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VS파라과이
잉글랜드는 예상과 빗나감 없는 베스트 11으로 경기를 시작합니다...
경기 초반 잉글랜드는 행운을 맞습니다... 미드필더에서의 프리킥 찬스... 역시 베컴의 발끝에서 시작된 프리킥은 파라과이 수비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4번 가마라의 머리를 맞고 골이 됩니다...
여기에 대표팀의 넘버1 골리 비야르가 5분도 뛰지 못하고 교체 당하는 불운이 겹칩니다...
시작부터 불운과 함께한 파라과이는 특유의 힘을 내지 못하고 전반 내내 끌려 다니게 됩니다...
믿던 수비수의 자책골과 골키퍼의 부상이 빚어낸 당황스러움에서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잉글랜드의 적극적인 압박은 파라과이를 당황하게 했으며 공격을 전혀 풀어나가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무산은 되었으나 교체되고 경기에 적응하지 못한 골키퍼는 간접 프리킥까지 허용하고 맙니다.
계속 중앙을 장악하고 패스게임으로 잉글랜드는 경기를 풀어갑니다...
전반 17분 파라과이는 투지력 넘치는 파레데스의 중거리 슛으로 분위기를 잡아올수 있었지만 후속 공격의 불발로 다시 분위기를 잉글랜드에게 넘겨주고 맙니다..
로빈슨은 토튼햄에서 보여주던 미도에게 정확하고 멀리 킥하는 것을 크라우치를 통해 보여주며 공격 옵션으로 활용을 합니다. 또한 잉글랜드는 공격을 서두르지 않으며 백패스를 통해 점유율을 높여 가며 전반을 이끕니다.. 더구나 그동안의 잉글랜드와는 다른 스타일의 조콜은 왼쪽을 헤집으며 공격의 활로를 모색합니다. 계속 경기를 장악하며 좋은 슛팅들을 시도하고... 패스를 보여주던 잉글랜드는 전반 끝나갈 무렵인 42분경 베컴이 정교한 슛을 시도합니다.
A.콜과 J.콜의 협력으로 왼쪽을 돌파하여 가운데 있던 베컴에게 공을 줍니다. 베컴은 공을 정지시킨후 정교한 킥을 했으나 빗나가고 전반은 그렇게 끝나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파라과이는 부진하던 전반을 동점으로 마칠 수 있는 기회를 전반 인저리 타임에 맞게 됩니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경합중에 투톱중 한명으로 출장한 발데스가 슛으로 연결합니다... 아마 파라과이가 경기중 얻은 가장 좋은 기회였으나 이걸 무산 시키고 맙니다.. 이렇게 전반이 끝나고 후반에는 더 많은 골들을 기대할 수 있는 분위기 였습니다.
전반이 완전한 잉글랜드의 주도권이였다면.. 후반은 파라과이의 주도권이었습니다. 잉글랜드는 전반에 보여주던 압박을 보여주지 못하고 파라과이는 자랑하는 중원의 힘을 보여주며 패스를 통해 경기를 풀어나가게 됩니다. 그러나 기대했던 산타크루즈의 부진과 왼쪽 공격의 부재로 골을 기록하지 못합니다.
여기서부터 파라과이는 경기를 풀어나가지 못하게 됩니다... 오른쪽은 그나마 좋은 공격이 몇번씩 이루어 졌지만.. 왼쪽은 공격이 전무했습니다.. 강력한 잉글랜드의 수비를 상대로 한 쪽에서의 공격으로는 골을 기록할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공권은 테리와 페르디난드에게 장악당하며 산타크루즈는 공을 잡지도 못하고 고립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함께 투톱으로 출장한 발데스는 많이 움직이며 몇 차례 좋은 기회를 잡았으나 역시 혼자서는 무리였습니다. 산타크루즈의 부진은 경기를 루즈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파라과이가 산타크루즈를 이용한 공격이 좀 더 활발했다면 파라과이는 주도권을 잡았을때 골을 기록했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잉글랜드가 빨리 잠그는 것을 막을수는 있었습니다. 그러나 무딘 파라과이의 공격은 잉글랜드가 더 빨리 잠그는 경기로 돌아가게 하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후반은 기대했던 골이 나오지 않았을 뿐더러 기대에 못미치는 루즈한 경기가 되었습니다.
