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의 부상은 지단 탓이 아닙니다.
크로스의 부상은 지단 탓이 아닙니다. 레가네스가 거칠게 플레이했고, 그중 크로스만이 재수없게 발로 차이며 다쳤을 뿐이죠. 모라타 역시 몸싸움이 굉장히 거칠었다고 얘기하고 있고 자기 축구 경력에서 이렇게 많이 차인 적은 처음이라고 까지 했죠, 경기를 본 우리 모두 레가네스가 거칠게 플레이하는걸 봤습니다. 거시적으로 보면 레가네스에게 파울을 잘 안 불어서 경기를 거칠게 몰고 간 심판 탓이라고도 할 수 있을 거고요.
크로스가 혹사 당한 것은 사실이지만, 사실 스태미너가 어지간히 부족한 선수가 아니고서야 혹사 때문에 초중반기에 문제가 생기는 일은 드뭅니다. 차라리 눈에 띄는 이상은 경기 후반에 체력이 달려서 헥헥대는 현상이 일어나곤 하죠.
상대 선수가 거칠게 날린 태클로 인한걸 지단이 혹사시켜서 다친거라고 하면 지단 입장에서는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안그래도 지단은 까일거 많은데)
ps. 오히려 지단은 로테이션에 있어서는 안첼로티의 전철을 밟기 싫었는지 꽤나 치밀한 편에 속합니다. 매크로 교체라는 말이 있기야 하지만, 모드리치가 부상이 아닌데도 소집 명단에서 빼기도 했고(비록 그 경기 승점은 날렸지만...) 잔부상 많은 베일도 종종 교체해줘서 무리 안하게 하고 있죠. 벤치 멤버들도 고루고루 경기에 나오고 있고요.
코파 1라운드는 저도 지단이 실수했다고 보지만(아예 내보내지 말았어야했고, 크로스가 더 뛴다고 해도 교체시켰어야했습니다) 혹사 문제로 욕 먹기에는 좀.. 차라리 이번 경우는 보드진의 문제가 더 크죠. 지단은 마르코스 요렌테도 남길려고 했고 중원 영입에 관해 이런저런 제안을 했지만 보드진이 무시한 경우니.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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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모 2016.11.09개인적으로 동감.
지금이 시즌 후반기이면 또 모르겠으나 아직 시즌 초중반기이죠.이 시기에 혹사로 인한 부상이라고 하기엔 좀 그래요.이런 상황을 대비하지 못하게끔 만든 보드진의 문제는 있을지언정 지단 감독의 선수 관리가 욕먹을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AlbertCamus 2016.11.09@니나모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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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오연서 2016.11.09@니나모 저도 공감합니다. 전 단한번도 지단잘못이라 생각해본적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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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스 요렌테 2016.11.09말씀대로 지주가 전술이나 경기력으로 까이는거야 이해하는데,
모든 잘못이 지단의 책임인거마냥 몰아붙이는건 좀 아쉽죠. -
파타 2016.11.09맞는 말씀이지만, 원래 감독의 자리라는게 별의 별 이유로 욕먹는 자리니까 한편으론 이해됩니다. 어쨌든 불행을 탓하려면 눈의 띄는 대상에게 집중하고자 하는게 심리니까요. 실질적으로 레가네스의 거친 수비때문이엿다고 해도, 결국 지단이 마음에 안드는 팬분들은 그냥 지단 탓입니다. 어쩔수 없는 현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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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영 2016.11.09동의합니다. 안그래도 가용인원 빡빡한 상황에서 핵심 중의 핵심인 크로스를 빼기가 어려웠겠죠. 게다가 무리로 인한 근육이나 다른 부위의 부상이 아니고, 태클 맞아 골절된 부상의 책임은 태클을 가한 선수와, 거친 태클을 용인했던 심판에게 있는 게 맞는 듯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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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소년 2016.11.09제대로 된 카세미루 백업이나 클래스있는 박투박만 있었어도 지금 크로스 빠졌을때 타격이 훨씬 약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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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Stéfano 2016.11.09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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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쿠 2016.11.09차인탓도있겠지만
챔스 리그 국대도 모자라 3부리그팀상대 코파까지 풀타임뛰었죠
쉬게해주는걸 한번도못봄 심지어 교체도 거의못봉
이번여름 제대로쉬었으면 몰라도 유로도 4강까지 뛰고왔죠.
