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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

어센시오가 생각보다 잘해주니 하메스가 더욱 난감하겠네요.

다크고스트 2016.08.22 08:13 조회 2,473


오늘 보니까 패스나 볼터치같은 기본기 부분에 있어서도 상당한 수준인데
그러면서도 빠르면서도 플레이가 상당히 간결해서 이스코, 하메스보다 팀 템포에 더 잘맞는 느낌이더군요.



어센시오가 계속해서 이정도 수준의 실력을 보여주면 
BBC의 대체는 모라타, 어센시오, 바스케스 3명이 하게 될겁니다.
그럼 결국 완전히 다른 롤, 다른 유형의 카세미루를 제외하면 
모드리치, 크로스를 대체할수 있는 2명의 자리를 놓고 하메스, 이스코, 코바치치가 경쟁하는 셈인데



무엇때문인지는 몰라도 지단은 특히 이스코에게는 상당한 신뢰를 보내고 있습니다.
실제로 벤치 가동되는걸 보아도 바스케스와 이스코가 가장 많은 교체출장을 하는편이고 
오늘도 그랬고, 지난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도 경기중 부상당한 카르바할을 대체한 다닐루빼면
교체카드로 선택받은건 이스코와 바스케스였죠.



호날두와 베일의 대체자리에서도 어센시오와 바스케스한테 완전히 밀린 상황에서
모드리치, 크로스 대체선수로서도 이스코가 이렇게 지단의 확고한 1순위가 되어버리면
과연 하메스가 이 경쟁을 뚫어낼 여지가 과연 얼마나 될까하는 생각이 안들수가 없네요.

아무리 대단한 선수라도 폼이 꾸준히 유지하려면 정기적인 출장이 필수인데
지금으로서는 호날두, 베일, 크로스, 모드리치중 누군가 빠져도 과연 쓰일일이 있을까 싶을정도로 기용이 잘 안되고 있죠.
오늘도 벤제마가 없었던 상황 / 이미 2점차 리드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거의 가비지 타임 먹으러 나온 느낌이구요.



일단 팀내에서 확고한 자리를 점한 호날두, 베일, 모드리치, 크로스는 하메스가 밀어내기는 저 4명중 누군가가 갑자기 루니나 슈바인슈타이거 수준으로 폼이 훅 가버리지 않는이상 저 4명중 누군가를 밀어내고 주전을 꿰차는건 지금으로서는 불가능해 보이고...

저들처럼 많지 않은 선발기회와 출장시간을 부여받지는 못해도 일정이나 경기양상, 또는 전략적 선택에 있어서 기용될수 있는 준주전급 위치를 놓고 이스코, 어센시오, 바스케스랑 경쟁하는 형국인데 여기서 가장 입지가 떨어지는 하메스가 어센시오까지 이렇게 잘해서 지단에게 중용되면 과연 지금의 상황을 언제까지 납득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저번에도 이야기했지만 여러모로 뮌헨에서의 괴체랑 상황이 비슷합니다.

지단도 지금의 상황에서는 하메스에게 개인감정이 있다기보다는 초짜감독이라 공격자원 쪽이 포화된 레알의 선수들을 하메스와 공존시킬만한 좋은 대안이 지단 개인에겐 부족하고 그래서 하메스쪽에서 출장을 못하면서 불만을 터트려서 지단과 사이가 벌어지는 악순환이라고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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