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역대급 선수 논쟁을 보니 생각이 새록새록
호날두가 이번에 유로를 먹으면서 메이저 국가대표 타이틀을 먹으면서
역대급 선수중에 어느정도 급이냐에 대한 논쟁이 한바탕 나오고 있네요.
이 논쟁을 보니 축구는 아니지만 제가 정말 좋아하는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절이 생각이 납니다.
스타도 10년이 넘는 역사동안 최고의 선수는 항상 변해왔습니다.
임요환부터 이윤열, 최연성, 마xx, 김택용, 이제동, 이영호. 마지막에 허영무.......
그러다보니 스타팬들 사이에서 항상 논쟁의 대상이 되는 주제가 있습니다.
역대 최강의 선수는 이윤열인가? 아니면 이영호인가?
역사상 가장 많이 결승전에 진출한 이윤열과 통산 전적이나 완전체로서의 모습을 보여준 이영호 중
누가 역사상 최강자인지에 대해서는 사실 결론을 내릴 수 없을만큼 치열합니다.
이 두 선수는 활약한 시대도 다르고, 처한 상황 등이 모두 달라서 어느 한쪽의 우위를 단정짓기 어렵
습니다. 그래서 의견이 갈려서 키배가 마구마구 벌어지는 것이구요.
축구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축구 역사상 최강자는 디 스테파노, 펠레, 크루이프와 베켄바우어, 마라
도나, 호나우두와 지단, 메시와 호날두 항상 변해왔습니다.
당시의 상황과 대세가 되는 전술 등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누가 낫다 누가 못하다고 따지기는 정말 어렵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기록에 근거하여 평가를 하려 하는 추세가 있는 것도 같습니다만.....
이 최강자 논쟁은 정말 떡밥으로는 훌륭하지만 그다지 실용성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저는 그 과정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를 높이기 위해 다른 선수를 깎아 내리는 행동은 없었으면 좋겠다는 입장입니다. 어떠한 대상을 높이는 데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지만 정말로 잘못된 방법이 그와 비교되는 대상을 깎아내리는 방법이지요. 이건 정말 성숙한 팬이라면 지양해야 할 자세가 아닌가 싶습니다.
메시가 최고지 호날두는 뭐 xxxxx 이런 얘기나 우리형이지 우21형 까짓거 ㅋㅋㅋㅋㅋ 이런 얘기라던지 과거의 레전드들을 깎아내리는 행동은 지양했으면 좋겠습니다.
(레매 분들이 그렇게 한다는 얘기는 절대로 아닙니다. 오해 없으셨으면)
설령 꾸레들이 그렇게 행동한다고 해서 그와 똑같이 행동하지는 않았으면 하는 것이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그냥 그런 꾸레들을 비웃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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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강불식 2016.07.13메시도 인정합니다. 현존 선수중 호날두 밑에서는 최고 급에 속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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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 Blancos! 2016.07.13레매에서 뭐 축구실력가지고 타팀 레전드들을 깎아내리는건 본적없는것 같네요.. 인정할건 인정하면서 축구 외적인 인성과 같은 걸로는 까일만 해서 까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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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 2016.07.13글 주제랑은 빗나가지만 스타 역사상 최고는 이영호라고 대부분 동의하지 않나요 ㅋㅋ 둘이 우승 횟수는 동일한데 통산 승률이나 기록에서 이영호가 워낙 압도적이라.. 이영호는 한창 전성기때에 리그가 없어져버린 점이 아쉽네요. 리그가 몇년이라도 더 지속돼서 몇번 더 우승했다면 논란 자체가 없었겠죠 ㅎ 아프리카 방송 보면 시간이 꽤 지난 지금도 컨디션 좋은 날엔 탑급 BJ들 올킬하곤 하는거 보면 클래스는 영원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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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프로토스 2016.07.13@아랑 이윤열 측에서도 반론할 건수는 있습니다. 결승을 2번 더 진출했고, 방송 3사 있을 당시 동시우승, 이윤열 전성기 당시에는 방송사 간에 맵을 공유하지 않던 시절이었다는 점, 통산 전적, 승수 등에서는 이윤열이 앞섭니다. 이영호는 프로리그 다승, 통산 승률, 포스 등에서 앞서구요 저는 이 논쟁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보는데 워낙 vs 놀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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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아랑 2016.07.14@프로토스 통산전적, 승수등은 한창 전성기 일때 리그가 없어진 이영호 입장에선 불리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고 저는 통산 승수보단 통산 승률이 그 선수의 실력을 평가할 가장 객관적인 지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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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iloveoov 2016.07.14@아랑 2011에서12년도는 이영호의 하락세였습니다. 당시 테란의 판도는 정명훈이었죠. 결승에서 허영무에게 지긴했지만 그때 허영무는 정말 송병구와 도재욱, 김택용을 합친 토스의 모습이더군요. 그때 이영호는 4강에서 정명훈에게 3대0 셧아웃당했죠. 게다가 프로리그 결승에서도 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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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아랑 2016.07.14@iloveoov 당시 스타2 준비하느라 스타1 연습에 소홀했다고 그러더군요. 다 떠나서 4~5년 전이면 20~21살의 한창 최전성기를 구가할 나이인데 고작 1년 정도 못했다고 하락세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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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2016.07.13스타만 십몇년넘게 봐온 사람인데
역대 최강은 이영호죠.
