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경기 보고..
제가 잉글이랑 파라과이는 잘 모르는 관계로 오늘 경기만 가지고 좀 말씀드려보렵니다..
(제가 브라질, 아르헨,스펜,잉글 좋아하긴 하지만..-_-)
잉글도 제가 좋아하는 팀이니까 아쉬워서 그러는거에요.
미워하는게 아니구요. 이해해주세요~~
1. 루니의 부재..
전반을 보면 잉글의 플레이는 강한 힘을 위주로 빠르게 퍼부어대는 느낌이 주를 이룬거 같습니다.
람파드나 제라드의 중거리들은 패널티 에어리어 앞에서 비교적 일정한 사정권에 도달하면 앞으로 주로 직선을 그리며 힘을 실어서 쏘아대는데요.
얘네둘의 중거리 이런 비교적 정석적인 방법으론 상대 수비한테 다 읽힙니다.
이미 얘네들이 자기 팀에서 활약하는거 비디오 보고또보고 보고 또보고 해서 왠만한 코스나 타이밍같은거 상대 수비랑 골킵은 다 눈치챌거에요.
이럴때 살아주는게 루니같은 변칙적인 천재성이 빛나는 선수죠..
거기다 루니는 침착하게 골을 아주 쉽게 넣는 하늘이 내려준 결정력 까지 가지는데
이건 다시 말해서 상대 수비를 속이면서 넣은거라서 못막죠..
(맨유에서도 마음아프지만 약간 결정력은 떨어지는 박지성선수가 만들어준 찬스는 루니가 다 확실히 넣어주죠.. 골대앞에서는 갑자기 30살이 되어버리는 루니...-_-)
제가 주로 브라질 경기를 좋아하는데 얘네들은 수비수인 시싱요나 루시우마저 슛을 쉽게 하는 방법을 알고 있어서 제대로 찬스만 오면 거의 결정지어주죠..
와 진짜 브라질애들 골결정력 세계에서 최고구나.. 하고 오늘 경기보면서 느꼈습니다....-_-(저상황에 브라질 애들이면 칩샷으로 넣겠지.. 아님 후려치면서 골키퍼 타이밍을 속이겠지, 발재간으로 센터백 농락하면서 옆에 다른 포워드한테 패스해주겠지..-_- 부상당하기전 라울이라도 넣었을텐데...-_-)
잉글같은 팀마저도 루니같은 천재들 같은 수준을 브라질 선수들은 수비수들도 왠만큼해주니...
(물론 루니는 그런 브라질 선수들과는 다른 저돌적인 드리블이랑 진짜 센스넘치는 중거리도 잘때리죠..)
2. 파라과이도 진짜 잘한다...
파라과이도 수비진이 처음에 기습적으로 골먹고 키퍼가 교체당하면서 우왕좌왕했던거 같아요.
우루과이를 따돌리고 올라온 팀이니 실력은 알아줘야죠..
(루가노..-_-)
확실히 남미 선수들은 전술이해가 좋고 개인기들은 다들 아주아주 탄탄하고 유연한거 같네요..
아 진짜 남미는 나라들도 다 큰데 출전권 한장 더 줘야돼!!(뭐야 블레터.. 헛소리만 찍찍하면서...-_-)
전반엔 잉글선수들이 파라과이가 제정신이 아닌거 이용해서 잘 틀어 막았는데
후반되면서 더위를 먹은거 같더군요...
(파라과이선수들보다 훨씬 더위를 많이 타던데요...)
근데 정말 파라과이도 준비를 많이 한거같아요.
잉글의 셋트피스상황에서 첫골제외하고 거의 잉글선수 머리에 제대로 맞은거 별로 없는거 같거든요.
크라우치가 몸이 호리호리해서 두명이 샌드위치로 밀면서 마크하니까 머리를 갖다대기는 해도 휘청하면서 제 위치로 넣어주질 못하더군요..-_-
크라우치는 후반조커로 써야 되는데..
