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테즈의 후임감독은 절대로 지단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엘클라시코 패배이후에 사실상 베니테즈에겐 시즌 중 경질이냐 시즌 종료 후 경질이냐
두가지 갈림길에 들어섰다고 생각하는데, 두가지 상황 모두 지단이 우리팀의 후임감독이
되는 상황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현재 마땅한 감독 매물이 없기에 지단이 유력하지 않겠느냐 추측을 하고 계신데요.
문제는 지단의 감독 경력이 카스티야밖에 없고, 그 카스티야에서도 특출나게 뛰어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는게 너무나도 크게 걸립니다.
비교대상으로 오르는 옆동네 엔리케감독도 물론 말아먹긴했지만AS로마와 셀타비고까지 거치면서
꾸준히 경험을 쌓았고, 셀타비고에서 전술적으로 나름 훌륭한 모습도 보여 결국 옆동네 감독이
되었기에 비교 대상으로 보기엔 무리고, 더군다나 지단에게는 그 사이의 과정이라할게 없습니다.
이런 지단을 당장 우리팀 감독으로 끌어올려서 쓰기엔 너무나 실패할 확률이 아주 높은
무리한 도박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정말로 지단이 후임 감독으로 레알을 지휘하게 된다면 벌써부터 힘들어보이는
올시즌에 이어서, 두 시즌 연속 말아먹고 다시 옛날과 같은 암흑기로 접어들게 되지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각나는 감독 매물이 없는건 정말이지 저도 답답하네요...)
두가지 갈림길에 들어섰다고 생각하는데, 두가지 상황 모두 지단이 우리팀의 후임감독이
되는 상황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현재 마땅한 감독 매물이 없기에 지단이 유력하지 않겠느냐 추측을 하고 계신데요.
문제는 지단의 감독 경력이 카스티야밖에 없고, 그 카스티야에서도 특출나게 뛰어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는게 너무나도 크게 걸립니다.
비교대상으로 오르는 옆동네 엔리케감독도 물론 말아먹긴했지만AS로마와 셀타비고까지 거치면서
꾸준히 경험을 쌓았고, 셀타비고에서 전술적으로 나름 훌륭한 모습도 보여 결국 옆동네 감독이
되었기에 비교 대상으로 보기엔 무리고, 더군다나 지단에게는 그 사이의 과정이라할게 없습니다.
이런 지단을 당장 우리팀 감독으로 끌어올려서 쓰기엔 너무나 실패할 확률이 아주 높은
무리한 도박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정말로 지단이 후임 감독으로 레알을 지휘하게 된다면 벌써부터 힘들어보이는
올시즌에 이어서, 두 시즌 연속 말아먹고 다시 옛날과 같은 암흑기로 접어들게 되지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각나는 감독 매물이 없는건 정말이지 저도 답답하네요...)
댓글 24
-
Elliot Lee 2015.11.23저도 동감하나 페레스가 쓸 거라는 느낌이 매우 강하네요.
-
베컴 2015.11.23베니테즈를 데려온거 부터가 지단을 올리기 위한 초석이 아니였을까 하는
-
베법사 2015.11.23다만 펩이라는 훌륭한 선례도 있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크라우미르사 2015.11.23@베법사 다만 펩은 바셀B 우승시키고 콜업된거라, 펩 나간 후 바셀B 보세요. 지금 진창에 박혀있음.
-
치치리치 2015.11.23저도 지단은 아직은 반대합니다.
좀 더 감독으로써 자리를 잡은 후에 레알마드리드로 멋지게 오면 좋겠어요.
괜히 오명만 쓸까 걱정됩니다. -
김소현 2015.11.23전부 맞는 말씀이시지만 이미 베법사라 더 이상 불안 할것도 없네요
-
도비노비 2015.11.23그러지말고 베일 대신 경기좀 뛰어주면 안 되나....
-
예과인 2015.11.23프로 감독으로서 데뷔하자마자 엄청난 성과를 거둔 펩이 주목받는건
그게 그만큼 보기 어렵고 거의 일어나지 않는 일이기 때문이죠
펩도 했으니 지단도...는 솔직히 망상에 가깝다고 봄 -
Bielsa 2015.11.23페레스 밑에서는 절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
벗은새 2015.11.23펩과 비교할 수 없는 게 펩이 비록 1년 밖에 b팀 감독을 맡지 않았다고 하나 그 시절부터 확고한 철학을 바탕으로 운영했고 결과를 나타냈다고 하더군요.
냉정히 말해서 지단이 펩이 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 봅니다. 루쵸처럼 경험을 쌓고 와도 모자를 판에 바로 감독이 된다면... -
San Iker 2015.11.23정식 감독으로는 시기상조라는데 동감합니다맠 시즌 중 경질이 일어 났을 때는 카스티야 감독들이 임시로 감독지익을 맡아온 전례들이 이미 많이 있습니다.
그 유명한 델보스케도 카스티야와 임시감독 사이를 수차례 왔다갔다 했으며 룩셈부르고 감독이 짤렸을 때 임명된 로페스 카로도 이런 경우였죠.
카마쵸 그만두고 나서의 룩셈부르고나 슈스터 그만둔 이후의 라모스 정도가 내부 승격이 이뤄지지 않은 최근 사례구요.
시즌 중 감독 선임 하기가 쉽지 않기에 내부에서 승격시키는 건 흔한 경우였고 베니테스보단 차라리 지단이 나을 거라 생각하여 지단의 임시감독 부임은 찬성입니다. 지단의 부담도 임시니까 한결 덜을 수 있고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San Iker 2015.11.23@San Iker 0506때처럼 그냥 감독이던 회장이던 알아서 물러나길 바라는 입장에선 그들이 사임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면 어차피 감독직은 지단이 맡을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새로운 회장이 들어올 때가지 정식 감독 선임을 함부로 할 수는 없으니까요.
