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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토요일 5시

이스코의 성장 정체....참 아쉽습니다.

L.Modric 2016.01.10 14:00 조회 3,129 추천 2
간만에 눈 정화되는 경기력, 좋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글 죄송합니다.
하지만 오늘 경기에서도 이스코는 여전히 실망스럽더군요..

저를 포함해서, 레매의 정말 많은 회원분들이 이스코를 선호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발재간에 능하고 드리블, 볼키핑에 장점을 가진 선수라 레매의 선호 성향에 맞는 선수죠.
옆동네의 이니에스타처럼 커주길, 아니 그 이상으로 성장하길 바라면서 영입한 선수였구요.
하지만 경기 전체를 읽고 그리는 시야나, 타이밍이 도무지 성장하는 모습이 안보입니다.

본인이 공을 가지고 있을 때 간수는 잘하나, 그 뿐입니다. 
오늘 경기에서 수비가담이나 중원에서의 연계등 본인의 포지션에 대한 역할은 묵묵히 수행해준 것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많이 깔만한 부분은 없습니다만 여태껏 이스코의 경기를 보면서 느꼈던 단점이 도무지 개선되질 않아 사실 많이 답답합니다..

공간 지각 능력이 축구선수에겐 참 중요한 것 같은데. 오늘 경기에서도 후반 중반정도에 교체출전한 하메스가 이 능력은..그 짧은 시간 안에도 이스코보다 월등히 나아 보이더라구요. 

팀이 오늘 경기처럼 4-4-2, 4-3-3, 4-2-3-1 을 오가는. 안첼로티 시절의 유기적인 시스템과 중원을 많이 활용하는 운용을 계속해서 지향할 것 같은데.
이스코가 하루 빨리 본인의 단점을 보강하지 않는 한, 하메스가 이스코보다 중용될 것 같습니다.

볼간수, 키핑도 중요하지만 우리팀이 중원을 활용하는 것은 전방으로 찔러줄 타이밍을 만들기 위함이거든요. 그 타이밍이 났을 때 적재적소의 패스가 들어가는 것이 득점으로 이어지는 핵심인데...그냥 키핑만 잘하는 건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중원을 활용하여 전방에 공간이 난 정확한 타이밍을 놓치면 수고만 더할 뿐이죠..
 
이스코에 대한 기대가 컸어서 그런가 그만큼 쓴소리도 하게 되네요. 사실 이스코의 이런 겉도는 모습은 지난 시즌부터 쭉 이어져 온 것 다들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선수에 대한 기대치가 있고 다들 아끼는 선수다 보니 넌 잘할거야, 진화할거야 라고 기대합니다만...아쉬움이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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