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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 절 비판해 줄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madridraul 2015.11.01 14:18 조회 3,734 추천 18


이기적이고 오만한 모습 때문에 종종 비판을 받는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그러한 비판들이 동기부여가 되고 자신을 더 성장시킨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이 절 싫어하는 걸 신경쓰지 않습니다. 오히려 절 더 노력하게 만들어요. 원정 경기를 떠나면 사람들은 항상 제게 야유를 보내는데, 전 그런 게 좋아요."

"비판하는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들을 찾아낼 줄 알아야 합니다. 제겐 적이 필요해요. 비판은 축구의 한 부분이니까요. 제가 공을 잡으면 그들은 소리를 지르기 시작하죠. 18, 19살 때 부터 있었던 일이에요.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동기부여가 될 뿐이죠."

"저는 겸손한 사람이 아닙니다. 인정할게요. 저는 거짓된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나 단 한 가지, 제가 매우 겸손한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배우는 걸 좋아해요. 다른 스포츠나 최고의 운동 선수들에게서도 배울 점이 있다면 배우고 싶습니다. 그들이 스스로를 성장시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까요? 매우 흥미로워요. 제가 흥미를 가지고 있는 최고의 선수들은 대부분 겸손합니다. 배우는 걸 좋아하기 때문이죠."


12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고향인 마데이라를 떠나 스포르팅 리스본에 입단했던 호날두는 축구를 포기할 뻔했습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었어요. 매일 울었습니다. 제 아들이 12살 때 다른 도시로 간다고 한다면, 상상조차 하기 싫네요. 저를 보낸 부모님을 탓하는 건 아닙니다. 그 분들은 제게 기회를 주고 싶어 하셨어요. 하지만 다른 도시에서의 생활은 정말 힘들었죠. 우린 항상 함께 살았었어요. 저의 형제들, 그리고 부모님.....그러나 혼자가 되버렸죠. "

"그러던 어느 날, 저는 클럽에 가서 감독님께 말씀드렸어요."

"'들어주세요 감독님, 전 더 이상 못하겠어요. 포기할래요. 집에 가고 싶어요.'"

"그러자 감독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크리스티아노, 넌 아직 12살이고, 정말 엄청난 재능이 있어. 프로가 될 수 있다고.'"

"당시 그 분들은 제게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제 동료들과 부모님도 마찬가지고요. 밤마다 침대에서 울기만 하던 저는, 점점 괜찮아 지기 시작했어요. 현실과 타협하기 시작한거죠. 그래도 평생 그 순간을 잊지는 못할 겁니다. 제가 축구를 포기하고 싶었던 어려운 순간을 말이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시간들은 호날두의 성장에 아주 큰 도움이 됐습니다.


"맨유 시절의 경험들은 제게 큰 교육이 됐습니다. 스콜스와 네빌 같은 선수들은 항상 훈련장에 1시간 일찍 도착했어요. 모범이 되는 선수들이에요. 네빌은 제가 본 선수들 중 가장 프로다운 선수입니다. 왜 이 선수들이 10년 동안 최고 수준에서 활약했는 지 알 수 있죠."

"긱스도 마찬가지에요. 그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훈련장에 일찍 도착하고, 다양한 운동을 하는 것. 이거 다 맨유의 고참 선수들에게 배운 거에요."

"어린 나이에 맨유에 입단한 저는 모든 것들을 배워야 했죠. 제대로 먹고, 잠도 잘 자고, 회복 훈련도 열심히 하고.....그야말로 100% 헌신해야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퍼거슨 감독님에게도 많이 배웠어요. 하루는 감독님이 제게 '상황 판단'에 대해 지적을 하셨었죠."

"감독님은 항상 '크리스티아노, 훌륭해. 넌 아주 훌륭한 선수야. 근데 넌 상황 판단 능력이 좀 부족한 것 같아. 무슨 말인 지 알아? X발 패스를 좀 하란 말이야.' 라고 말하시곤 했죠."

"여전히 전 감독님과 자주 연락하고 지냅니다. 퍼거슨 감독님은 훌륭하신 분이에요.


http://www.thetimes.co.uk/tto/magazine/article4597494.e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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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4

arrow_upward 혹시 만약에 프랑스가 2006년 월드컵에서 우승했다면? arrow_downward 이겨서 기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