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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여름 이적시장

강민경 2015.05.14 18:02 조회 2,576 추천 2

이제 나가야 될 선수는 정해졌다고 봅니다.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하는 이야라멘디 포함해서 풀 네임도 이제 쓰기 싫은 'ㅋ'씨, 시즌 후반기만 뛰는 코엔뜨라옹, 이제는 결별할 때가 온 아르벨로아, 이야라도 못 밀어내는 루카스 실바, 그리고 골키퍼 문제도 해결해야 된다고 봅니다. 적어놓고 보니 우리 팀이 전 시즌 더블에다가 라데시마 한 팀이 맞나 싶네요.

일단 미드필더 얘기만 하자면 현재로서는 가장 유력한 선수가 베라티가 아닐까 싶습니다. 키는 작지만 정말 한해 한해 성장해서 이제 정상급의 선수가 됐습니다. 92년생에 완벽한 탈압박 까지는 아니더라도 괜찮은 수준의 탈압박을 하고 패스도 수준급이고 굉장히 영리한 플레이를 많이 하는 선수 입니다. 개인적으로 바르샤와의 8강 1차전에서 베라티가 나왔다면 그렇게 쉽게 무너지지는 않았을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포그바 얘기가 나오고 있는거 같은데요, 포그바는 공격적인 장점이 더 뛰어난 선수지 레알 마드리드가 원하는 유형의 선수는 아닙니다. 개인적인 능력은 출중하나 피를로, 마르키시오, 비달 같이 본인이 해주지 못하는 것을 해주는 선수가 많을때 비로소 빛을 발하는 선수라고 생각됩니다. 레알 마드리드에 필요한 선수는 모드리치, 크로스 둘 중에서 하나가 빠져도 중원에서 상대의 압박에 맞서 패스를 원활히 뿌려줄 수 있는 선수지 공격을 지원해줄 선수가 아닙니다. 공격은 모드리치, 크로스도 충분히 해줄 수 있다고 봅니다. 또, 임대간 카세미루에 대해 말하자면 중하위권에서는 잘할 수 있는 선수이나 레알 마드리드 중원에 와서 크로스, 모드리치 역할을 해달라고 하면 못할 선수 입니다. 백업이면 모를까 주전급은 아니라고 봅니다. 논EU  선수가 3명 이상이 될수도 있는 상황이라서 임대 복귀 시킬지도 미지수 입니다.

풀백을 얘기하자면 오른쪽은 다닐루 영입을 확정지으면서 오른쪽은 카르바할-다닐루 라인이 확정됐습니다. 왼쪽 풀백 같은 경우는 마르셀로는 계속 주전일테고 코엔트랑을 보내고 검증된 확실한 선수를 데려와야 된다고 봅니다. 발렌시아 호세 가야를 밀고 있었는데 발렌시아랑 재계약을 하는 바람에 거의 영입은 불가능해 졌습니다. 바이아웃이 50M 이라는데 메시급의 선수가 아니라면 이제 갓 20살 선수한테 50M을 쓰는건 도박에 가깝다고 봅니다. 유럽에 잘 찾아보면 괜찮은 선수들 많습니다. 볼프스부르크의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선수도 있고요. 밀란의 데실리오 선수도 있네요. 데실리오는 좌우 풀백 소화가 가능한 선수 입니다. 찾아보면 아주 많습니다. 현재 유럽 팀에서 마르셀로를 밀어낼 수 있는 선수가 손에 꼽을 정도 입니다. 어느 선수를 데려오던지 마르셀로가 주전입니다. 이걸 명심했으면 좋겠습니다. 데려올 선수는 찾으면 반드시 있습니다.

골키퍼는 이제 필수가 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카시야스 한테는 미안한 말이지만 키가 10cm만 더 컸더라면 지금과 같은 수모는 없었을 거라고 봅니다. 젊었을때는 눈부신 선방이 상대적으로 약점으로 지적되던 공중볼 에서의 핸들링을 잊게 만들었다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순발력이 느려지면서 동물적인 반사신경이 상대적으로 죽어버리면서 약점이던 공중볼에서의 핸들링이 점점 더 크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카시야스가 좋은 선수인건 맞지만 후보 선수가 되면 항상 말이 많이 나오는 자리인 만큼 라울과 같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할 때라고 봅니다.

