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축구에서 공격수의 자격
21세기 근래에 들어 전술적 패러다임이 급격하게 변화하였다.
특히 스리백은 원톱이 생겨남에 따라 잉여 수비를 줄이기 위해 중단되었고,
클럽마다 압박의 방식-강도는 다르겠지만, 컴팩트한 게겐프레싱이 대세로 우뚝서면서
수비 라인 자체가 높아져 리베로 시스템도 중단되기에 이르렀다.
또한 투톱은 4-2-3-1 즉, 4열 시스템의 2의 자리 더블볼란테의 한 선수가 상대 세컨스트라이커를
막는데에 전문화되면서 - '수동적인 축구의 승리' / 투톱 또한 4열 원톱 포메이션의(4-2-3-1)
수적 우위에서 패배하면서 중단되기에 이르렀다.
(중략)
그래서 오늘날 원톱 포메이션과 쓰리톱 포메이션이 대세로 부상하였다.
원톱은 기본적으로 포백의 풀백중 한명이 전진하고, 이를 커버하기 위해 볼란테 하나가 내려온다.
남은 하나는 전진하여 레지스타의 역할에 매진한다. 전방의 윙어들은 보통 주발-반대배치로
포진하고 측면에서 중앙으로 가로질러 포백을 찢어들어간다.
쓰리톱은 보통 좌우 풀백의 굉장히 공격적인 성향이 강하고,
중앙미드필더 세명중 가운데에 있는 피보테는 전천후 미드필더적인 성향이 강하다.
그는 공수 링커역할에 뛰어나며 좌우 풀백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후방 센터백을 커버한다.
나머지 측면 공격수들은 극단적으로 선이 전진되어 있으며 다이내믹한 선수들이 포진한다.
(중략)
두서가 길어졌는데요.. 오늘은 4-2-3-1의 원톱에 대해서 분석해보았습니다.
먼저, 아래의 FC는 범 파울 vs FS는 피 파울입니다..
이는 적극성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파울 가담 vs 파울 유도로 봐도 무방합니다.

레비 / 만주키치 / 수아레스
0.93 : 1.08 (395 : 427) / 1.26 : 0.79 (367 : 291) / 0.6 : 1.67 ( 290 : 485 )
* 1을 기준으로 했을 때 범 파울 / 피 파울의 비율입니다, 괄호안의 숫자는 총계입니다 *

제코 / 코스타 / 테베즈
0.94 : 1.07 ( 221 : 236 ) / 0.65 : 1.54 ( 229 : 352 ) / 0.64 : 1.55 ( 155 : 241 )
* 1을 기준으로 했을 때 범 파울 / 피 파울의 비율입니다, 괄호안의 숫자는 총계입니다 *
팔카오 / 루니 / 벤제마
0.91 : 1.09 ( 236 : 258 ) / 1 : 1 ( 183 : 183 ) / 1.25 : 0.8 ( 156 : 125 )
* 1을 기준으로 했을 때 범 파울 / 피 파울의 비율입니다, 괄호안의 숫자는 총계입니다 *
결론)
만주키치 > 벤제마 > 루니 > 제코 > 레비 > 팔카오 > 코스타 > 테베즈 > 수아레스
수아레스 > 테베스 > 코스타 > 팔카오 > 레비 > 제코 > 루니 > 벤제마 > 만주키치
위의 결과는 파울가담 순위라고 보시면 되고,
아래의 결과는 반칙 유도능력이라 보시면 됩니다.
현대축구에선, 오프사이드룰이 수많은 수정을 거치면서 트랩이 생겼습니다.
또한 최고의 수비는 공격이다라는 철학이 대세론으로 등장하면서,
EPL 포체티노의 토트넘 vs 에버튼의 마르티네즈 감독들처럼
선높은 압박 후 빠른 볼탈취냐? 포백을 깊게 내리고 볼을 점유해나갈 것이냐? 의
전술적 패러다임이 부딪히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볼을 차내는 것이 아닌 소유하는 것이 수비라는 뜻이겠지요)
그러나 현재 레알마드리드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술은 단연코 원톱입니다.
* 원톱의 4-2-3-1은 포체티노의 그것 처럼 '선높게 압박을 한 후 빠르게 볼탈취를 하고,
빠르게 삼각형을 그려 최단시간내에 밑그림을 그려나가는 게 그 특징입니다' *
그렇다면 이러한 전술에서의 원톱은 단연 '수비가담능력' 이 기본 덕목입니다.
반대로 마르티네즈 감독처럼 점유을의 중시하는 철학의 소유자들은,
볼을 뺏긴다는 것 자체가 카운터 어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공격수가 공격을 하다 볼을 뺏겼을 시 경기흐름을 끊는 것이 우선입니다.
물론 공격수들 성향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팀의 컬러도 영향을 미치는 게 사실입니다.
실제로 바르샤 극강 시절에 레알 원톱은 압박이 우선이었고,
메시는 볼을 가지면 마무리를 짓거나 뺏기기전 파울을 유도하는 게 우선이었습니다.
진짜 결론)
우리 팀의 공격수 벤제마의 '수비가담능력' 은 월클급에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을 넘어
오히려 상위그룹 2위에 랭커가 되었습니다. 또한 파울유도능력 또한 견주어 크게 밀리지 않죠.
