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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토요일 5시

[IC] 로페테기 포르투 감독 경질

M.Salgado 2016.01.08 12:41 조회 2,046


지난 밤에 포르투가 히우 아베와 1-1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엑토르 에레라가 중거리 골을 넣었지만 전반 막판에 마르틴스 인디가 슈팅을 등으로 막으려다가 오히려 굴절 자책골이 되어 실점했고, 이후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1위 스포르팅 리스본과의 승점 차이는 4점이 되어버렸고 포르투는 책임을 물어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경질했습니다. 시즌 초반만 하여도 로페테기 감독은 선두에 나서며 호기롭게 시작을 했지만 공격진 노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며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노답 공격진
공격진의 에이스로 평가받던 브라히미는 지나친 드리블과 부정확한 크로스로 팀의 템포를 끊어먹었습니다. 아부바카르는 안그래도 연계가 시원치않은 친구인데 결정력마저 슬럼프에 빠졌습니다. 영입한 부에노는 쓰지도 않고 오스발도는 노답. 그나마 헤수스 코로나가 측면에서 분발해줬습니다. 새로운 감독은 이러한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석현준 이적설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겠죠.

쫄보식 운영
스페인식 축구를 포르투갈에 접목시키겠다는 다짐은 어디가고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선 생전 써보지도 않던 5백을 들고나왔습니다. 또한 레프트백 자리에서 그나마 쓸만하던 미겔 라윤을 강팀과의 경기에선 기용하지 않고 수비적인 자세로 마르틴스 인디를 기용하는 모습도 나왔습니다. 그렇다고 인디가 잘한 것도 아닙니다. 아무리 그래도 포르투가 그쪽 바닥에선 공격축구로 유명하고 충분한 능력이 있는 팀인데 그러면 안되죠. 중원의 만능열쇠 이야라가 없어서 그런가? (이 분 이야라 데리고 청대 우승하신 분)

누누가 유력 후보
발렌시아를 지휘하던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가 유력한 새감독 후보라고 합니다. 적극적인 전방 압박이 돋보이는 감독인데 다닐루 페레이라처럼 단단하지만 굼뜬 친구가 잘 버틸지 궁금하네요. 이미 임불라는 마음이 떠나서 이적처를 알아보는 중이고.



우리 이케르는 어찌될까
그래도 백업 키퍼인 에우통이나 후디노보단 잘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도 공격과 수비 모든 면에서 전술적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는 감독과 불만족스러운 공격을 더 지적하고 있으니까요. 솔직히 새로올 감독의 성향에 따라 팀을 떠날 수도 있다고 보는데 겨울엔 떠날 생각은 없어보이네요. 개인적으로 포르투 보라색 키퍼 유니폼이 이쁘니 좀 더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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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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