후반 37분 콜과 하그리브스가 교체되면서 에릭손은 대놓고 잠그기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경기는 아쉽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잉글랜드의 화끈한 공격을 기대하고 경기를 봤지만 후반은 실망 그 자체였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파라과이의 공격이 좀더 활발했다면 잉글랜드의 부진과는 상관없이 좋은 경기가 되었겠지만 파라과이 역시 왼쪽 공격의 전무와 산타크루즈의 부진으로 미드필더에서의 주도권은 쥐었지만 마무리 짓지 못하는 결과를 낳고 말았습니다.
선수들 개개인의 활약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베컴과 네빌은 화끈한 공격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너무 수비에 치중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후반 루주한 경기에 일조했습니다. 조콜의 활약은 단연 빛났습니다. 크라우치는 잘하고 열심히 했으나 역시 루니에 비해서는 마무리 능력과 공격적인 폭발력에서 부족함을 드러냈다고 볼수 있습니다. 램파드와 제라드는 평범한 활약을 보였지만 역시 그들이 자랑하는 중거리슛은 폭발력 있고 중요한 공격자원이라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파라과이의 공격이 부진하다고 했지만 반대로 말하면 안정된 잉글랜드의 수비수들이었습니다. 특별한 실수 없이 안정되게 경기를 이끌었으며 존 디펜스와 측면에서의 대인 마크는 압도적인 모습이었습니다. 특히나 그들이 자랑하는 두명의 센터백은 올라온 크로스를 모두 클리어 해내며 안정된 경기를 이끌었습니다. 이 수비는 역시 1점을 지킬수 있었던 소중한 무기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후반 아쉬웠던 잉글랜드의 경기력에 유감을 표하며 긴 글을 마치겠습니다.ㅋ
경기 초반 잉글랜드는 행운을 맞습니다... 미드필더에서의 프리킥 찬스... 역시 베컴의 발끝에서 시작된 프리킥은 파라과이 수비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4번 가마라의 머리를 맞고 골이 됩니다...
여기에 대표팀의 넘버1 골리 비야르가 5분도 뛰지 못하고 교체 당하는 불운이 겹칩니다...
시작부터 불운과 함께한 파라과이는 특유의 힘을 내지 못하고 전반 내내 끌려 다니게 됩니다...
믿던 수비수의 자책골과 골키퍼의 부상이 빚어낸 당황스러움에서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잉글랜드의 적극적인 압박은 파라과이를 당황하게 했으며 공격을 전혀 풀어나가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무산은 되었으나 교체되고 경기에 적응하지 못한 골키퍼는 간접 프리킥까지 허용하고 맙니다.
계속 중앙을 장악하고 패스게임으로 잉글랜드는 경기를 풀어갑니다...
전반 17분 파라과이는 투지력 넘치는 파레데스의 중거리 슛으로 분위기를 잡아올수 있었지만 후속 공격의 불발로 다시 분위기를 잉글랜드에게 넘겨주고 맙니다..
로빈슨은 토튼햄에서 보여주던 미도에게 정확하고 멀리 킥하는 것을 크라우치를 통해 보여주며 공격 옵션으로 활용을 합니다. 또한 잉글랜드는 공격을 서두르지 않으며 백패스를 통해 점유율을 높여 가며 전반을 이끕니다.. 더구나 그동안의 잉글랜드와는 다른 스타일의 조콜은 왼쪽을 헤집으며 공격의 활로를 모색합니다. 계속 경기를 장악하며 좋은 슛팅들을 시도하고... 패스를 보여주던 잉글랜드는 전반 끝나갈 무렵인 42분경 베컴이 정교한 슛을 시도합니다.
A.콜과 J.콜의 협력으로 왼쪽을 돌파하여 가운데 있던 베컴에게 공을 줍니다. 베컴은 공을 정지시킨후 정교한 킥을 했으나 빗나가고 전반은 그렇게 끝나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파라과이는 부진하던 전반을 동점으로 마칠 수 있는 기회를 전반 인저리 타임에 맞게 됩니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경합중에 투톱중 한명으로 출장한 발데스가 슛으로 연결합니다... 아마 파라과이가 경기중 얻은 가장 좋은 기회였으나 이걸 무산 시키고 맙니다.. 이렇게 전반이 끝나고 후반에는 더 많은 골들을 기대할 수 있는 분위기 였습니다.
전반이 완전한 잉글랜드의 주도권이였다면.. 후반은 파라과이의 주도권이었습니다. 잉글랜드는 전반에 보여주던 압박을 보여주지 못하고 파라과이는 자랑하는 중원의 힘을 보여주며 패스를 통해 경기를 풀어나가게 됩니다. 그러나 기대했던 산타크루즈의 부진과 왼쪽 공격의 부재로 골을 기록하지 못합니다.
