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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저번시즌 베일은 그래도 공 잡으면 뭔가 기대가 됐었는데

아랑 2015.02.08 02:31 조회 2,039
이제는 공 잡으면 기대는 커녕
그냥 한숨만 나오네요.
대체 이유가 뭔지.. 정말 몸을 키워서 그런건가
투박하긴 해도 날렵함과 유연함으로 커버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그냥 무력함 그 자체네요.
어쩌다 이렇게 돼버렸는지 ㅎㅎㅎ 

호날두 같은 역할의 선수는 팀에 1명(그것도 피니셔로 그만큼
제 몫을 해주니 가능한) 이면 충분하다 보는데
이제는 베일까지 호날두처럼 경기 관여도는 내팽겨치고
스코어러로서의 모습마저 닮아가네요  
양쪽 측면에서 경기를 만들어가야 할 윙어들이
플레이메이킹은 커녕 빌드업 하러 내려오지도 않고
그저 위에서 골만 넣으려고 주구장창 서있기만 하니
경기가 잘 돌아갈리가 없죠..

호날두가 벌크업을 제대로 하고 나서
드리블 돌파력이 급감하고
경기 관여도 자체가 많이 줄어들었지만
피니셔로서는 제대로 제몫을 해줬었는데
베일에게는 그저 그런 모습자체도
닮고 싶은 모습이었을까요..

몸 안키워도 좋으니
그냥 저번시즌처럼 수비가담 헌신적으로 하고
보다 더 경기에 관여하던 시절의 베일이 그립네요.

그나마 위안삼을만한 건
상대전적이 중요한 라리가 특성상
여전히 꼬마랑은 4점차로 앞서고 있으니
결국 바르셀로나랑 경쟁인데
잘 추스려서 남은 경기들에서 미끄러지지만 않으면
여전히 리그우승 가능성은 높아보인다는 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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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arrow_upward 안타깝네요. 오늘 경기보며 든 몇가지 생각들. arrow_downward at마드리드에 대한 공략이 필요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