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edule
헤타페::

하크모 혹은 하카모!

할라마드 2016.09.15 18:29 조회 1,960
한두 경기만 보고 하메스를 중용하자는 의견은 아닙니다.

하지만 크카모 미드진을 사용할 때 몇 경기에서 보이던 문제점.
bbc라인과 미드진 사이에 연결고리가 되어주는 존재가 없다 - 그로 인해 중앙 공격이 없다는 것이죠.
오늘 경기도 측면 공격 일색이었습니다.
크로스와 모드리치가 공격적인 면에서 장점이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크카모를 가동할 때 크로스와 모드리치는 공격형 미드필더의 역할은 확실히 아니지요.
확실한 2선의 부재, 공격진영 바로 뒤에서 윤활유가 되어줄 존재가 없다는 것은
bbc의 고립을 의미한다 봅니다.
물론 우리 bbc라인이 공을 받으러 뒤쪽까지 성실히 내려오는 모습도 있지만
공격진이 뒤로 내려오는 것은
빠른 역습에서 세계최고의 능력을 보유한 우리의 공격진의 장점을
일부 잃어버리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것만이 아니더라도
우리의 좌우 풀백이 부진하거나 상대의 적극적인 공격으로 측면 수비수 오버랩핑의 발이 묶일 때
공격을 풀어나가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닌것 같습니다.
오늘 마지막 어시스트를 기록한 하메스의 왼발이 
마르셀루의 부진, 혹은 상대 공격에 대비한 수비 가담으로 인한 
왼쪽 측면 공격이 안풀리는 상황을 타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참 두서 없이 글을 썼네요.

오늘 경기는 스포르팅이 무척 잘하기는 했지만,
호날두의 개인 능력이라고 할 수 있는 프리킥 골을 제외한다면 승점 1점만을 챙겼을 테지요.
지단 감독님에게는 따끔한 예방주사와 같은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크카모 미드진에만 국한 되지 않고 
하메스, 이스코, 코바시치 등 장점이 많은 선수들을 조합해서 
더욱더 강해지는 우리 백곰군단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축알못...
format_list_bulleted

댓글 17

arrow_upward 스포르팅 전 후기 arrow_downward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 패스맵 (사진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