이윤열은 최연성한테 너무 심하게 밟혀서 최강자의 이미지가 많이 희석된점도 있고.. 상대전적이 거의 3배차납니다. -
사또밥 2016.07.13역대 최강이 이영호라는건 스타팬들 대부분 동의한다 생각하는데 .. 전 거의 99프로 동의한다고 보고있고 이윤열 vs 이영호가 논쟁이라는것도 지금 이곳에서 처음 보는 글이네요. 논쟁이 있긴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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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dow 2016.07.13스타 커뮤니티에 꽤 살았지만 이영호에 그나마 비비던건 이제동 김택용 정도죠 택리쌍으로 묶였고..여기서 김택용이 osl 계속 광탈하고 폼 떨어지면서 리쌍이 마지막으로 묶이고 거기서 다시 이영호가 끝까지 버티면서 사실상 원탑은 이견없이 이영호로 보는 게 맞긴 합니다
워낙에 택리쌍 포스가 사기적인 수준이라[얘넨 프로리그도 학살해댔으니;;] 같이 묶이긴 하는데 이영호가 압도적이죠 이윤열은 이영호랑 비교조차 잘 안 되었던 걸로 기억 -
subdirectory_arrow_right iloveoov 2016.07.14@Ferdow 이영호는 2011-12에 정명훈에게
너무 따라잡혔죠. 티빙스타리그
4강전 3대0패, 프로리그 결승전패
등등 게다가 프로리그 결승전 에결에서 김택용한테 진건 너무 크죠.
물론 이영호가 역대급선수가 아니란건 아닙니다만. 이영호는 0910이 피크고. 택뱅리쌍이라 불리던 08년도부터 1011시즌 후반기까지가 전성기라고 보네요. -
페페vs수아레스 2016.07.13스알못은 이해못하겄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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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oveoov 2016.07.14*최고는 이윤열 최강은 이영호죠.
최고의 저그는 이제동, 박성준
최고의 테란은 이윤열, 이영호
최고의 토스는 김택용, 허영무죠.
스타판에서 최고를 따지는 척도는
골든마우스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토스는 골든마우스가 한명도 없지만 3회우승자 김택용과 유일한 스타리그 2회우승자 허영무는 특이한 케이스죠. -
iloveoov 2016.07.145회 결승진출에 5회우승이라는
포스가 어마어마했던 최연성은
골든마우스가 없었고, 무엇보다
부상으로 조기은퇴로 인해
단기포스로 그친게 컸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날으는날둥이 2016.07.14@iloveoov 닉네임이 최연성선수 아이디같으시네요..ㅎ
당시포스가 ㅎㄷㄷ -
crtmt97 2016.07.14이영호가 역대최고지만 개인적으로 마재윤 포스가 제일 무서웠다고생각합니다..
그때 압도적으로 다른선수들씹어먹는선수가 처음나온게 마주작이라
이영호때는 별로 못느낀거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