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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토요일 5시

'호날두 나누기'

가루비녹차맛 2016.01.30 00:45 조회 1,523

우리 형 대체자 얘기가 많은데,

현역중 대체 가능하다고 생각되는선수는 안타깝게도

인정하기 싫지만 오직 옆동네에만 3명 있네요...


이들의 영입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을때,

제가생각하는 돌파구는 '호날두 나누기' 입니다.

기존 틀은 4-2-3-1 / 4-3-3 으로 간다고 하더라도, 왼쪽 포워드 자리인 호날두의 공백을

선수하나로 막을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팀 상황을 볼때, 리그에서는 어느정도의 공격적 실험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즉, 현재 호날두 제외 시, 남은 공격자원 및 준 공격자원들

(베일, 벤제마, 하메스, 이스코, 체리셰프, 바스케스) 전부의 조합을 조금씩 달리 하면서

기회부여 + 케미스트리 시험을 하는 자리를 만들어 다음 시즌을 도모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물론 호날두의 역할을 아예 배제하자는건 절대 아닙니다. 호날두도 현시즌 보여주고있는

부진한 모습에 가려진 수비수 교란역할 + 특급 어시스터 역할로 차차 선회해주면 될 듯 싶지만

가장 걸리는건 호날두 개인의 자존심 문제가 되겠네요,


가장 안좋은 시나리오는 이러한 롤을 받아들이길 거부하고 호날두 본인이 불화를 만드는 경우인데, 가장 안좋은 이유는 이런 상황이 나와서 호날두가 떠날 경우 남은 팀원들이 자신들의 미래를 호날두에 오버랩 하게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럴 경우 재계약이라거나 향후 팀의 사기 측면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에 수뇌부에서는 정말 조심스럽게 접근해야겠죠.


'대체자 영입'의 경우에는 현시점에서 왼쪽 풀백자원을 제외하고는 불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상 지금 매력적인 영입을 성사시키기에는 너무 비효율적 영입이 될 것이 기정사실이고,

이는 현 이적시장의 화폐가치 절하 상황에서 우리팀의 영입호구 이미지를 부추겨 장기적으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뿐이고, 현재 체리셰프나 바스케스, 이스코 하메스만한 자원이 유효매물로 나와있는걸로 보이지도 않습니다. (믿고쓰는 레알산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감독님 및 수뇌부에서도 이런 생각을 하고 있기에 영입계획이 없다고 하는 것이라고 굳게 믿고있습니다만, 단기적 손실에 대해 너무 과대평가하지 말고, 차근차근히 지켜보면 좋겠습니다.


지단호는 레알의 역사에 길이남는 '레알마드리드 제2의 황금세대'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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