그렇다고 오웬은 아직 컨디션은 다 안돌아온거같구요..
크라우치가 이타적인 플레이를 잘 하긴 하지만
고립되기 쉬운 오웬을 경기를 읽어내면서 미드필더와 유연하게 이어줄수 있는것도 루니죠..
의외로 조콜은 쉐도우로선 아쉽네요.
루니가 너무 잘하는건가....-_-
아 루니가 빨리 와야돼...-_-
셋트피스역시 벡스 크로스에 머리로 갖다대는거 좀 단조롭죠..
아르헨 땅꼬마들처럼 다른 선수 한번 거치는거 이런거 더 연습하면 어떨까요..
아님 첼시 선수들도 많은데
최강의 첼시셋트피스 꼼수들(페이크천지인...-_-)좀 더 이용해보던가....
3.벡스 진짜 많이 늘었다....
벡스가 최강의 미모를 가지고 있기에 예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봐왔었는데
전에도 시야가 정말 넓다는 생각을 했었긴 했는데
오늘 후반 중반에 애쉴리콜한테 넣어준 횡패스는 감탄했습니다..-_-b..
제가 잉글의 플레이에서 아쉬운 점이 섬세하고 만들어가는 플레이가 비교적 약간 약하다는건데
아무래도 벡스가 스펜에서 뛰어서 그런지 이런 자잘한 유연성을 팀에 넣어주는거 같네요.
그순간 잉글의 힘의 페이스를 준비하고 있던 파라과이 수비진들이 잠시 어리둥절...
센스가 정말 좋아졌습니다. 벡스...
이런 템포의 조절을 좀더 팀에 이용하면
로미가 상대팀 주물럭주물럭 하는거 비슷하게 충분히 할수 있다고 봐요..
벡스가 수비가 쥐약인 레알에서 뛰다보니 수비도 진짜 좋아졌죠.맨마킹뿐만 아니라 길목차단, 헤딩까지..
레알서는 벡스가 안하면 어린이 센터백 두명이 덩그러니...-_-
2002월컵떄 브라질이랑 할때 딩요였던가 누가 태클들어오니까
폴짝 뛰면서 부딪히지 않으려고 했던 prince였던 것이 눈에 선한데 말이죠..
그냥 알아서 배우면서 크고 있구나..역시 클래스가 다르구나 벡스!! 자네mom이여~~
4. 홀딩하나 꼭 필요..
이건 아래분들 생각과 같아요..
근데 4-5-1이면 오웬이나 크라우치가 고립될거 같긴하고..
그렇다고 벡스를 빼는건 잉글 스타일에 안맞고...
벡스를 빼고 4-3-3으로 가야될지...-_-
벡스의 킥을 잉글처럼 장신 선수가 많은 팀이 썩히긴 진짜 아깝죠..
아님 람파,제라 둘중 하나를 빼던지...
하그리브스나 캐릭을 홀딩으로 그냥 쓰는게 나을듯 하네요..
람파나 제라 둘중 하나가 마음 놓고 공격하도록..-_-
5.4백은 진짜 세계최강..
애쉴리콜이 돌아온지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의외로 실수도 했지만
뭐 애쉴리콜이니까 눈에 띄는거죠..
레알에선 돌아오지 않는 윙백에 익숙해진 저로선요..-_-
롱볼로 얘네들 뚫고 가는건 불가능해보였습니다.
리오는 발레리노같아요.
테리는 터프하면서도 영리하고..
게리네빌은 1:1도 좋고 숏다리로 돌파도 잘하고 벡스랑 호흡도 잘 맞고..
얘네 뚫으려면 결국 창조적인 천재성이 밫을 발하는 팀밖에 없을거 같아요..
음 내가 좋아하는 팀들이 꽤 그런 편이지...
