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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라울이 그리워 지는 밤... 그리고 카시야스

22차두리고마워 2015.03.14 22:05 조회 5,098 추천 8

오늘 친구 결혼식 다녀왔는데요?


식이 끝나고 식사를 같이 하면서.. 바르샤팬인 친구랑 오랜만에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 친구도 물론 축덕입니다 ^^;


옛날 이야기를 하면서 푸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바르샤에서 가장 투지가 좋았던 선수이자 캡틴이었죠. 그친구는 요즘 사비와 이니에스타 혹은 메시가 주장을 달고 나오는데 예전만큼 캡틴의 포스가 느껴지진 않는다네요......... 물론 샤비와 이니에스타가 바르셀로나에서 성골로서 많은 공헌을 했지만 푸욜만큼은 위엄이 느껴지지 않는다나?


                         


아무튼 우승은 누가하네 티격태격 하고, 뭐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헤어졌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면서 저도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과연 현시점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캡틴인 이케르 카시야스는 과연 잘 하고 있는가?


짧은 시간이었지만, 제가 내린 결론은 뭔가 아쉽다는 거였습니다. 여친인 "사라"(아직도 사귀나요?)건도 그렇고, 필드에서나 라커룸에서의 카리스마가 조금은 부족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본인의 폼저하로 인한 슬럼프 기간이 좀 길었으나, 그것은 본인의 문제고... 완장을 달고 있는 상태에서, 캡틴으로서의 이케르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줬어야 했는데, 본인이 워낙 안좋았기에 아마도 팀메이트들에게도 영향력도 별로 없었다고 봅니다.


올시즌 나바스가 영입되면서 주전경쟁이 위태로울뻔 했으나, 안첼로티는 캡틴인 카시야스에게 일단 힘을 실어줬는데... 22연승을 하면서 레알 마드리드가 순항할때는 문제가 없었으나, 밀란과의 평가전 이후 부상선수도 늘고, 팀 전제적인 컨디션이 저하되면서 안좋은 경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이 안좋은 시기에는 캡틴으로서 카시야스가 뭔가 팀의 중심으로서 흔들리는 팀동료들을 독려하거나 힘을 줬어야 했는데...... 사실 그런 모습을 찾긴 힘들었습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인데요?


                


갑자기 라울이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사실 레알 마드리드 주장으로서의 모습은 산치스-이에로-라울-카시야스 중에 라울을 가장 오랬동안 보아왔기 때문에 라울의 빈자리가 요즘 많이 느껴졌습니다.


자신이 슬럼프에 빠져있었어도, 벤치에서 조차 언제나 팀을 위해 헌신했던 라울......... 중학생때 처음 만난 그 선수가 아직까지 현역을 하고 있다는게 놀라울 정도인데..... 언젠가 라울이 레알 마드리드를 위해 다시 뛸날이 오겠죠...........


제가 어렸을때 보았던 영웅들............미야토비치, 지단, 이에로 처럼 라울도 자신이 사랑하는 고향집으로 돌아오길 기대합니다...


물론 카시야스가 캡틴으로서의 역활을 못한다고 있다곤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현재 흔들리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상황에서  뭔가 정신적으로 재무장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기나긴 시즌이 아직도 많이 남았습니다. 힘내주길 San Iker!!!!!!!!!!!!!


이 힘든 시기에 레알 마드리드의 위대한 캡틴으로서 뭔가 보.여.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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