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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카시야스의 잔류 선언은 여러모로 실망스럽네요.

Kai Aimar 2015.05.27 11:16 조회 3,336 추천 11


우리 팀의 레전드, 라울이나 구티.

두 선수 모두 자신의 기량이 레알 마드리드는 팀에 맞지 않다고 판단했고

서브로 출장하기보다는 다른 팀에서 주전으로 뛰고 싶었기에 구단이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떠났습니다.


솔직히 저는 이케르의 공헌은 알고 있고 또 그가 훌륭한 선수임도 인정하나

지금 그의 실력이 냉정하게 말해서 세계 최고의 구단이라고 할 수 있는

레알 마드리드라는 팀의 주전에 어울리는지 궁금합니다.


골키퍼라는 존재는 매우 중요하죠.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가 프리메라 리가 우승을 차지할 수 있던 비결 중 하나로

저는 클라우디오 브라보의 놀라운 선방을 손꼽고 싶습니다.


맨날 똥만 싸던 피케가 제 밥값을 해준 것도 있지만

브라보가 정말 위험한 순간에 계속해서 선방을 해주더군요.


그래서 데 헤아가 오길 바랬습니다.

이번 시즌 데 헤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보여준 모습은 정말 환상적이었으니까요.

(사실 저는 쿠르트와를 더 좋아합니다만.)

또, 데 헤아는 스패니쉬이고 차후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주전 골키퍼를 맡을 만한 역량이 있는

선수죠.


그런데 카시야스가 잔류 선언을 하게 되면서 문제가 생겼네요.


데 헤아는 웬만해서는 안 올 가능성이 큽니다.

카시야스가 라커룸에서 갖는 영향력, 신임 감독도 그것을 배제할 수는 없거든요.


만약 데헤아가 온다면?

나바스가 튕길 가능성이 높겠죠.

설마 나바스가 서드 골키퍼로 만족할 리는 없을 테니까요.

결국 비싼 돈 들여서 괜히 나바스 사게 되는 셈이죠.


저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카시야스도 떠나길 바랬습니다만.

점점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는 느낌을 배제할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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