기대된다~~^^
결론
:어차피 실점은 별로 안할거 같은데
확실히 골을 넣어줄수 있는 루니가 언제 돌아오느냐
홀딩을 세울 결단을 에릭손이 내릴수 있느냐
남미 축구 너무 매력적이야~~^^
이정도입니다.-_-
(제가 브라질, 아르헨,스펜,잉글 좋아하긴 하지만..-_-)
잉글도 제가 좋아하는 팀이니까 아쉬워서 그러는거에요.
미워하는게 아니구요. 이해해주세요~~
1. 루니의 부재..
전반을 보면 잉글의 플레이는 강한 힘을 위주로 빠르게 퍼부어대는 느낌이 주를 이룬거 같습니다.
람파드나 제라드의 중거리들은 패널티 에어리어 앞에서 비교적 일정한 사정권에 도달하면 앞으로 주로 직선을 그리며 힘을 실어서 쏘아대는데요.
얘네둘의 중거리 이런 비교적 정석적인 방법으론 상대 수비한테 다 읽힙니다.
이미 얘네들이 자기 팀에서 활약하는거 비디오 보고또보고 보고 또보고 해서 왠만한 코스나 타이밍같은거 상대 수비랑 골킵은 다 눈치챌거에요.
이럴때 살아주는게 루니같은 변칙적인 천재성이 빛나는 선수죠..
거기다 루니는 침착하게 골을 아주 쉽게 넣는 하늘이 내려준 결정력 까지 가지는데
이건 다시 말해서 상대 수비를 속이면서 넣은거라서 못막죠..
(맨유에서도 마음아프지만 약간 결정력은 떨어지는 박지성선수가 만들어준 찬스는 루니가 다 확실히 넣어주죠.. 골대앞에서는 갑자기 30살이 되어버리는 루니...-_-)
제가 주로 브라질 경기를 좋아하는데 얘네들은 수비수인 시싱요나 루시우마저 슛을 쉽게 하는 방법을 알고 있어서 제대로 찬스만 오면 거의 결정지어주죠..
와 진짜 브라질애들 골결정력 세계에서 최고구나.. 하고 오늘 경기보면서 느꼈습니다....-_-(저상황에 브라질 애들이면 칩샷으로 넣겠지.. 아님 후려치면서 골키퍼 타이밍을 속이겠지, 발재간으로 센터백 농락하면서 옆에 다른 포워드한테 패스해주겠지..-_- 부상당하기전 라울이라도 넣었을텐데...-_-)
잉글같은 팀마저도 루니같은 천재들 같은 수준을 브라질 선수들은 수비수들도 왠만큼해주니...
(물론 루니는 그런 브라질 선수들과는 다른 저돌적인 드리블이랑 진짜 센스넘치는 중거리도 잘때리죠..)
2. 파라과이도 진짜 잘한다...
파라과이도 수비진이 처음에 기습적으로 골먹고 키퍼가 교체당하면서 우왕좌왕했던거 같아요.
우루과이를 따돌리고 올라온 팀이니 실력은 알아줘야죠..
(루가노..-_-)
확실히 남미 선수들은 전술이해가 좋고 개인기들은 다들 아주아주 탄탄하고 유연한거 같네요..
아 진짜 남미는 나라들도 다 큰데 출전권 한장 더 줘야돼!!(뭐야 블레터.. 헛소리만 찍찍하면서...-_-)
전반엔 잉글선수들이 파라과이가 제정신이 아닌거 이용해서 잘 틀어 막았는데
후반되면서 더위를 먹은거 같더군요...
(파라과이선수들보다 훨씬 더위를 많이 타던데요...)
근데 정말 파라과이도 준비를 많이 한거같아요.
잉글의 셋트피스상황에서 첫골제외하고 거의 잉글선수 머리에 제대로 맞은거 별로 없는거 같거든요.
크라우치가 몸이 호리호리해서 두명이 샌드위치로 밀면서 마크하니까 머리를 갖다대기는 해도 휘청하면서 제 위치로 넣어주질 못하더군요..-_-
크라우치는 후반조커로 써야 되는데..
그렇다고 오웬은 아직 컨디션은 다 안돌아온거같구요..