체력관리 안해준게 크다고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파타 2016.11.09@블랑쿠 피로골절이 아닌이상 체력관리와 지금 부상을 연관성 짓기가 힘들죠. 그냥 심정적 책임뿐이지, 지금같은 부상은 1라운드에 생길수도 있고, 리그 마지막 라운드에 생길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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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블랑쿠 2016.11.09@파타 피로를 떠나서보더라도
경기에 많이뛸수록 이런부상생길확률은 높아지죠. 한경기도안쉬고 뛰었으니 지단책임이 아예없진 않은것같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라그 2016.11.09@블랑쿠 이번 부상은 경합 중에 태클로 관절 부분 이상이 생긴겁니다. 혹사와 부상은 무관하다는 얘기에요. 헤세나 이청용같은 경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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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왕 2016.11.09심판탓도 큼. 모라타 그래 까이는데 파울 안불더니..
초반부터 파울 불고 카드 나오고 했으면 이렇게까진 안됫을건데 -
subdirectory_arrow_right 라그 2016.11.09@해적왕 심판 탓이 정말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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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또띠 2016.11.09탓하려면 보드진을 탓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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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라그 2016.11.09@구또띠 1차적으로는 과한 태클을 한 레가네스 선수, 2차적으로는 심판이라고 생각합니다. 보드진이야 크로스 부상으로 인해 생긴 전력 공백땜에 욕 먹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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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aldo123 2016.11.09어찌됫건 선수관리능력 또한 감독역할에 일부분 입니다.
주축선수가 부상을 당했고 휴식이 충분히 취해지지 못했으면 충분히
팬들로서는 그런생각을 할수 있는거지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라그 2016.11.09@ronaldo123 논리적인 생각이라고 하긴 어렵죠. 가령 크로스가 술 먹고 싸우다 다쳤다고 하면 지단 욕할 사람은 없을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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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HiGuAin 2016.11.09*이게 정답이죠. 지단 입장에서는 중원 , 포백진 줄부상에 BBC(그나마 베일은 좀 나았죠) 컨디션난조에 아마 자기나름대로 내놓을수있는 베스트 라인업을 짜고짜내서 내논거였을테지요. 상황상 크로스를 조금더 무리해서라도 기용해야했을 상황이었다고 봐요. 크로스 부상 소식이 올라고오 몇몇 회원분들이 지단탓이라느니 뭐라느니... 솔직히 좀 이해가 안되네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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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라그 2016.11.09@Real HiGuAin 부상이 경기 당일 나왔으면 모르겠는데 몇일 뒤에 나오니까 혹사의 여파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그냥 걷어차여서 다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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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곰 2016.11.09혹사를 당하면 부상의 위험성이 높아지는건 사실이죠.
전적으로 지단의 책임이라기엔 무리가 있지만 그렇다고 책임이 아예 없다고도 할 수 없다 생각합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블랑쿠 2016.11.09@백곰 22 경기에많이나올수록 체력적인문제와더불어 부상가능성이 높아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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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라그 2016.11.09@백곰 아니 많이 나오면 부상 가능성이 높아지는건 맞는데 이건 상대 선수가 발로 차서 다친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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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백곰 2016.11.09@라그 약 20일간 7경기를 교체없이 풀타임으로 뛰었습니다. 모드리치와 카세미루가 없는 상황에서 토니가 전술적으로 너무나도 중요한 선수이기에 선발명단에서 뺄 수 없었다는건 이해하지만 교체도 못해줄 정도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활동량도 팀에서 탑수준인 선수니까요.
직접적인 원인은 레가네스 선수의 거친 플레이에 있지만 피로가 쌓이면 신체능력과 회복속도에 문제가 오기 때문에 어느정도 지단의 책임도 있다고 한 것입니다. 가정이지만 토니의 몸상태가 조금만 더 좋았다면 그 태클을 피했을 수도 있는거니까요. 물론 보드진도 어느정도의 책임이 있다 생각합니다. -
우승좀하자제발 2016.11.09많이 나온게 사실인데 지단탓도 없지는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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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RIC 2016.11.10경기 많이 뛰어서 생긴 부상이 아닌데 감독 책임으로 모는 건.... 뭔가 모든 국가의 문제를 대통령에게 떠안기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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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6.11.12제일 큰건 역시 보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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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나라베일머리 2016.11.13저도 보드진에 한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