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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

오바메양은 두고 두고 아쉽네요

Rea.l M 2016.09.28 11:18 조회 3,082




오늘 경기에서 벤제마와 더 비교되서 그런지 참 탐나는 선수입니다

스타일이 어쩌고 저쩌고를 떠나 이미 전체적인 기량 자체가 월드 클래스에 올랐죠

2선으로 내려와서 볼을 받을때는 최대한 간결하게 그리고 좌우로 뿌리고 곧바로 쇄도..

패널티 박스 근처에서는 위협적인 개인 플레이로 마무리까지 가져갈 수 있는 능력과

가공할만한 스피드... 매년 성장하다가 이제는 전체적인 기량이 업그레이드 됐구나

싶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치 레반도프 스키가 후보에서 주전으로 그리고 월드 클래스로

발돋움하는 그 과정을 똑같이 밟아가는 느낌이랄까 암튼 너무 너무 아쉽네요




그리고 바이글...

예전부터 느꼈지만 단순히 홀딩이라는 위치와 괜찮은 발기술 때문에 부스케츠와 비교되곤

했지만 오히려 이 친구는 피를로나 알론소 사비과라고 봐요. 빌드업의 출발점에서 끝내는게

아니라 빌드업의 중심이 되는 선수죠. 귄도간이 나가고 훔멜스가 나갔지만 여전히 점유율이

가능한게 바로 바이글 때문인거죠. 애초에 작년부터 빌드업 중심은 얘였으니 ... 어쨌든

바이글도 참 탐나는 선수입니다. 카세미루 보다 수비력에서는 열세겠지만 워낙 지능적인

수비 스킬을 갖고 있는 선수라 크로스 모드리치와도 충분히 합을 맞출 수 있고 빌드업적인

측면에서는 오히려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아서 계속 눈에 들어 오더군요





마지막으로 우리의 킹닐루를 칭찬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왼쪽 풀백에서 참 잘합니다. 작년 오른쪽에서 허우적 될때도 왼쪽에서는 응? 뭐지

잘하네... 싶을 정도로 잘했으니 참 신기합니다. 근데 올 시즌 오른쪽 왼쪽 다 잘해요

저번 시즌은 부상땜에 허우적 거린게 맞구나 싶을정도로 올 시즌 잘하죠. 일단 몸 자체가

가벼워 보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신감이 붙고 점점 팀에 녹아 들어가는 모습이 확실히

느껴지죠 다닐루가 왼쪽에서도 이렇게 해준다면 예전에 말했던 주전급 3명의 풀백

로테이션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겠죠. 카르바할, 다닐루, 마르셀로가 각각 오른쪽 왼쪽을

책임져주고 나초가 서브 봐준다면 굳이 코엔트랑에 스트레스 안받아도 될 것 같네요

특히 다닐루가 AT전 그리고 이번 돌트전 처럼 강팀과의 경기에서 왼쪽에서 잘해준다는건

정말 고무적인 일입니다. 오늘도 뎀벨레를 스피드와 피지컬에서 그냥 녹여 버렸죠

암튼 킹갓닐루 뭔가 새로 영입한 느낌 마저 들어서 좋네요




경기는 대체적으로 만족했습니다. 카세미루 없는 상태에서 수비하는 법도 보여줬고

나름 2:1로 리드하다 마지막에 동점골 얻어 맞은거라 선방 했다 보기에 역시나 최근

경기들은 체력적인 열세, 유로의 후유증이라는걸 방증하듯이 선수들이 하나 하나 폼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와중에 벤제마는 그런측면이 아니라 순수 기량의 하락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좀 심각해 보여 전반기 유심히 지켜볼 필요는 있을 것 같네요 하...오바메양

이 또 아쉬워 집니다. 캉테 신봉자로서 오바메양 + 캉테만 왔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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