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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안타깝네요. 오늘 경기보며 든 몇가지 생각들.

해적왕 2015.02.08 02:37 조회 3,301 추천 8
1.
올시즌 이미 꼬마와의 앞선5경기를 공략법도 못찾고 답답한 플레이를 했기에(특히 베일) 이번 경기만은 파훼법을 찾고 다른 전략으로 나오길 기대했으나 안첼로티의 변함없는 bbc 선발은 시작전부터 불안하더니 결국 결과도 그대로네요.

무엇보다 전반 끝나고 과감하게 베일이나 호날두중 한명은 빼길 기대했으나 케디라를 빼면서 이스코가 수비적으로 뛰며 오히려 더 지치게 만들었고, 이스코 교체는 공격자체를 안되게 만들어 경기포기 수순으로 갔다고 보네요

2.
코엔트랑은 유리몸도 유리몸이지만, 폼도 완전 저하되어서 올여름 팔아야할 선수 1위라고 생각합니다

3.
안첼로티는 이길때는 못느끼지만 지고 있을때는 참 전술변화도 없고, 뭔가 과감한 결단력도 없어서 아무 힘도 못쓰네요. 참 보는사람 답답하게 만드네요

거기다 세비야와의 주중 경기에선 주말 꼬마와의 경기를 대비해 어느정도 로테를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크로스는 참 대체자원이 없다고는 하지만 불쌍하네여.

4.
케디라, 이야라는 이제 냉정하게 말해서 레알에 어울릴만한 실력을 가진 선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엔 케디라를 보면서 아무리봐도 케디라 때문에 우리팀 중원이 밀리는거 같은데 저렇게 투박하고 느린 선수를 왜 무링요가 선발로 쓸까 궁금했지만,
그래도 분명 장점이 있기에 저 선수를 선발로 쓰겠지라며 생각했는데, 이젠 아니네여.
그냥 저 두선수보단 앞으로 루카스실바에게 기회주고 키워봤으면 합니다

5.
날두는 멘탈은 분명 강한거 같은데 뭔가 감정적으로 자기 컨트롤 하는건 참 약하네요
원정경기 중 날두에게 공이가면 야유하는 경기들이 있는데 그런 경기는 항상 최악의 경기네요. 최근 날두가 퇴장당한 경기도 홈팬들의 야유가 날두를 자극시켰고, 경기가 안풀리면서 감정적으로 흔들렸죠.

오늘도 날두가 공잡으면 야유가 울리니 본인이 어떻게든 야유하는 팬들에게 약올라서 더 잘해볼려고 하다가, 그냥 간결하게 하면 될 플레이도 의미없는 페인팅과 무리한 돌파로 팀플레이를 말아드셨죠
최근 이리나와의 결별도 분명 영향이 있는거 같고 감정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이 참 안타깝네여

6.
베일은 이제 못하는게 당황스럽지 않고 너무 꾸준하게 못해주니 이제는 당연하다고 생각드네요.
작년에도 사실 스탯은 뛰어나고 두 결승전 결승골등 결과는 화려했지만, 경기력은 항상 별로였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올시즌은 두번째 시즌이라 적응도 하고 경기력도 더 올라오겠지 생각했는데 프리시즌 멋진 중거리 하나 밖은 이후로 프리시즌부터 경기력은 늘 별로네요. 그냥 이상하게 스탯귀신임. 거기다 요즘 날두 따라 수비도 게을리하고 어슬렁 거리는거도 맘에 참 안듭니다.
올시즌 첫 엘클때 베일 부상으로 못나오는게 오히려 다행이라 생각들더군요.

분명 우리팀 최고 조합의 베스트 11은 베일이 빠진 엘클전 선발라인업이라 봅니다.

7.
모든 경기를 다 이길 수 없습니다.
과거는 과거고 다시 잘정비해서 다시 일어서길 바랍니다.
소시지전 충격패먹고 정신차려서 연승행진 이어갔듯이, 이번 꼬마전 충격패로 다시 정신차려서 연승행진 이어나갔으면 합니다.
아슬아슬하게 리그싸움하며 우승해야 제 맛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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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arrow_upward 호날두도 사람이니깐 arrow_downward 저번시즌 베일은 그래도 공 잡으면 뭔가 기대가 됐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