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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

보드진...과연 그냥 낙관만 하고 있어도 될 상황인가...

니나모 2016.08.02 11:44 조회 2,857 추천 3


일반적으로 팀이 선수를 영입하는 경우는 두가지가 있죠.


1) 스쿼드 내의 선수가 이적을 해서 그걸 메꿔야 할때

2) 팀의 약점을 보완하려고 할때


우리팀같은 경우는 현재 1,2번 모두 해당되지 않는 상황으로 여름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는데 개인적으론 과연 이게 옳은 일인가...계속 의문이 좀 드네요.


여름이적시장 시작할때만 해도 주로 루머가 돌던 포지션들이 있었죠.

포그바-안고로 대표되는 4-3-3에서 왼쪽 미드필더로 나와 볼을 전진시킬수 있는 유형,

캉테로 대표되는 카세미루의 백업 내지는 로테이션 자원.

그리고 실현 가능성은 둘째치고 어쨌든 이적 금지에 효율적으로 쓸만한 자원이었던

알라바.


개인적으론 루머들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루머의 면면들만 보자면 지난 시즌 4-3-3을 제대로 보강하는 그런 유형의 영입들로

보였으니까요.그런데 지금은?모든걸 포기하고 현상 유지죠.


포그바 영입을 포기한 것에 대해선 보드진을 탓할 마음은 없어요.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때 맨유가 정상으로 보이진 않으니까요.그런데 다른 영입들은?


하메스코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데 물론 보드진과 감독 양쪽의 생각이 같을수는

없다는거 인정합니다.감독이야 성적만 잘내면 그만인 반면 보드진은 성적 뿐만이

아니라 구단의 재정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야겠지요.그런데 이럴거면 하메스코 모두

잘활용했었던 안첼로티 감독은 뭐하러 잘랐나요.


지단이 하메스를 그닥 마음에 들지 않아 한다는건 이미 여러차례 언론에 보도가

됐었습니다.지금 모양새는 딱 그 동안 레매에서도 수차례 보드진이 욕먹었던

마케팅에만 신경쓰느라 정작 감독이 원하는 선수는 사주지도 않고 그냥 써먹어

보라고 등떠미는 사례와 일치합니다.


이스코같은 경우에도 개인적으론 만약 여러 우여곡절 없이 이적 시장 시작할때

루머가 나왔던대로 포그바,캉테가 영입됐다면 이스코는 팔렸을거라고 보긴 하는데

이스코가 계속 잔류하는게 과연 옳바른 결정인지는 잘모르겠네요.벌써 몇시즌째

터질거다 터질거다 하면서 희망고문만 하고 있는데...과연 다음 시즌에는 뭔가

다른 모습을 보여줄런지???


왼쪽 미드필더에 대한 보강이 없다면 레프트백이라도 어떻게 해줬으면 하는데

코엔트랑은 떡하니 복귀해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고 얠 어떻게 할수도 없고...

정말 답답하군요.개인적으론 마르셀로 부상 터지는 순간 호날두의 줄어든

경기 관여,정적이며 전진성이 부족한 크로스의 플레이로 인해 왼쪽 라인은

그냥 헬게이트 오픈될거라고 보는데 말이죠...이러한 이유 때문에라도 코엔트랑을

안고 갈거면 안드레 고메스라도 사오길 바랬습니다.


올 여름 이적 시장을 이렇게 보내는게 과연 옳은 일인가 아닌가는 다음 시즌이면

판가름이 나겠지만 개인적으론 칼데론 회장 마지막 여름 리그 우승 뽕에 취해

호날두에만 매달리다 결국 VDV 하나만 영입하고 망했던 시즌이 자꾸 떠올라

불안하군요.물론 그때 당시의 스쿼드와 지금 스쿼드는 몇차원 정도 떨어져있긴

합니다만 당시에도 이 정도 스쿼드면 괜찮지 않느냐...하고 낙관하다 망했었거든요.

리그 우승 경쟁자라고 할만한 바르샤,AT마드리드는 지금 큰 전력 이탈없이

약점이라고 할 부분들만 보강을 하고 있습니다.아!바르샤는 알베스가 떠나긴 했네요.

아무튼 챔스에선 우승했지만 리그는 그렇게 낙관할 상황이 아니라고 보는데

보드진은 그냥 다 잘되겠지...하면서 있는게 아닌지 참 우려스럽네요.

저의 불안이 그냥 기우였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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