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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토요일 5시

하메스를 위하여(긴글)

돈방석인생 2016.05.02 15:31 조회 2,392 추천 8

글을 쓰면서도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이모티콘 처음써봄 ㅎㅎ)

긴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하메스를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바로바로바로!
(가장 좋아했던 선수 중 한명)
EPL의 푸른심장, 미들라이커 '프랭크 램파드'의 모습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두 선수의 공통점을 끄적거리자면...

1. (주발은 다르지만) 명품 킥

이 의견에는 이견을 보일만한 여지가 없습니다.(스탯이 증명)
두 선수의 경기를 조금이라도 보았다면, 감탄스러운적이 한두번이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2, 아쉬운 주력

램파드 전성기때 하메스보단 빠를수도 있었겠지만ㅋㅋㅋㅋ도찐개찐이라도 해도 무방합니다.;
명품 오른발,왼발로 먹고사는 선수지 주력이 장점은 절대 아닙니다.

-> 전술적인 부분으로 주력은 얼마든지 커버가 가능하다고 생각.
(뻥축에서도 램파드가 살수있던 이유)

3. 플레이 스타일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이 분명한 두 선수입니다.
잘하는 것-  1. 수비가담
                  2.
 사이드 쪽 허리에서의 벌려주는 공격전개
                  3.
 풀백과 윙어가 공간창출 해줄 시 중거리슛
                  4.
 공격진과의 2:1 패스
못하는 것 - 1. 수비수들에게 둘러싸일 경우 짧은 순간의 정확한 패스를 통해 연계플레이
                  2.창의적인 돌파능력

4. 성실함, 반듯한 외모

두 선수에게 풍기는 이미지는 딱 '깔끔하다'입니다.
(부진한 시즌에는 어느 선수에게서든 잡은은 있다고 생각)
훈련불참이나 주변 동료들과의 관계 불화 이런것과는 먼 선수들이죠.


그럼 본론으로.. 램파드라는 선수가 어떻게 밥벌이를 하고 살았는지!! 파해쳐보겠습니다.

1. 전술(램파드 전성기 시절)

램파드 말년에는 쉐도우 스트라이커보단 후방에서의 플레이를 했기에 지난 몇년의 내용은 빼겠습니다.

1-1) 4-3-3
06-07시즌 챔스 스쿼드 입니다.
 셉첸고---드록바---조콜
 램파드---마케옹---미켈

결론부터 말하자면우리팀의 4-3-3에서 하메스가 살아갈 방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 저 스쿼드만 봐도 저들은 미친듯한 활동량과 엄청난 피지컬로 비벼주어 램파드에게
공간을 내어줄수 있는 선수들입니다. 하지만 우리선수들은 소위 '볼을 이쁘게 차는'선수들이
많습니다.(벤제마,모드리치,토니) 심지어 엄청난 활동량을 지닌 친구들도 몇 없습니다.

1-2) 다이아몬드

1.      램파드
 데코             발락
         에시앙

2.        조콜
램파드           발락
         에시앙

-> 1번과 2번 중 램파드에게 더 맞는 전술이 무엇일까욧~~?
많은 레매 회원들이 하메스는 무조건 ss자리에 놓아야된다! 라고 말씀하시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2번전술이 램파드에게 더 맞는전술이었습니다.
위에 적은내용처럼 그들은 이니에스타처럼 수비진영을 휘저을 능력도, 한경기에 번뜩이는
패스를 남발할만한 선수들이 아닙니다.
오히려 2번전술에서 공통점3에 언급되었던 사이드에서의 공격전개, 2:1패스를 통한 침투를 잘 살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그럼 이제 2번전술처럼 운영한다면 누가 저들의 역활을? 할것인가! 입니다.
물론 주관적인 견해이지만, 조콜 -> 모드리치, 발락 -> 토니의 역활은 충분히 해줄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에시앙의 역활을 카세미루가 해줄수 있을것인가의 문제입니다.
카세미루 -> 수비력o but 빌드업 ㅠㅠ
생각한 대안은 (물론 이게 fm이 아니지만...) 얼마전 축게에 fa로 풀린다는 마이클 캐릭입니다.
마이클 캐릭 -> 수비력o, 빌드업o
꼭지점 자리에 워낙 캐릭, 스콜스, 부슼같은 스타일을 좋아하는지라..  캐릭이 온다면 완벽히 2번전술을 구현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카세미루가 에시앙자리를 가더라도 토니가 빌드업에 관여해주면 캐릭이 오는것만큼은 아니어도 가능할거라 생각합니다.


2. 플레이 스타일

2-1) 간결한 플레이
이번시즌 하메스에게 이상한 습관이 생겼습니다. 바로 공을 끄는 버릇입니다.
작년 경기 하메스를 보면 굉장히 깔끔한 플레이를 구사하지만,
이번시즌에는 자꾸 무엇을 보여주려고 하는지 볼을 끄는모습이 자주 보였습니다.
그는 이니에스타가 아니며, 절대 지주처럼 될수 없습니다.

램파드를 잘 아는 분들은 램파드가 공을 드리블하는것을 거의 보지 못했을 겁니다.
첼시 챔스 우승당시(마테오시즌) 램파드가 엄청난 평을 받았던 4강 바르샤와의 경기 하이라이트만 보아도 하메스가 앞으로 어떻게 밥벌이를 해야하는지 정답이 나옵니다.
램파드는 자신이 압박에 약함을 알아서 경기 내내 동료위치를 파악한 후 원터치로 볼을 보내버립니다. -> 본인 장점(정확한킥, 시야, 공격전개)는 살리고 본인 단점(압박에 취약)은 상쇄해버립니다.




하메스의 부활을 누구보다 보고싶은 1인으로서 끄적여 보았습니다 ㅠㅠ
물론, 이번시즌 멘탈적인부분이나 피지컬적인 부분이 떨어진것은 사실이지만
저의 개인적인 생각에는
1. 지주의 첫시즌 -> 중간부터 맡았기에 전술적 실험을 할수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다는 점과
2. 벤제마의 조금 바뀐 플레이스타일 -> 예전처럼 내려와서 2:1로 공간창출같은 움직임이 줄어들고 원톱으로서의 플레이로 변한점도 한몫을 하는것 같습니다.(이번시즌 부쩍 스탯욕심생긴..)

벌써 기사에는 다른팀을 구하고 있다는 둥 이야기가 나오는데...다음 프리시즌부터 준비 잘해서 다음 한시즌만 더 버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그의 미들라이커 기질을 보고싶습니다.

하 메스~~~~~~~~~~~~~~인스타에 매번 행복한사진만 올려줘서 고맙네요 흑퓨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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