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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클럽 그레미우, 인종차별로 컵대회 탈락

카시프리 2014.09.04 14:45 조회 2,032
출처 : BBC, 링크 / SBS, 링크

Gremio supporters at a match against Hamburg in 2012
<그레미우는 이번달로 클럽의 111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브라질 축구 클럽 그레미우는 지난 코파 두 브라질 16강 1차전에서
산토스에게 0-2로 패하였습니다.

해당 경기에서 그레미우의 일부 팬들이 산토스의 골키퍼 아란하에게 '역겨운 흑인', '원숭이' 등의 발언을 하며 조롱을 일삼았습니다.

이에 브라질 스포츠 고등법원에서는 그레미우와 서포터에게 다음과 같은 판결을 하였습니다.
- 5만 헤알 (약 2,300만원)
- 2차전 경기 연기, 이후 즉각적인 탈락 발표
- 인종차별 서포터 2년간 경기장 출입금지
- 그외에 인종차별 즉각 보고/조치 안한 심판진 징계 (30일  자격정지)


인종차별에 대하여 선수나 구단에 벌금 조치 등의 외적인 징계는 종종 보이는 사례였으
컵대회 탈락이라는 경기자체에 내적인징계까지 동시에 내린것은 처음 본 것 같습니다.
서포터즈의 무책임한, 아니 해서는 안될 행동과 그를 통제하지 못했던 클럽에게 까지 책임을 묻는 것을 통하여 인종차별을 축구에서 사라지게 할 수 있겠다 싶네요.

P.S : 그레미우를 크레미우라고 적었었군요. 이걸 왜 이제서야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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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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