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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

하메스는 일단은 내보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백색물결 2016.08.17 11:29 조회 1,862 추천 2

근데 일단 근거가 대다수 추측에 의존한 부분이라 많은 분들이 동의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긴 하네요... 


어쩄든 하메스는 우리형 이후의 레알을 생각하고 시도한 영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메스 영입할때 레알에서 그린 그림을 멋대로 상상해보면

왼쪽의 우리 형이 빠지면 그 자리에 작은 형을 꽂고 작은 형이 존재하는 우측 윙어에는 하메스가 들어가는게 당초 그림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베일- 벤제마 - 하메스

이 라인업일텐데 이건 현재도 가장 유효한 아이디어 같아요. 



현재 하메스보다 높은 점수를 받는 바스케스의 최대 강점은 13km 를 넘나드는 활동량과 정석적인 측면파기라, 득점을 잡아줄 수 있는 우리형이 필드위에 올라가 있는 상태에서 같이뜨면 골치아픈 선수지만 우리형 없는 상태에서 주력으로 삼고가면 위력이 절륜할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플레이 할 수 있는 툴이 하메스만큼 많지 않고, 대개 레알 상대로 가드내리고 함 붙자! 하는 팀이 거의 없죠. 

레알 같은 팀의 윙어라면 상대의 가드를 내리고 난타로 끌어들일 수 있는 한방이 절실한데 바스케스는 그게 부족하다 느낍니다. 우리형이랑 같이 올라가면 우리형이 알아서 한방 먹여주니 상관없지만 우리형이 사라지면 그땐 그게 문제가 되죠.

정리하면 호날두가 있는 레알에서는 특급 조커로서 더할나위 없고, 약팀을 정리하는데도 그만인 선수지만 호날두의 득점력이 없는 상황에서 본격적인 강팀과 맞짱뜰때는 불안요소라고나 할까요.

반면 하메스는 왼발이 뛰어나고 플레이메이킹도 되는 선수니까요. 호날두 이후의 레알은 확실한 한방이 없다보니 조립에 좀 더 신경을 써야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때는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문제는 우리형이 좀처럼 노쇠하질 않는다는 거죠;;;

베니테즈 전하 아래에서 압제에 시달리며 폼 저하까지 의심받다가 지단 성님이 대혁명을 일으킨 이래 "발롱도르 내놔봐라" 까지 폼이 회복되었구요.

솔직히 우리형 몸관리 하는거 보면 하메스는 딱 갓 세종 31년 치세 밑에서 차기 에이스로 대기타다가 2년 왕위 누리고 스러질 문종이 될 느낌입니다. 

내보내긴 아까운데 남기자니 자리가 없는 그런 상황. 



우리형 이후를 고려하면 어떤 형식으로든 레알과 연을 만들어서 쥐고 가야할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도 팀에서 이탈시켜주는게 가장 서로에게 좋은 방안이구요.

어차피 어디가도 에이스 할 선수라 이적선언하면 문의는 계속 들어올 겁니다.

바이백을 달아놓는다던가, 혹은 타 클럽 매각시 이적료 50% 레알에 환수같은 조항으로 이적을 제어하고 우리가 되받아오는 방안도 고려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현재 하메스에 관심을 보인다는 첼시라면 정말 잘 키워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조항을 잘 편성해서 첼시-레알-하메스 셋 다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는게 가장 현명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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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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