여기서부터 파라과이는 경기를 풀어나가지 못하게 됩니다... 오른쪽은 그나마 좋은 공격이 몇번씩 이루어 졌지만.. 왼쪽은 공격이 전무했습니다.. 강력한 잉글랜드의 수비를 상대로 한 쪽에서의 공격으로는 골을 기록할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공권은 테리와 페르디난드에게 장악당하며 산타크루즈는 공을 잡지도 못하고 고립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함께 투톱으로 출장한 발데스는 많이 움직이며 몇 차례 좋은 기회를 잡았으나 역시 혼자서는 무리였습니다. 산타크루즈의 부진은 경기를 루즈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파라과이가 산타크루즈를 이용한 공격이 좀 더 활발했다면 파라과이는 주도권을 잡았을때 골을 기록했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잉글랜드가 빨리 잠그는 것을 막을수는 있었습니다. 그러나 무딘 파라과이의 공격은 잉글랜드가 더 빨리 잠그는 경기로 돌아가게 하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후반은 기대했던 골이 나오지 않았을 뿐더러 기대에 못미치는 루즈한 경기가 되었습니다.
후반 37분 콜과 하그리브스가 교체되면서 에릭손은 대놓고 잠그기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경기는 아쉽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잉글랜드의 화끈한 공격을 기대하고 경기를 봤지만 후반은 실망 그 자체였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파라과이의 공격이 좀더 활발했다면 잉글랜드의 부진과는 상관없이 좋은 경기가 되었겠지만 파라과이 역시 왼쪽 공격의 전무와 산타크루즈의 부진으로 미드필더에서의 주도권은 쥐었지만 마무리 짓지 못하는 결과를 낳고 말았습니다.
선수들 개개인의 활약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베컴과 네빌은 화끈한 공격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너무 수비에 치중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후반 루주한 경기에 일조했습니다. 조콜의 활약은 단연 빛났습니다. 크라우치는 잘하고 열심히 했으나 역시 루니에 비해서는 마무리 능력과 공격적인 폭발력에서 부족함을 드러냈다고 볼수 있습니다. 램파드와 제라드는 평범한 활약을 보였지만 역시 그들이 자랑하는 중거리슛은 폭발력 있고 중요한 공격자원이라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파라과이의 공격이 부진하다고 했지만 반대로 말하면 안정된 잉글랜드의 수비수들이었습니다. 특별한 실수 없이 안정되게 경기를 이끌었으며 존 디펜스와 측면에서의 대인 마크는 압도적인 모습이었습니다. 특히나 그들이 자랑하는 두명의 센터백은 올라온 크로스를 모두 클리어 해내며 안정된 경기를 이끌었습니다. 이 수비는 역시 1점을 지킬수 있었던 소중한 무기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후반 아쉬웠던 잉글랜드의 경기력에 유감을 표하며 긴 글을 마치겠습니다.ㅋ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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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rrobinho 2006.06.11조콜하나로는 다소 경직되보이는 잉글랜드에 역동성을 불어넣기에 역부족..역시 루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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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boflavin 2006.06.11모두들 컨디션이 안좋았다고 믿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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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닝요 2006.06.11식단, 연습량, 연습 메뉴, 심리적인 면까지 수십명이 머리굴려서 준비하고 준비하고 또 준비하는 월드컵 첫경기인데 컨디션이 안좋았다는 말은 사실 나올 수가 없습니다.;; (이건 챔스도 마찬가지)
에릭손의 축구가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는걸 볼 수 있었던 경기였죠. 강팀 상대로는 심히 걱정된다는 것. 그리고 루니가 필요하다는걸 확인했구요.. -
NO.1 Pivote 2006.06.11그렇습니다......에릭손이 후반 시작부터 거의 잠그기로 들어왔다는 것은 강팀 상대로 상당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렇게 해서 유로2004때도 프랑스에게 역전패를 당하는 빌미를 주었죠....그러나 루니가 클럽에서의 활약을 보여준다면...이 작전도 주효할수 있다고 봅니다.
다소 잠그기를 들어간다고 해도 루니가 공격을 하고 있다면 워낙 파괴력이 넘치기 때문에 역습이어도 위력적일 겁니다... -
호동신 2006.06.11가장 승률 높은 잠그기가 최고죠 다만 졸릴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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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닝요 2006.06.11이기기 위한 최선의 방법, 다만 졸릴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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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시네! 2006.06.11이런 경기는 팬들을 속이는 것일 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