-
거기서현 2015.11.23지단 지난시즌 3부리그도 씹어먹기는커녕 승격조차 실패했는데
아직까지 무리인건 맞는데 당장 베법사 경질후 마땅한 감독이 없고
페레즈의 현실 에펨에는 지단 감독이 들어가 있어서 -
Bifrost 2015.11.23저도 공감합니다 ㅎㅎㅎ
-
MODRIC 2015.11.23당연하죠 ㅋㅋㅋ 구단에서도 지단 안 쓸거 같은데....
-
에미넴 2015.11.23설마 ...
-
토티 2015.11.23저 또한 지단이 당장 1군 지휘봉을 잡는 건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상을 너무 단순하게만 바라보는 것이 아닌가 싶은 의견들이 종종 보이네요.
- 지단이 3부리그 승격을 못했으니 감독은 영 아닌 것 같네 -
기본적으로 카스티야를 승격 시켰냐 못시켰냐만으로 지도자 역량을 재단하는건 무리입니다. 전술적인 임기응변이나 용병술, 선수단 관리 등 헤드코치로서 전반적인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공간도, 여유도 없는 곳이 카스티야고 여러분이 말씀하시는 3부 리그(세군다 B)입니다.
주어진 전력이나 변화 폭이 크지 않은 짜여진 틀 안에서 1차 관리자의 역할이라면 모를까, 선수 영입을 포함한 일련의 여건 보장이 전혀 되지 않는 곳에서 \"당신은 3부 리그 팀을 2부 리그로 끌어올리는 것조차 버거우니 낙제\"가 맞는 이야기냐는거죠. 정작 카스티야에서 등용돼어 우리가 알만한 메이저급으로 떠올랐던 감독 중엔 카스티야 임기 중에 대단한 성과를 냈던 감독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지도자로서 본격적인 포문을 열기 이전에 유소년 지도로 겪는 경험적 측면의 과정일 뿐이지, 이 팀에서의 성과를 코칭 스킬과 연관짓는 것은 절대적으로 틀렸다고 봅니다. 물론 일부분의 참고는 될 수 있겠죠.
- 지단은 3부 리그에서도 그저 그랬던 감독이다 -, 저는 현 세대 카스티야에 그 어떤 대단한 명장이 와도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리그를 평정하고 승격행을 이끄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퍼거슨 같은 인물이 카스티야에 와서 1년만에 승격 못했다면 그때도 같은 주장이 나올 수 있나요. 저는 지금 맹목적으로 지단이라는 감독을 두둔하려는 것이 아니라 작금의 카스티야 여건과 그들이 겪고 있는 상황을 반추하고, 갖가지 의견을 보고 느낀 제 나름의 고찰을 나누려는 것입니다.
성과를 내는 것도 전력을 비롯한 저변이 일정 수준하에 마련되고 난 이후에 평가할 문제이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3부 리그)에서의 도약(승격)이 되는가 안되는가처럼 단순하게 볼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세군다 승격 유무로 한계를 규정짓는다면, 세대를 황금기로 만드는 것이 지도자들의 역할이라고 가정했을 때 성인 카테고리 최종 단계인 카스티야까지 도달한 그들의 미약한 성장에 대한 책임까지 지단 감독에게 묻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나요? 21세기 최고의 황금기라고 불렸던 2010~2013년 세대를 세군다까지 이끌고 안착까지 시켰던 토릴은 그렇다면 지금 어디서 뭘 하고 있나요.
아무리 잘해봐야 2부 리그 승격이 유일하게 성과로서 돌려받을 수 있는 팀에서 어떤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기대하고 그 기대치를 어떤 방식으로 충족시키길 바라는 건지 궁금하네요. 카스티야는 3부 리그 팀이기 이전에 레알 마드리드 칸테라 범주안에 속한 산하 유소년 팀이고, 그 범주에서 훨씬 뛰어넘는 것들을 통과의례로 요구하며 유독 엄한 잣대로 한계점을 긋는 것은 우리가 지양하는 것이 맞지 않는지 생각해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Martin 2015.11.23@토티 너무나 공감 가는 글입니다.
-
디온ㅇㅅㅇ 2015.11.23마치 홍명보와 같은 길을 걷지 않을까 겁이 납니다.
더 차근차근 성장한 후에 훨씬 높은 단계에 도달할 수 있는 인재를 일찍부터 소진해버려 무릎꿇게 하진 않을지.. -
subdirectory_arrow_right 디온ㅇㅅㅇ 2015.11.23@디온ㅇㅅㅇ 아 물론 홍명보야 원래부터 행정가를 하려고 했지 감독하고 싶어하진 않았지만..
-
태연 2015.11.24아직까지는 시기상조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뭔가를 크게 일어냈다거나 감독으로써의 능력이 어떤지 의구심이 많이 들기 때문에.. 물론 옆동네의 케이스와 비교해서 그쪽도 그랬는지 모르지만 아직까지 지단이 1군 감독으로 나서기엔 증명된 능력이 부족하다는게 느낌..
-
Cristian_O 2015.11.24지금 상황이 상황인지라 어디에든 기대고 싶은 마음에 이런 얘기들이 나오는거겠죠... ㅜㅠ
-
Penumbra 2015.11.24홍명보때 딱 이 분위기였는데...ㅠ.ㅠ
전 지단의 선임 반대합니다.
엔리케처럼 타팀에서 좀 경험을 얻어야 합니다. -
Raul 2015.11.26지단 시기상조인거 같은데 왠지 시즌 중 경질이라면 지단이 올듯한 느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