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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호세 앙헬 산체스

Kramer 2015.05.26 19:22 조회 6,604 추천 1



이 사람이죠.

http://realmania.net/bbs/zboard.php?id=openbbs&page=2&sn1=on&divpage=8&sn=on&ss=off&sc=off&keyword=%B9%F8%C1%EE&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2361

과거에 번즈님께서 쓰셨던 글의 링크입니다.

글에도 나와있지만 
원래 이 사람은 게임회사인 SEGA의 매니저였는데 페레즈가 부임한 뒤에 레알로 스카웃되어
마케팅 부분을 총괄하는 '마케팅 제너럴 디렉터' 가 됩니다.
아시다시피 페레즈는 레알 마드리드의 상품가치를 혁신적으로 뒤바꾸면서 레알 마드리드라는
하나의 거대한 상품 브랜드를 만드는데 성공했는데 이는 페레즈와 더불어 
이 호세 앙헬 산체스라는 사람의 공이 지대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구단주 업무 수행에 있어 경영자의 마인드를 고수하는 페레즈에게는 최적의 동반자이자
유능한 부하인 셈이죠. 마케팅 부분에 있어 중요한 프로젝트가 많은 만큼 클럽 내부에서의 힘도 
점점 커졌을 테구요. 페레즈가 물러났다 다시 돌아왔을 때까지 유일하게 남아있던 디렉터인 만큼
최소한 자기 영역에서는 독보적인 능력을 가진 사람이겠죠.

2011년경에 무리뉴와 당시 클럽 총괄 디렉터였던 발다노가 파워게임을 벌였고, 여기서 무리뉴가
승리하면서 발다노는 나갔었죠. 그 덕분에 무리뉴가 영입에 관한 권한 등 이례적으로 레알에서
상당히 많은 힘을 가질 수 있게 되었었는데, 사실 레알 마드리드라는 조직은 그동안 스포츠
부장이라는 직위에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파워가 몰려 있는, 경직된 부분이 없지않아 있는
구조였죠. 그만큼의 힘을 클럽 내부에서 가지는 디렉터의 위치. 그걸 발다노가 떠난 뒤 
앙헬 산체스가 가지게 되었다는 것은 그 사람이 명실공히 클럽 내부에서 페레즈에 이은
2인자로서 위치를 굳혔다는 거고 그나마 클럽에서 많은 권한을 가졌던 무리뉴가 떠난 지금은 뭐..이 사람의 위세는 보지 않아도 뻔한 것 아닐까요? 게다가 서열 넘버원 페레즈는 마지막 임기.

베니테즈가 이 사람과 인맥으로 이어져 있다고 하는데 확실한 건지는 모르겠고,
꽤 많은 영입과 방출을 주도해온 이 사람의 입김이 세게 작용한 건 분명하겠죠.

글쎄..뭐 레알 마드리드는 저 같은 일반인이 생각 못할 만큼 거대하고 복잡한 구조이고,
그 조직에서 수년 간 능력을 인정받는 디렉터의 결정에 이래라 저래라 할만큼 똑똑하진 않지만
한 사람의 위세가 레알 마드리드 안에서 어떤 허용 범위를 넘어서서 
가장 중요한 축구적인 부분에까지 미쳐서 썩 좋지 못한 결과를 만들게 되는 건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영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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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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