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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요새 수비진 무너지는건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no7 2014.09.25 23:36 조회 3,706
라모스가 크게 한몫(?) 하는거 같네요.

엘체전에서도 기함한 장면이 분명 공돌리다가 뺏겼는데 왼쪽 센터백 자리에 이야라가 땜빵하고 있고 라모스가 안보임..; 대체 언제 돌아오나 싶었는데 한참뒤에 뛰어들어옴... 어찌보면 이 장면이 요새 레알의 수비현주소 같기도 하네요. 대체 수비수가 수비 안하고 어딜 갔던건지...


라모스가 공격력도 훌륭한 센터백인건 확실하지만 데드볼 상황에서 어이없는 위치선정이나 대인마크 안되는것도 유명한 이야기인데, 요즘들어선 인플레이 상황에서도 정신 못차리는거 같습니다. 


물론 전 라모스 한명에게 모든 수비적 책임을 지우기 보다는 알론소 나가고 페페가 없어서 수비진에 리더 역할을 할 선수가 없다고 보는게 좀더 맞다고 생각하는 편이지만 그와중에 라모스 정신 못차리는게 좀 지분이 크다보네요.

특히 마르셀로가 언제나 오버랩을 위해 공격적으로 위치선정을 하기도 하고 수미역할을 맡은 크로스가 인더홀 막기에도 쩔쩔매는 상황이라 왼쪽 공간이 열리기가 생각보다 수월한거 같음. 그와중에 그공간 커버를 해야하는 라모스는 갑자기 갈락티코1기병 걸렸는지 골키퍼 무한렙업을 위한 탱킹중....


레알이 수비진 역할을 살펴보면 좌우 풀백이 공격적이고, 페페(바란)- 크로스- 라모스가 변형 플랫 쓰리를 하는게 요즘 움직임인데, 이게 전술적으로 공격을 막는다던지 헬핑이 올때까지 공격을 늦추는 선에서 하는게 아니라 수비진 각자 기량에 맡기는 부분이 많더군요. 즉 각자가 자기위치에서 엄청난 축구지능으로 틀어막기도 바쁜판에 라모스가 가출해버리니 마르셀로-라모스 라인이 너무 쉽게 뚫리는중... 거기다 크로스는 자기 위치선정도 바빠서 남 신경쓸 겨를이 없는 상황이고;;


마르셀로를 오버랩 자제시키는것도 한가지 방편이 되기도 하겠지만 그러기엔 마르셀로가 공격에서 해주는게 더 아깝죠. 코렁탕도 수비 잘해보이지만 열정적인 것과 수비 잘하는건 구분해야 할 선수로 보이고..

결론은 라모스가 최소한 인플레이 상황에서 얼척없는 오버래핑 안나가고 수비에 좀 집중했으면 좋겠네요. 가끔씩 수비수가 하기엔 위험해 보이는 크루이프턴도 하고 있던데 30 다되가는 수비수가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면.................................




3줄요약
1. 라모스는 돌머리라 자기가 언제나가야 하는지 모름.
2. 마르셀로는 수비보다 공격에서 기여가 크기에 냅두는게 답
3. 라모스 정신차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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