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헤타페내일 5시

라모스에게 무슨 일이??

t8ni 2016.10.08 04:13 조회 2,922 추천 1

세르히오 라모스가 괴물 같은 활약으로 당당하게 챔피언스 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린 지 불과 반 년도 되지 않았다. 하지만 새 시즌이 시작된 후 그를 지켜보는 팬들은 도대체 이 스패냐드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건지 궁금할 뿐이다.

그는 토리노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시즌 네 번째 패널티킥을 내주고 말았다. 심지어 지금은 고작 10월 첫째 주 밖에 되지 않았다.

비록 그의 라 로하 139 경기 중 첫 번째 페널티일지 몰라도, 최근 형편 없는 그의 폼을 볼 때 이번 일은 시기적으로 참 얄궂다고 볼 수 있다. 

워낙에 이 전 세비야 소속 수비수에게 자기절제라는 덕목은 어울리지 않았지만, 시즌이 개막된 이래 열두 경기에서 보인 저조한 기록들과 함께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이 경기들에서 그는 세 골을 내주고, 다섯 장의 경고를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럽과 국가대표에서의 그의 위치는 확고하다. 지네딘 지단은 휴식 차원에서 후보 명단에 포함시켰던 에이바르전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 라모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그는 여전히 캡틴이며 그가 가진 리더로서의 역량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하지만 로스 블랑코스의 아이콘인 그가 하락세를 맞이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은 분명 유효하다.

수비수들은 선천적으로 주어진 롤 덕에 보통 윙어나 포워드보다 긴 커리어를 가지지만, 서른을 기점으로 폼의 변화가 생긴다는 점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이 기점에 다다른 라모스는 아마 그가 젊었을 때보다 주변상황에 기민하게 반응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과거보다 더 많은 경고를 받고 패널티 지역에서 더 많은 파울들을 범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런 변화에 상응하여 다소 침착한 템포로 경기에 임하고, 수비에 있어 차분한 경기 태도를 보일 필요성이 있다. 그의 위치는 여전히 확고할 것이고, 그 또한 올시즌 나쁜 경기력을 질질 끄는 첫번째 선수는 아닐 것이다. 그는 이탈리아와의 무승부를 마친 뒤 믹스드존에서 그를 향한 비평가들에게 자신 있게 말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이 순간을 즐기라는 것 뿐이죠, 어차피 끝에 가면 분명 그들은 침묵할 겁니다."




출처 마르카

http://www.marca.com/en/football/spanish-football/2016/10/07/57f797ed268e3e447b8b468a.html


역시 라모스는 좀 더 노련해질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그나저나 국대 첫 패널티였나 보네요 참 아쉽네..

format_list_bulleted

댓글 11

arrow_upward 호날두는 역시 호날두네요. arrow_downward 호날두와 메시의 강팀상대 골 순도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