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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데헤아 라모스 카시야스에 대한 단상

구또띠 2015.07.10 01:04 조회 2,332 추천 5

- 결국 카시야스는 나가는 모양입니다. 본인이 선택했다기 보다는 등떠밀려 나가는 모양새라 영 마음이 편하지 않네요. 라울 구티가 나갈때는 그래도 카시야스, 라모스가 있으니까 위안이 됬는데 카시야스까지 나가버리고 라모스도 저런 상황이니 정말 뭐라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허전한 기분입니다...



- 데헤아 계약이 1년 남았습니다. 지금 보드진 하는 짓거리보면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계약 1년남은 토니크루스는 25m, 마찬가지 계약 1년남은 다닐루는 30m이 넘게 퍼주고 데려와놓고 미래의 10년을 책임질 수문장에게 무슨 돈이 그렇게 아깝나요? 이제와서 쓴돈이 많아 긴축을 해야 하는건지. 파르마의 부폰에게 유벤투스는 당시에는 정말 천문학적이자 지금도 골리에게 그정도 돈을 쓴다면 비싸다고 할 법한 이적료를 주고 데려왔습니다. 지금 부폰은 유벤투스를 몇년동안 지키고있나요?


- 라모스의 주급이 수비수이기 때문에 못올려준다? 답답하기 매한가지입니다. 카시야스의 A매치 기록을 넘을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은 수비수이자, 스페인 역대 최고의 센터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선수가 단지 수비수이기 때문에 주급을 못 맞춰준다? 말이 안됩니다. 분명 재계약은 하게 될 테지만 데헤아 협상카드로 라모스가 이리저리 팔려다니는 꼴이 영 못마땅합니다. 아무리 주급체계를 엄격히 유지하기 위해 협상을 질질끈다고 해도 정도가 있지 차기 주장이자 마드리드의 상징이 될 선수를 협상카드로 쓰이게 할만큼 지지부진한 협상을 해야 하나요?


- 안첼로티 거르고 베니테스 선임할 때도 믿었습니다. 바르샤가 트레블해도 다음엔 우리차례가 올거라 믿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보드진 하는 행태를 보면 정말 한심하기 그지없습니다. 무슨 목적을 가지고 어떻게 팀을 만들겠다는 비전조차 없는데 뭘 기대해야 할까요. 더군다나 팀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들은 하나씩 저물어 가는 시점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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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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