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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토요일 5시

옆동네와 우리팀 같은 소시오 체제의 고질적인 약점이죠

Butragueño 2015.12.03 19:31 조회 2,435 추천 1
구단소유주가 구단을 이끄는 것이 아니라 소시오들이 1인 1표를 행사하고 투표를 해서 회장을 뽑는다는 것이 특징이죠

즉 소시오에게 인기를 끄는 것이 구단의 이익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결국 정치판이랑 다를게 없거든요

또한 현지 소시오들도 그닥 똑똑하지 못해서 톱스타 몇명 사다주면 그냥 헤벌레 좋아라합니다. 그래서 갈락티코로 도배를 하는거구요

스타들 사놓고 기용안하면 욕먹으니까 밸런스를 무너뜨리더라도 스타위주로 기용할 수 밖에 없죠. 그냥 우리나라 정치판이랑 똑같다고 보면 됩니다

단지 옆동네와의 차이점이 있다면 옆동네는 그래도 비지니스보다는 축구를 1번째 우선순위로 두고 팀을 운영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유소년 육성부터 시작해서요

그런데 우리팀은 예전부터 느낀거지만 축구보다 사업확장과 돈벌이에 더 욕심이 많은거 같습니다

부상치료도 제대로 못하는 사니타스와 재계약을 한 것부터가 축구보다 돈벌이를 더 중요시 여기는 행보였죠

또한 감독 선임도 그냥 회장의 꼭두각시만 앉혀놓고 회장의 입맛에 맞는 선수기용을 강요한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90년대 후반에는 이 정도로 심하진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페레즈 1기때 갈락티코 실시하면서부터 급속도로 사업확장에 무게중심이 쏠렸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얻은 것이 더 크다고 봅니다. 원래부터 독보적인 세계 최고의 클럽이긴 했지만 아무튼 레알이라는 브랜드가 좀 더 세계화 되는데 일조를 하였고 세계 넘버1이라는 기업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주었다는 것? 매출이 급상승해서 세계제일의 부자구단이 되었다는 것? 

반면 잃은 것은 갈락티코 기간동안 성적이 영 신통치 않았고 구단내의 갈등이 자주 발생했다는 것? 회장의 입김이 너무 세져서 축구적인 일관성을 잃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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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arrow_upward 혹시 우리팀이 과거에 나쁜짓을 많이 했었나요? arrow_downward 구단이 총체적으로 제대로 안돌아간다는 증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