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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빗나간 지단의 안목

토티 2015.03.16 22:23 조회 4,045

유망주 발굴에 탁월한 선구안을 보여왔던 지단은 카스티야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차기 세대들의 등용과 양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팬들과 관계자들의 전폭적인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러한 지단의 야심찬 첫 영입작, 핀란드에서 건너온 무명의 스트라이커 에로 마르카넨은 클럽과 팬들의 기대를 완벽히 저버리고 '실패작'이라는 초라한 꼬리표로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시즌 내내 여러 차례의 부상에 발목잡힌 마르카넨은 5교체, 5선발 총 10경기에 나서 2득점을 기록했고, 부상으로 1월 이후엔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습니다. 결국 마르카넨은 최근 시즌아웃 판정을 받았고 그렇게 스페인에서의 야심찬 도전 첫 장막을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마르카넨은 지단이 스스로 채택한 첫 영입작, 그리고 클럽레코드 갱신 이적료라는 화려한 수식구와 함께 팬들의 이목을 끌었지만 결국 연이은 실망만을 안겨주며 추후 팀에서의 거취도 불투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즌 초, 연패가도로 극한 부진에 빠져있을 때도 지단 감독은 마르카넨을 지속적으로 신뢰하며 기회를 부여했지만 197cm라는 압도적인 신장과 체구의 이점을 전혀 활용하지 못했고 어떠한 형태로도 자신의 재능을 입증하지 못하며 결국 기존의 데 토마스, C팀 승격생 나르바에스와의 경쟁에서조차 밀리며 전력에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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