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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스쿼드의 문제

어메이징정켈맨 2016.01.06 19:00 조회 3,688 추천 3

현재 우리팀이 가진 의외의 문제는, 그냥 피지컬로 다 뚜까팰 수 있는 선수가 없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피지컬이 의미하는 것은 협응성, 민첩성 등 많은 것이 있지만 여기서는 소위 말하는 '몸빵'으로 퉁치겠습니다.

'억지로 팀의 하락세를 버텨내주는 선수'.
이는 메시처럼 축구 완전체일 수도 있고, 호날두처럼 득점 완전체일수도 있지만... 반대로 피지컬로 막아주는 선수일 수도 있습니다. 바르샤에는 케이타, 야야 투레가 있었고 레알에는 디아라, 페페가 있었구요. 무리뉴 첼시의 완성에는 미켈이 사라지고 마티치가 자리잡으면서 시작되었구요. 

페페, 라쓰가 미드필더 윗선으로 개입을 안 한 요 몇년 사이에 레알에는 피지컬 완전체가 없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레알 마드리드와 유사하게 중원에 장신 떡대를 안 굴리는 팀은 뮌헨, 바르샤가 있습니다만, 이 팀의 경우 팀의 부하를 전라인에 나눠서 받아내는 특이한 팀이고, 보아텡과 하비 마르티네즈의 반경은 사실상 중원에 걸쳐있는 상황. 바르셀로나의 경우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는 것이, MSN이잖아요. 과감하게 미드필더 맞불 놨다가 털린 팀이 있... 아, 잠깐 눈물 좀 닦고. 사실 저런 팀조차도 송을 영입했었고.


즉, 소위 말하는 최강팀에게는 피지컬적인 부하를 덜어내는 방법이 구체적이거나, 혹은 피지컬이 우월한 선수들이 있어왔습니다. 

레알도 예외가 아닌 것이, 현재까지는 호날두의 존재 덕에 뛰어난 역습과 득점력으로 모든 것을 극복해왔지만, 이제는 다음 세대를 준비해야하고, 다음 시대의 메시, 호날두, 리베리는 현재 보이지 않는 상황이기에 분명 다소 평범한 방법을 준비해야 할 시기구요.


레알 마드리드는 팀의 태생적 한계상 펩 과르디올라, 비엘사와 같은 팀의 철저한 통제 속에 득점, 수비, 모든 것을 고루 받아내는 팀은 구축할 수 없다고 보고

a. 메시가 없어서vs있어서, b. 스타중심의 영입과 언론 정책&카탈루냐 위주의 팀이라는 특수성, c. 팀의 지향점은 2000-03 갈락티코vs2008-11 티키타카

어차피 최전방에 날두 이후에는 베일, 베일 이후에는 또 다른 날두, 지단 등을 기용하면서 팀의 수비 부담을 뒤에서 해결해야 할텐데, 이러한 팀의 과부하를 피지컬로 버텨내주는 선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지금 팀에는 그런 선수가 없구여.

롤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우리팀은 지금 말파이트, 이즈, 제드, 소나가 준비된 상황이라 정글로 탱커가 들어와야 하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분명 페레즈는 녹턴, 마이나 그레이브즈를 정글로 돌릴 궁리만 하고 있을테구요.

다음 영입의 1순위는 피지컬 보강, 근질이 타고난 선수+길쭉한 다리+과감한 바디차징을 지닌 선수가 영입되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 선수에게 바라는 점이 아데바요르일수도, 라쓰, 디아라일수도 있지만 분명한 건 미드필더까지 피지컬적인 영향력을 행사 할 수 있는 선수여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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