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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토요일 5시

호날두는 신체적 벨런스가 생각보다 더 빨리 떨어진 게 문제에요.

레돈도 2016.01.25 18:46 조회 1,770 추천 10
호날두의 장점으로 뽑히던 부분이 압도적인 피지컬을 통해서 뒷공간을 파고들고 골찬스를 만드는 거였거든요.

근데 현재는 이 피지컬 자체가 압도적이지 않아요.

예전에는 동일선 혹은 뒤에서 출발해도 슛팅을 할 수 있는 각을 분명하게 만들어냈던 호날두였는데 이제는 그게 안 되는 게 문제죠.

현재 중원이 호날두를 지원을 못 해주는 게 아니라, 호날두 자체가 그 공간을 못 만드는 게 문제라고 봅니다.

더불어 헤딩골이나 프리킥 골 등도 안 본지 오래되었고요.

제 생각에는 호날두는 자신이 가진 특권들을 포기할 때가 왔다고 생각해요.

그 동안 호날두에게 주어졌던 특권인, 프리킥 전담, 닥 주전, 수비가담 면제 이 세 개를요.

호날두가 수비가담을 하러 밑에까지 안 오고 윗선에 머물러서 이득보는 장면이 현재는 딱히 없어요.

예전에는 윗선에 머물면 치고달리기라도 해서 코너킥이라도 만들었거든요. 근데 이제는 그것마저도 안 되죠. 뭐 가끔 크로스기회를 잡아도 똥크로스 날려서 턴오버 시키는 게 일반적이고요. 측면에 가면 기대조차 되지 않는 수준으로요.

여튼 호날두가 레알에서 계속 살아남으려면 예전처럼 골을 많이 넣던가, 아니면 수비가담, 프리킥 포기, 교체라던가 주전경쟁을 받아들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날두는 더 이상 옛날의 날두가 아니에요. 날두 본인도 현실을 직시하고 인정할 때가 되었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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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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