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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

코바치치 팔고 대체로 중미 하나, 마르셀로 백업 정도만

PREDATOR 2016.08.23 19:53 조회 2,450 추천 1
영입하면 딱 좋을텐데요.



이적시장동안 제 심경의 변화 입니다.

6월 : 벤제마랑 경쟁할 수 있는 포워드는 꼭 필요해. 마르셀로 백업도 두말하면 잔소리지.
하메스랑 이스코 둘 중 하나는 나갈테니까 2~3선 두루 거칠 수 있는 선수도 하나 오면 좋겠군.

7월 : 이제 유로/코파 끝났으니 뜬금피셜이 나올 수도 있겠군...
모라타를 의외로 잔류시키네? 지금 톱 매물이 마땅지 않으니 나쁘지 않은 선택이야.
하메스는 그런 오퍼가 들어왔는데 잔류라... 무슨 생각인걸까?
근데 코렁탕이 잔류라니... 설마 왼쪽 풀백 영입이 없는건 아니겠지?

8월 초 : 느낌이 이상하다.
FIFA징계도 앞두고 있는 상황에 레알같은 구단이 사실상 무영입으로 여름을 보낸다?
상상이 잘 안 가지만 왠지 그럴 것만 같아...
다행히 나초가 잔류했지만 수비진이 그리 두꺼워 보이지 않아.
요렌테 임대는 나중에 악수가 될 수도 있을것 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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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적 시장이 일주일 정도 남은 현재,

솔직히 말하면 영입에 대한 기대는 접었습니다.

그럴일 없을거라고 봤지만 혹시 소시에다드전 패배로 충격요법이 들어가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했는데,
역시나 좋은 경기력으로 이겨버리는 바람에? 페레스의 어깨는 더 솟아버렸겠죠.


그래도 만에 하나 정말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서술해 보자면

코파치치 판매와 확실한 3선 자원 영입,
그리고 마르셀로 백업의 영입입니다.


코바치치는 기본적으로 개인기량이 너무 떨어져요.
의외성?이라고 할만한 순간 스피드는 갖추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라리가에 어울리지 않는 선수입니다.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시야와 테크닉,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 보는 사람도 헷갈리게 만드는 전술이해도,
지나친 공격성과 거친 플레이까지.
여러므로 경기장 내의 시한폭탄같은 존재이지요.

코바치치에 대한 오퍼가 안들어 온 이유에서인지,
지단의 잔류 요청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이번 여름 코바치치를 내보내지 않은 구단의 결정은 의문이 드는 상황입니다.

더구나 현재 2선은 포화, 3선은 부족한 상황에서 코바치치를 보내고 확실한 3선, 
그러니까 카세미루와 경쟁할 수 있는 중미를 영입했다면 구단에 있어서 완벽한 퍼즐이 될 수 있거든요.

하메스는 어떻게든 끌고 갈것 같은 구단의 결정으로 보아
코바치치 <> 수준급의 중미. 이런 교환이면 최선의 선택이 될텐데 아쉬운 부분이죠.


그리고 코렁탕은 그말싫...
그냥 이 선수는 스쿼드에 없는 선수라고 생각하는게 더 편합니다.
호날두 말동무하다가 언제 또 누워버릴지 모르는 선수죠. 지금도 여전히 부상중이고요.

마르셀루가 핵심 플레이어라 웬만한 경기에는 모두 나온다고 쳐도,

부상을 당한다면 어떡할 건가요?
나초, 다닐루로 땜빵? 그냥 임시방편일 뿐이죠.

센터백 중 한명이 부상을 당한다고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서른줄을 넘긴 라모스나 페페, 한 유리몸 했던 바란까지
잠재적 위험요소가 상당한 곳이 바로 수비진이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디에고 요렌테를 임대 보낸건 나중에 뼈아픈 선택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레메에서도 현재 팀의 전력에 대해 갑론을박이 심한데,

제 생각은 현재 팀 보드진이 스쿼드를 지나치게 낙관하고 있다는 겁니다.
변수를 생각하지 않고 그저 지금의 자원으로 최대 효과를 보려는 운영만 생각하고 있어요.

꾸레나 꼬마도 거의 완성된 스쿼드라는 평가 속에, 끊임없이 전력을 뜯어 고치고 덧붙이는 상황에
우리팀만 허허실실하는 모습을 보니 솔직히 말해 답답해 죽겠습니다.

더구나 주전 대부분이 서른줄에 가깝거나, 그걸 넘긴 상황인데
이상할 정도로 여유를 부리는게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후... 제가 여기서 뭐라 한들 어차피 이번 이적시장은 이렇게 마무리 될것 같으니 
일단 응원이나 할 수 밖에 없겠죠. 그저 지단과 선수들만 믿는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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