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론소는 갔습니다...
안녕하세요
레메에서 몇년동안 눈팅만 하고 댓글만 간간히 다는 가나초콜릿입니다.
레메 가입해서 처음으로 축게에 글을 쓰는데요...
처음 쓰는 글이 소형이 이적한다것에 대한 글이여서 참 기분이 아이러니하네요.
여러분들중에 소형이 레알에서 라데시마를 이루는데 정말 혁혁한 공을 세우셨다고 동의를 안하는 분은 없으실 겁니다.
소형은 정말 골무원처럼 완전 노예생활을 했으니까요.
하지만 이제 이번 시즌부터 소형은 레알에 없습니다.
이제부터 남은 스쿼드를 가지고 또 다른 트로피를 향해서 나아가야 합니다.
속된 말로 떠날 사람은 떠나고 남을 사람은 남는 다는 말처럼 소형은 이제 잊어버려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소형이 레알중원에서 빠질수 없는 선수였지만 그래도 아직 레알에는 정말 훌륭한 선수들이 많다고 봅니다.
소형은 이제 잊고 또 다른 판을 짜야하는 것에 중점을 두는게 올바른 현실직시라고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케디라를 밀고 싶습니다..(퍽!)
아시다시피 축황은 뭐.... 지금 상황을 말하는 거는 정말 화가 나고 어이가 없습니다... ㅋ
근데 케디라는 별명답게 축구의 황제아니잖습니까...? ㅋ
그래서 이번 시즌은 정말 싫더라도 케디라를 믿고 활용을 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축황이 멘탈은 좀 안 좋더라도 저는 지난 시즌 몇 경기 안됐지만 모드리치-알론소-케디라 라인을 정말 인상깊게 봤거든요.
그 때 기억나는게 한 가지 있다면 케디라가 베일과 카르바할과 삼각형을 만들어서 베일이 좀 더 수월한 움직임을 가지고 가더군요.
안 그래도 레매분들 요즘 베일 때문에 화도 나고 맘 고생 심하실텐데, 케디라는 베일의 문제점을 좀 보완 해 줄 거라고 생각하네요.
꼬마 1,2차전에서는 모드리치가 케디라의 이런 역할을 하려고 하던데 보는 저는 정말 답답하더군요.
아무래도 모드리치의 장점이 침투가 아니다 보니 시너지를 기대하기는 커녕 그냥 한숨만 나오더군요.
좀 욕을 먹을 거 같은 의견이지만 저는 케디라는 아직 레알 중원에 있어서 필요한 조건이라고 봅니다.
크루스-모드리치-케디라 라인이 작년과 비교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이번 독일이 월드컵때 보여준 크루스-슈슈-케디라 라인과도 버금간다고 보거든요. ㅎㅎ
모드리치가 슈슈보다 수비력은 장담할수 없겠지만 그래도 모드리치인데 평타는 쳐주지 않을까요..? ㅎㅎ
모드리치를 수미로 바꾸자고 하면 여러분들께서는 아마 모드리치 장점을 깎는 일을 뭐하러 하냐, 거기서도 잘 하는 애를 왜 굳이 거기다 두냐, 하메스는 어디다 쓸꺼냐... 등등이라고 하시겟지만,
지금 이적시장이 3?4?일 남은 상태에서 소형의 빈자리를 이적으로 채우려고 하는건 남아있는 레알 선수들에게 믿음이 없는거 같고 그렇다고 지금 영입한다고 바로 빈 자리가 메꿔질거라고도 안 보네요.
어차피 케디라 남은 1년동안 주급은 줘야 하는데 보내 줄 땐 보내 주더라도 남은 시간에서는 레알을 위해 선수를 썻으면 하네요.
축황 주급이 낮은 것도 아니고 돈만 주기에는 너무 아까운듯.... ㅎㅎ;;
몇 해전까지만 해도 레알 중원은 알론소-케디라 라인 이었는데 이제는 그 라인을 내년 뮌헨에서 보겠군요....(부들부들)
작년 그 미쳤던 디마리아-알론소-모드리치 라인이 1년만에 분해됬다는 사실은 정말 허무하네요.. ㅎㅎ
결론은 그냥 남은 1년동안 케디라를 믿고 써야한다는 그런 한 레알팬의 소망입니다... ㅎ
어차피 이 글을 페레즈 회장님이나 안감독이 볼 것도 아닌데 뭐하러 이런 글을 쓰는지 참.. .ㅋㅋ
소형 이적이 사람을 변하게 하는군요.. ㅋㅋㅋㅋ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알라마드리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