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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

개인적으로 이번 일에서 아쉬운 일은..

라그 2015.09.02 10:34 조회 1,715 추천 5

뭐 마지막에 급하게 달려들었다, 서류 누락이다 뭐 지연이다 나바스 멘탈 와장창 미안하다 이런 부분이 아니라.

(그 부분도 물론 결론을 지어야겠지만)

 남고 싶어하는 나바스를, 굳이 급하게 데헤아 딜에 끼워넣으려고 했다는게 아쉽네요. 레알이 가지는 폴리시에 걸맞는 행동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카시야스나 로페즈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해당되는 부분이 있구요.

 우리는 (다른 팀은 그렇게 안 볼지 몰라도) 선수 본인의 의사를 상당히 존중하죠. 나가고 싶어하면 이적시켜주고 곧 죽어도 레알이다 이런 입장이면 남기죠. 물론 그 과정에서 팀의 필요성에 따라 설득도 하고 이적도 시키지만, 이렇게 막무가내는 아니었는데 말이죠.. 

 코엔트랑이나 이야라멘디처럼 전력외로 구성되서 아예 시즌 계획에서 제외하고 딜을 받아 이적시키려고 하는거면 모르겠는데, 나바스는 실력과 남고 싶은 의지가 다 있었죠. 이적시장 초기에 빅사이닝으로 데헤아 딜 오갈때도 딱히 이적하려는 모습도 안보여줬고요. 

 맨유가 이적 시장 마지막날 나바스 안 주면 우리 데헤아 안줌! 그러면 거절했어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 결과 데헤아가 못 온다면, 그건 어쩔 수 없는거고 내년에 오는걸로 만족해야죠. 돈도 아끼고요. 나바스를 배려해서 하는 얘기만이 아니라, 이번에는 레알이라는 팀이 가지는 기본적인 자세가 무너진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저는 레알의 그런 고고한 자세를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로페즈 건때도 많이 실망했는데 구단의 운영을 위해서 필요한 부분이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나바스 - 데헤아 딜은 그렇게 생각이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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