중요한 기준이니 그렇습니다.
그 점에서 네이마르에 마크를 안두는게 좋을겁니다. 그게 보통이기도하고요. -
지날도 2016.12.02ㄷ으로 추가하자면
과거 몇번 언급했지만 코바치치와 모드리치의 위치때문에도 그렇습니다. 둘중에서 좀 더 수비적으로 희생을 시킨다면 전자일겁니다.
근데 그 코바치치의 위치는 안-왼쪽이니 메시와 가깝고 자주 부딪힐 위치이니 그런거고..
네이마쪽은 아무래도 ㄱ과 ㄷ에서 힘들다는 입장입니다.
대신 바스케스의 무한트랙백으로 카르바할 모드리치 바란등과 협력수비할거라 봅니다.
(왼쪽사이드가 날두가 될지 아센시오가 될지 하메스 심지어 이스코가 될지 섣불리 말하긴 힘들지만 아무튼 그 왼쪽 역시도 트랙백을 보통경기에 비해 많이 하겠죠)
물론 지단이 의외의 틀을 가지고 나올수도 있을겁니다.
위에서 언급한 벤제마의 희생정도 되겠군요. -
김자파 2016.12.02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
상세한 댓글 감사합니다!
지날도 님의 말씀이 이해가 가네요.
최근 MSN 중에선 그래도 네이마르가 폼이 더 좋은거 같고, 메시와 수아레스가 부진 중인걸로 압니다. 걱정이 되어서 맨마크 이야길 여쭈어봤습니다 ㅎㅎ
주전들이 국왕컵에서 대거(dagger -> x, 대부분 ->o)
휴식을 취한 만큼 더 나은 활동량과 적극적인 움직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담인데, 범죄마의 구치소 벤치 드립이 참신하네요 ㅋㅋㅋ -
지날도 2016.12.02감사합니다. 저 역시 자파님과 다수의 레매회원분들의 디테일하고 생생한 얘기들에 많이 배우고 있고 (몇번 얘기하지만 국내 해설자들보다 낫습니다. 저는 한팀 한팀 전문가를 아주 좋아합니다^^)
반박하는 과정에서조차 좀 더 찾아보고 공부하게되니 여러모로 도움되는점이 많다 생각합니다.
노파심에 벤제마 팬들께 얘기를 드리면(레매에도 몇분없는걸로 저번에 대충 파악했지만 혹시나모르니)
저는 개인적인 공간이 아닌 곳에서는 되도록 개그를 칠때
제가 무쟈게 좋아하는 선수에만 개그를 칩니다.
벤제마 역시나 제가 셀러브래이션도 가장 좋아할 정도입니다.(하메스 댄스와 함께)
심지어 이스코가 벤제마와 매우 친밀하다 보이지만
호날두와는 거리가 좀 있어보인다든지 하는 표정까지도 관심을 두니 사생팬같이 좋아한다고 볼수 있을겁니다.
뭐 아무튼 실제 오프라인이나 개인블로그등에서는
친구끼리 서로 개새x라 보통 부르고 모든 선수를 신나게 까는것과 달리
이런 팀커뮤니티에서는 조심해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항상 염두하는 부분입니다.
(반대로 제가 블로그에 적은 글들은 보통 절반이 욕설과 비속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