영입할 골키퍼는 차기 스페인 국대 다비드 데헤아가 있습니다. 90년생에 한창 골키퍼로서 물이 오른 나이고 키도 크고 순발력도 수준급 입니다. 아직 재계약 오피셜이 뜨지 않은걸로 보입니다. 데헤아 의지만 확인 된다면 충분히 영입할 수 있습니다. AT 마드리드 출신이지만 바로 레알로 이적해 오는 경우가 아니라 벌써 맨유로 이적한지 4년이나 지났기 때문에 부담감도 덜하다고 보여집니다. 나바스가 좋은 골키퍼 이긴 하지만 지난 시즌 좋았던 모습과 월드컵에서의 모습을 올 시즌 내내 보여줬더라면 모를까 너무 많이 쉬었기 때문에 나바스도 골키퍼 나이로 29살 이기 때문에 다음 시즌 주전이면 잘할거라고는 장담을 못하겠네요.

공격수를 얘기하자면 호날두, 벤제마는 언터쳐블 이고요. 이제 베일은 라리가에서 단점이 명확히 드러난 만큼 이제는 이적 시켜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 시즌도 올 시즌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두 대회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어서 묻힌거지 시즌 내내 못했습니다. 작년 3월에 있었던 리그  엘클라시코에서도 정말 못했습니다. 올 시즌은 월드컵도 안 갔다 왔는데 갔다온 선수보다 더 못 합니다. 뛰기는 하는데 오히려 플러스가 되는게 아니라 마이너스가 되는 기분 입니다. 베일이 안 나왔을때 성적이 좋은게 우연이 아닙니다. 베일이 뛰면 10명이서 뛰는 기분이고 베일이 없으면 11명이 뛰는 기분입니다.

기본적으로 공격수면 공격하는 부분에서 날카로운 부분을 보여줘야 된다고 봅니다. 베일은 칼끝이 없고 손잡이로 공격하는 기분입니다. 상대 입장에서는 스피드만 빼고는 전혀 위협적인 선수가 아닙니다. 다음 시즌도 나아질거 같지는 않습니다. 선수의 개인적인 기술이나 기량이 한 시즌만에 크게 달라질거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호날두도 레알에서 비판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비판 받았다고 해서 베일처럼 못하지는 않았습니다. 프로는 결국엔 실력으로 보여줘야 됩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받는 연봉을 생각하면 증명을 해야지 배워야 할 단계는 아니라고 봅니다.

치차리토는 열심히 뛰어주기는 했으나 역시 한계가 보이기 때문에 완전 영입은 하지 않는 것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치차리토가 나올때는 다른 공격수들이 희생을 너무 많이 해서 치차리토가 결정력이 좋은 것도 아니고 마이너스 되는 요인이 많을거 같습니다. 치차리토는 미안하지만 다음 시즌엔 다른 팀에서 보는걸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유럽에서 윙에서 잘 뛸 선수를 찾아보니까 이미 각팀 에이스 선수들 입니다. 마땅한 선수들이 딱히 없긴한데 그래도 현재로서는 로이스가 가장 영입하기 만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클롭 감독도 나가는게 확정된  상황이고 도르트문트 입장에서도 같은 리그내의 뮌헨으로 보내는거 보다 레알 마드리드로 보내는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베일 이적료를 100M 가까이 주고 데려 왔습니다. 로이스라고 50M에 사오지 못할 것도 없습니다. 이번 시즌 무관이 확정되면서 다음 시즌 도전자 입장으로 시즌을 치뤄야 됩니다. 이제 다시 시작하려면 과감한 투자는 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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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arrow_upward 레알마드리드에서의 베일과 하메스의 차이점 arrow_downward 그래도 이번 시즌 풀전력 마드리드는 강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