크라우치가 이타적인 플레이를 잘 하긴 하지만
고립되기 쉬운 오웬을 경기를 읽어내면서 미드필더와 유연하게 이어줄수 있는것도 루니죠..
의외로 조콜은 쉐도우로선 아쉽네요.
루니가 너무 잘하는건가....-_-
아 루니가 빨리 와야돼...-_-
셋트피스역시 벡스 크로스에 머리로 갖다대는거 좀 단조롭죠..
아르헨 땅꼬마들처럼 다른 선수 한번 거치는거 이런거 더 연습하면 어떨까요..
아님 첼시 선수들도 많은데
최강의 첼시셋트피스 꼼수들(페이크천지인...-_-)좀 더 이용해보던가....
3.벡스 진짜 많이 늘었다....
벡스가 최강의 미모를 가지고 있기에 예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봐왔었는데
전에도 시야가 정말 넓다는 생각을 했었긴 했는데
오늘 후반 중반에 애쉴리콜한테 넣어준 횡패스는 감탄했습니다..-_-b..
제가 잉글의 플레이에서 아쉬운 점이 섬세하고 만들어가는 플레이가 비교적 약간 약하다는건데
아무래도 벡스가 스펜에서 뛰어서 그런지 이런 자잘한 유연성을 팀에 넣어주는거 같네요.
그순간 잉글의 힘의 페이스를 준비하고 있던 파라과이 수비진들이 잠시 어리둥절...
센스가 정말 좋아졌습니다. 벡스...
이런 템포의 조절을 좀더 팀에 이용하면
로미가 상대팀 주물럭주물럭 하는거 비슷하게 충분히 할수 있다고 봐요..
벡스가 수비가 쥐약인 레알에서 뛰다보니 수비도 진짜 좋아졌죠.맨마킹뿐만 아니라 길목차단, 헤딩까지..
레알서는 벡스가 안하면 어린이 센터백 두명이 덩그러니...-_-
2002월컵떄 브라질이랑 할때 딩요였던가 누가 태클들어오니까
폴짝 뛰면서 부딪히지 않으려고 했던 prince였던 것이 눈에 선한데 말이죠..
그냥 알아서 배우면서 크고 있구나..역시 클래스가 다르구나 벡스!! 자네mom이여~~
4. 홀딩하나 꼭 필요..
이건 아래분들 생각과 같아요..
근데 4-5-1이면 오웬이나 크라우치가 고립될거 같긴하고..
그렇다고 벡스를 빼는건 잉글 스타일에 안맞고...
벡스를 빼고 4-3-3으로 가야될지...-_-
벡스의 킥을 잉글처럼 장신 선수가 많은 팀이 썩히긴 진짜 아깝죠..
아님 람파,제라 둘중 하나를 빼던지...
하그리브스나 캐릭을 홀딩으로 그냥 쓰는게 나을듯 하네요..
람파나 제라 둘중 하나가 마음 놓고 공격하도록..-_-
5.4백은 진짜 세계최강..
애쉴리콜이 돌아온지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의외로 실수도 했지만
뭐 애쉴리콜이니까 눈에 띄는거죠..
레알에선 돌아오지 않는 윙백에 익숙해진 저로선요..-_-
롱볼로 얘네들 뚫고 가는건 불가능해보였습니다.
리오는 발레리노같아요.
테리는 터프하면서도 영리하고..
게리네빌은 1:1도 좋고 숏다리로 돌파도 잘하고 벡스랑 호흡도 잘 맞고..
얘네 뚫으려면 결국 창조적인 천재성이 밫을 발하는 팀밖에 없을거 같아요..
음 내가 좋아하는 팀들이 꽤 그런 편이지...
기대된다~~^^
결론
:어차피 실점은 별로 안할거 같은데
확실히 골을 넣어줄수 있는 루니가 언제 돌아오느냐
홀딩을 세울 결단을 에릭손이 내릴수 있느냐
남미 축구 너무 매력적이야~~^^
이정도입니다.-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