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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발롱두 프랑스풋볼 인터뷰

나타 2016.11.23 00:00 조회 2,719 추천 7







2016 발롱도르를 향한 레이스의 경쟁이 근 몇 년 중 가장 치열한 것 같지만, 크리스티아누는 자신의 경력 중 가장 화려했던 지난 1년을 발롱도르로써 보상받고자 한다.

2016년의 그는 앙리 들로네 뿐 아니라 빅이어까지 들어올리면서 영원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와 리야드 마레즈, 그리고 (크리스티아누와의 맞대결에 대해 속내를 터놓은) 앙트완 그리즈만과 경쟁하게 되었다.

"제 목표는 발롱도르를 매년 수상하는 겁니다. 작년엔 실패했죠. 이번엔 수상하고 싶어요."

"제가 유력한 후보긴 한데, 사실 그런 건 그리 중요하지 않아요. 올해의 마드리드는 훌륭했지만 시즌 중반에 우린 거의 무너질 뻔했다가 간신히 일어났죠. 유로 2016을 치렀던 포르투갈도 비슷했어요." 

"바로 이런 게 축구는 마라톤과 같다는 걸 보여주죠. 스프린트가 아니에요. 최후의 승자가 되는 게 중요하죠."




유러피언 대권을 두고 대망의 결승전을 치렀던 날에 대한 대화 중에 그는 프랑스 선수들과 자국 선수들의 멘탈리티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풀어나갔다.

"저는 언제나 꿀잠을 자요. 그 날에도 전 기분 좋게 일어났고 제 옆엔 세 명의 금발 미녀가 누워 있었죠. (깔깔) 어, 농담이고요. 그 날 깨어나면서도 얼마나 중요한 순간인지 느꼈고, 아침 식사와 공기는 아주 산뜻했어요."

"저는 가족과 대화를 많이 합니다. 고요한 시간을 보내요. 저는 주장으로서 선수단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우리가 이길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전달해야 하며, 그리고 한편으로는 그것에 강박관념을 갖게 해서는 안 돼요. 저는 평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확신했어요."

"프랑스 출신 동료들과 따로 이야기하진 않았지만, 걔네들은 토너먼트 전에 포르투갈이 광탈할 거라느니 저더러는 긴 여름 휴가를 보낼 것이라느니 농을 던지곤 했었죠."



치명적인 무릎 부상을 당한 바로 그 유명한 순간은 그의 커리어에 있어 최악의 순간으로 남을 것이지만, 결과적으로 터치라인에서의 몇 가지 기행을 낳은 기념비적인 순간이기도 했다.

"파예의 그 태클은 단순히 충돌이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제가 다시 뛰어봤을 때, 무릎이 부풀어 올랐고 전 더 이상 뛸 수 없다는 걸 알았죠. 전 제 인대가 완전히 끊어진 줄로만 알았어요. 팀닥터가 저를 진정시켜줬고, 저는 TV로 동료들의 경기를 보기 시작했죠. 그 와중에 전 라커룸에서 계속 방방 뛰어다녔고 도저히 앉아있을 수만 없었어요. 그래서 다시 벤치로 간 거죠."



크리스티아누 같은 선수에게 결승전에서 활약할 수 없었다는 건 정말 힘들었을 것이다. 그는 교체될 때의 심정에 대해 말했다.

"제 경력 중 최고로 가혹한 순간이었어요. 그런 건 제가 꿈꾸는 순간의 마지막이 아니었어요. 불운하게도 전 무릎을 굽힐 수도 없었고, 나와야만 했죠.



크리스티아누는 어쩔 수 없이 교체돼야 했지만, 그는 자기가 없어도 레블뢰가 경기를 지배하지 못했다고 생각했다.

"레블뢰는 경기 전에도 긴장이랄 것 없이 많이 웃고 그랬어요. 마치 쉽게 경기를 이길 것처럼요."

"저는 라인을 너머 서 있는 듯 했어요. 이해하기 쉽게 말하자면, 전 마치 감독마냥 동료들의 의지를 고양시켰던 거죠. 꽤 효과 있었다고 생각해요. 그들은 저를 진심으로 존중해주거든요."



그의 커리어 중에서도 앙리 들로네를 들어올린 그 순간이 가장 결정적인 순간이겠지만, 사실 그것보다 그에게 더 필수적인 것이 있다고 선뜻 털어놓았다.

"챔피언스 리그 경기가 있으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젠장할, 포르투갈은 당신도 알겠지만 명백히 우리보다 강한 팀이 대여섯 개나 있다고요. 한 가지 고백할게요. 제 삶은 축구 없었으면 아주 보잘 것 없었을 거예요. 그 무엇도 이뤄질 수 없었어요. 공 없으면, 전 아주 시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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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즈만: "호날두 극혐!!"    ???

빅이어와 앙리 들로네를 들어올리며 크리스티아누는 2016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었다. 그는 유로 2016 결승전을 마치고 앙트완 그리즈만과 있었던 일화를 들려주었다. 그와의 우연한 만남은 이들의 라이벌리가 경기장 밖에선 얼마나 유쾌한지 보여주었다.

"그는 나의 마드리드 이웃이에요. 지난 시즌에 그리즈만은 정말 환상적으로 멋졌고, 뭐 두 번 지긴 했지만.. 좋은 친구예요."

"경기가 끝나고 휴가 중에 저는 마이애미의 한 식당에서 그를 만났죠. 여자친구랑 저녁 먹고 있더라고요. 그리즈만이 저한테 와서는 인사를 건넸어요. 익살스레 웃으면서, '크리스티아누, 난 너가 정말 싫어', 그러데요."



출처 마르카

http://www.marca.com/en/football/real-madrid/2016/11/21/58336c8a22601d19788b462c.html

http://www.marca.com/en/football/real-madrid/2016/11/21/583334e822601d19788b45f9.html






호날두가 발롱도르 받고 싶다고 프랑스풋볼에 이야기했네요

그리즈만은 사상검증만 몇번째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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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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