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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

대한민국 판타지스타 안정환-!

라울 2006.06.17 11:26 조회 1,651
98년도에 월컵 끝나고 나서 한창 안정환-고종수-이동국 트리오로 인하여 K리그 붐이 일었던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경기장 정말 꽉꽉 들어찼죠. 어릴때라 직접 가진 못했지만.

제가 안정환의 플레이를 처음 본건 밤늦게 스포츠 하이라이트를 봤던때 였습니다. 그때 부산대우로얄즈였는데 긴머리의 잘생긴 청년이 수비 둘 제끼고 오른족 사이드에서 크로스- 정재권 헤딩 골!!! 정말 멋있었죠. 골도 골이지만 크로스보고 정말 감탄했던 기억이...그리고 안정환 세글자가 가슴에 팍;;

라울 처음 좋아하기 시작하던때랑 비슷합니다. 라울-안정환으로 인해 축구를 좋아하게 되었다해도 과언이 아니죠ㅇ.ㅇ

02년도에 안정환이 볼을 잡으면 뭔가 두근두근거리는게 있었습니다. 이번엔 어떤 플레이가 나올까...기대 말이죠. 확실히 안정환은 당시 한국 국대에서 새로운 유형의 선수였습니다. 판.타.지.스.타.

아쉽게도 지금은 포스가 많이 줄었죠. 페루쟈에서 뛰쳐나오는 바람에 인생 말려서 제2리그 전전하다가 프랑스꼴찌팀에서 천대나 당하고;;(메스 경기 몇번 봤습니다만;; 겁내 못합니다. K리그 팀이 훨씬 더 낳은듯;; 뭐 공이 가야 포워드가 공격하던지 말던지 할꺼 아냐ㅡ.ㅡ;;) 뒤스부르크에서도 감독 바뀌기 전까지는 벤치신세;;

하지만 포스는 줄었어도 4년간의 경험과 관록이 붙었으니,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이번 월드컵에서 또다시 일을 내주었으면 하는게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그리고 프랑스전에서 꼭 한골 넣어주었으면 합니다. 02년에도 페루쟈에서 받은 수모를 갚아 주었듯이 이번에는 메스에서 받은 설움을 갚아줄 차례니깐요.

다시한번...예전의 유베와의 경기에서 다비즈 발라버리던 때의 포스를 보여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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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arrow_upward 프랑스.. 결국 강한 압박과 후반에 승부를 거는 것이 승리하는 법이겠군요 arrow_downward 프랑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