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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

다시 보니까....한국

Elliot Lee 2006.05.26 15:05 조회 1,936
제가 외국을 살아서 보통 클박에서 경기는 다운 받아보는데 한국 대 세네갈전에 대해 늦지만 느낀점 몇자 써보려합니다.
   우선 무엇보다도 한국 대 세네갈전 인터넷에서 기대하고 다운 받아봤는데 정말 실망입니다. 한국 축구의 자랑이라고 항상 해설의원들이 나부려대던 압박 그리고 체력은 이미 세네갈 선수들에게 딸리던 군여...세네갈 선수들의 압박은 우리 수비진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전체에게 가해져서 조그마한 실수만 나오면 흑인 특유의 유연함과 폭발 적인 속력으로 한국 선수들을 제압하더군여....
   그리고 맨날 하는말 포백은 한국에 안맞는다....사실 숫자 놀음 아니겠습니까? 옛날 2002년 한국팀이 말만 3백이지 5백에 가까운 플레이를 보였습니다. 4백의 장점중에 하나인 사이드 윙백의 오버래핑은 존재하지도 않고.... 4-3-3에서는 윙백의 오버래핑이 거의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는데. 게다가 중앙 미드필더진은 수비에도 공격에도 적극적이 모습을 보여 주지 못하더군여. 그리고 이 둘사이에 공간이 너무 커서 유기적인 팀플레이도 못 보여줍니다. 게다가 수비는 수비력으로 짜여진게 아니라 몸빵력으로 이루워 져있더군여.....마치 동네축구처럼 슛차는 사람앞에서 기술이 아닌 몸으로만 막는 모습이 비일비재하더군여. 게다가 마크도 안하고 상대방을 놔두는 말도 안되는 수비....
   그리고 패스, 너무합니다. 간혹가다 프로인지가 의심될 정도였습니다. 패스만 잘되도 상대방이 힘들고 우리팀은 체력을 아낄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상대방의 수비와 공격도 힘들게 한다는 것을 모르는 것일까여? 특히 선수들간의 팀워크가 약한 듯보이던데...매끄럽지 못한 플레이는 의미가 없습니다. 축구는 팀플레이기 떄문이져......
   개인적인 생각으로 공격의 3중에 중앙자리는 안정환이나 박주영은 아닙니다. 제생각에는 둘다 처진 스트라이커에 가깝다고 생각하거든여...이론적으로 그런 중앙에는 타겟형이 있어야 하는데 이동국은 다쳤으니 어쩔수 없지만 타겟형을 기용하는게 득점력과 공격력에 더욱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무슨 공격수들이 개인기가 그리도 딸리는지...안그러면 패스워크로 공간을 창출해야하는데 그런 모습도 없고. ....공격의 패턴도 그렇습니다. 상당히 난해하져...너무 단순해서 난해합니다....정경호 이런 선수들 개인 적으로 드리블의 의도를 모르겠습니다. 상대방에게 공을 들고 달려가는 이해안되는 장면들....생각을 하는지 마는지.....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크로스는 왜 올리는지 성공하는 횟수가 너무 적습니다. 스루 패스도 한심하기 짝이 없는 방향으로 가고 설령 잘 들어가도 받는 사람이 잘못 하는 경우도 있고....
    
   쓰고나니까 좀 개운 하네여...너무 섭섭해서 쓴 글이라 비방조로 된 부분도 있네여...ㅡ ㅡ; 그렇지만 이 모든게 한국 축구를 사랑하는 팬으로서 쓴 것이기에 이해받을 꺼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설기현선수의 역주행 사건...제가보기에는 설기현선수가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좀 결여된 것같다고 판단되는데......인신 공격정도의 비난을 받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들도 사람이니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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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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