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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내일 5시

크로스의 부상은 지단 탓이 아닙니다.

라그 2016.11.09 10:35 조회 2,107 추천 9

 크로스의 부상은 지단 탓이 아닙니다. 레가네스가 거칠게 플레이했고, 그중 크로스만이 재수없게 발로 차이며 다쳤을 뿐이죠. 모라타 역시 몸싸움이 굉장히 거칠었다고 얘기하고 있고 자기 축구 경력에서 이렇게 많이 차인 적은 처음이라고 까지 했죠, 경기를 본 우리 모두 레가네스가 거칠게 플레이하는걸 봤습니다. 거시적으로 보면 레가네스에게 파울을 잘 안 불어서 경기를 거칠게 몰고 간 심판 탓이라고도 할 수 있을 거고요.

 크로스가 혹사 당한 것은 사실이지만, 사실 스태미너가 어지간히 부족한 선수가 아니고서야 혹사 때문에 초중반기에 문제가 생기는 일은 드뭅니다. 차라리 눈에 띄는 이상은 경기 후반에 체력이 달려서 헥헥대는 현상이 일어나곤 하죠. 

 상대 선수가 거칠게 날린 태클로 인한걸 지단이 혹사시켜서 다친거라고 하면 지단 입장에서는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안그래도 지단은 까일거 많은데)



ps. 오히려 지단은 로테이션에 있어서는 안첼로티의 전철을 밟기 싫었는지 꽤나 치밀한 편에 속합니다. 매크로 교체라는 말이 있기야 하지만, 모드리치가 부상이 아닌데도 소집 명단에서 빼기도 했고(비록 그 경기 승점은 날렸지만...) 잔부상 많은 베일도 종종 교체해줘서 무리 안하게 하고 있죠. 벤치 멤버들도 고루고루 경기에 나오고 있고요. 

 코파 1라운드는 저도 지단이 실수했다고 보지만(아예 내보내지 말았어야했고, 크로스가 더 뛴다고 해도 교체시켰어야했습니다) 혹사 문제로 욕 먹기에는 좀.. 차라리 이번 경우는 보드진의 문제가 더 크죠. 지단은 마르코스 요렌테도 남길려고 했고 중원 영입에 관해 이런저런 제안을 했지만 보드진이 무시한 경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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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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