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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아스날은 벵거랑 이제 바이바이해야..

라그 2015.02.26 11:05 조회 2,561

 박지성 맨유 가고 즈음에 벵거의 아이들이 다 크면 무적이다 레젼드다 
 애들 쭉쭉 도망갈때쯤 벵거가 돈 쓰면 무적이다 돈을 안써도 이만한데 돈을 쓰면 얼마나 잘하겠냐

 현실은? 돈을 써도 리그&챔스 우승은 요원함... 본질적인 부분에서 뭔가 이제 안되는거같아요.

 영국에 처음 부임했을때야 합리적인 스카우터 제도, 식단 관리, 훈련 등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지만 지금은 동네북 전술에 선수단 관리 안되서 맨날 부상으로 안 보이는 선수가 대부분이고... 이번에 맨시티와 붙을때 답지 않게 전술을 바꿔서 승리한걸 보고 변화하나했는데 결국 그정도인듯. 본인이 쓸데없는데 집착하면서 정체해버린 것 같네요. 

 오늘 모나코가 전술적으로 잘하긴 했지만 (특히 무티뉴, 파비뉴, 이 둘이 끈덕지게 중앙에서 뛰어댕기면서 아스날이 전체적으로 꼬였죠, 결국 아스날도 중원 포기하고 뒤를 노렸지만 뭐 못 뚫음) 아스날이 득점 찬스도 공격 기회도 충분히 있었는데 말아먹었죠. 콘도그비아 원더골이 뭐 크긴 했지만 3:2나 2:2 정도까진 충분히 몰고 갈 수 있었는데 결과는 1:3...   

 포워드도, 이과인이 실력 대비 비싸다고 간보다가 놓치지 말고 영입했으면 산체스랑 둘이서 모나코는 충분히 털었을텐데 현실은 유효슈팅 하나 못 날리는 어중간한 B급 포워드 지루가 말아먹음. 실력에 비해 엄청나게 저렴하게 나오고, 아스날로 올 의사도 있었던 파브레가스도 필요없다고 라이벌 팀이 데려가게 냅둬서 도움왕하면서 첼시를 리그 1위로 끌어올리고 있고... 물론 파브레가스가 아스날에 그렇게 급한 자원이 아니었던건 명백하지만 냅두면 라이벌 팀으로 갈 상황이었고 아스날 스쿼드가 그리 두터운 것도 아닌데 부메랑을 감안해서라도 영입할 수도 있었죠.

 구장 새로 짓고 재정건전성 끌어올리는데 벵거의 공이 누구보다도 크지만, 이젠 다른 색을 입혀야되지 않나싶네요. 9년만에 리그컵 하나 먹었다고 쉴드치기에는 벵거가 해온게 너무 오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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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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