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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토요일 5시

드리블러라는 존재의 무게감에 대해서

시균 2016.02.28 04:48 조회 2,709
드리블러에 대해서 레알마드리드는 근 몇년간 지속적으로 목 말라해왔습니다. 드리블러를 데려오는것 자체가 팀의 가장 중요한 과제였지만, 선택은 언제나 비 드리블러의 영입이었고 드리블러의 방출이었습니다.


드리블러의 존재는 전략적가치가 높습니다. 온더볼 상태에서 상대 수비진에 엄청난 압박감을 느끼게 합니다. 드리블러와 수비수가 1:1로 마킹 상황일때 동등한 상태에서 드리블러가 돌파를 시도하면 성공확률은 70% 정도라는 것을 과거에 칼럼을 통해서 본적이 있습니다. 혼자서 막기에는 상당히 위협적인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최소 두명의 선수가 드리블러의 주변에 있어야됩니다. 수비가 집중된다는건 반대로 자연스럽게 다른쪽에 수비수의 공백이 생긴다는 의미도 됩니다.

드리블러는 위협적이며 일반적인 선수들에 비하여 라인을 부시는 선택지 자체가 큽니다. 또한, 상대 진영으로 올라갈수록 드리블러의 파괴력이 올라가지만, 반대로 내려올수록 공을 가지고 전진하는 능력에 따라서 경기가 윤활하게 흘러가는 모습들도 보여줍니다.


미드라인에서 드리블러가 존재한다면, 드리블러는 전방과 자신 사이에 누가 없다고 해도 최대한 치고 나가면서 전진하면서 전방쪽에 공을 배급해줄수가 있습니다. 드리블러가 없다면, 수비에 막히며 자신쪽으로 수비수를 집중 시킬수도 없습니다.


현대사만이 아니라 과거부터 드리블러의 존재는 전략적가치가 높은 존재입니다. 오프더볼과 온더볼을 놓고볼때 오프더볼은 전술적으로 살려줘야 파괴력을 보여주는 존재라고 하면, 온더볼은 자신의 능력으로 파괴력을 보이는 존재입니다.


만약, 현재 레알마드리드에 가속이 가능한 드리블러가 최소 한명만 더 들어가있어도 수비라인을 뚫어내기가 수월했을 것입니다. 경기가 안풀리고 말리는 경기에서 기회를 만들어주는 존재로서 드리블러만큼의 가치를 가지는 존재는 없습니다.


리그에서 우승을 하려고 한다면, 드리블러는 필요합니다. 정말 잘나가고 있고 트로피를 엄청나게 쓸고 있는 바르셀로나 조차도 모든 경기가 잘풀리지는 않습니다. 그런 경기에서 승점을 쌓는건 드리블러의 힘이 있어왔습니다. 강팀들의 잘 정렬된 수비수를 붕괴시키기고 안풀리는 경기에서 승리할 기회를 늘리기 위해서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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