* 벤제마는 연계 - 기회창출 - 압박 ☆ 현대축구가 요구하는 공격수의 자격에 완벽합니다.
그에게 필요한건 단연코 그의 체력을 안배해줄 수준급의 로테이션일 뿐입니다.
사진 출처) ESPN / 글은 본인생각
* 아참 오해하지마세요,
1. 제가 초점을 맞춘건 '수비 가담'이지 '볼탈취 성공률'이 아닙니다.
2. 범 파울에 - 물론, 오프사이드도 포함되지만.. 스트라이커들이 경기당 평균적으로
1.5개 미만의 오프사이드 파울을 한다고 합니다. 이를 다 따져도 총 범파울 수치의
과장해서 반의 반의 반토막정도의 영향밖엔 못미친다는 계산이 나오네요. *
3. 범파울 순위는 단순 수치가 아니라, 피 파울 대비 범파울 비율로 나열했습니다.
이는 표적이 되어주기보다 공간 싸움에서 유의하다고보기 때문입니다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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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7Bale11 2014.08.26*이게 스탯의 문제점같은데 경기를 보면 2위라고는 절대 못말함 ㅋㅋㅋㅋ그리고 골수는 꽤되지만 스스로만들어내거나 다른선수처럼 파괴적이지 못한것도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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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어메이징상철맨 2014.08.26*@CR7Bale11 벤제마(192경기/119골/60어시/606슈팅/305유효),
유효슈팅률 51% / 10~13시즌간 벤제마의 통계입니다.
어시스트 숫자만봐도 디마리아에 버금가고,
슈팅창출능력과 유효슈팅으로 가져가는 숫자만 봐도
스스로 만들어내지 못한다는건 어불성설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CR7Bale11 2014.08.26@어메이징상철맨 그게 단순 통계의 문제죠 경기만보면 왜 벤제마가 레반도프스키보다 낮게 평가되는지 알수있습니다 벤제마가 선수 앞에놓고 제쳐본게 언제인지 기억이 안나네요 연계면에서는 최상위지만 일반적인 9번의 능력은 위에 나열하신선수들보다 좋다고 생각되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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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어메이징상철맨 2014.08.26@CR7Bale11 그럼 되묻겠습니다, 어떤 통계 이외의 근거로
벤제마가 레비보다 낮게 평가받는다고
주장하시는지요? 물론 벤제마가 높다는 근거도
없습니다. 벤제마가 못미치지 않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CR7Bale11 2014.08.26*@어메이징상철맨 경기죠 벤제마가 선수 두명을 제치고 골넣은걸 본적있나요? 레반도프스키는 그럽니다만 벤제마의 수비가담이 상위 2위라고 하셨는데 경기에서 두드러져 보이나요? 레반도프스키 테베즈 만주키치는 수비가담이 강점인게 보일정도입니다만 벤제마는 필요할때만 적당히 압박하는 경우가 많죠 활동량면에서는 어느정도 통계로 알수 있겠습니다만 그리고 대부분의 사이트에서 벤제마에 대한 연계력에 대한 칭찬은 입이 닳게 하지만 수비가담 슈팅 돌파에대한 칭찬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경기를 보면 알수있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 벤제마를 높게 평가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벤제마에 대해 모른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1112였다면 정말 완벽하다고 생각합니다만 1213 1314 를 생각한다면 수비가담이나 파괴력에 있어서는 의문을 갖을수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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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어메이징상철맨 2014.08.26@CR7Bale11 예.. 경기를 보니까 얘기를 할 수 있죠
시도 횟수의 차이이지 파울유도대비
수비가담도 수치로만 보았을 때 루니
테베즈에 견주고 비율로는 두손가락
안에 꼽히죠 이는 표적이 되주기보단
공간을 점유한다는 점에서 유의하죠
도대체 수비두명 제치고 골넣는거봤냐
커뮤니티사이트 여론이 이러쿵저러쿵은
솔직히 기가 막힙니다. 말장난 아니시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CR7Bale11 2014.08.26@어메이징상철맨 말장난이라뇨 저는 나름 진지한데요 그만큼 스탯은 무의미하다는 겁니다 스탯만으로 평가하고 순위를 매긴다는거 자체가 장난아닌가요? 최소한 루니 테베즈 벤제마 레반도프스키 경기를 5경기 이상 보셨다면 스탯에 의존해서 벤제마의 수비가담이 2위입니다 라는 말은 안할거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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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어메이징상철맨 2014.08.26@CR7Bale11 글 읽어보시면 제 말의 요지는 벤제마도
압박좋은 공격수들에 비해 모자라지않다
라는 얘기를 하는건데 도대체 벤제마는
수비가담이 후달린다는 쪽의 근거없는
비판의 근거는 뭐죠? 라리가 분데스리가
이피엘 전리그 34~38라운드 매시즌
다챙겨보세요? 통계가 절대잣대는 아닌데
사실을 가장 보이는대로 잘나타내주는게
통계아닌가요? 혹시 사이트라는건 네이버에
벤제마, 레반도프스키 쳤을 때 나오는 싸줄의
전자압승 후자굴욕 뭐 이런 글들 말씀인가요?
저도 최소한 스페셜만보는사람 아닙니다 부디
축구 베일님만 보는거처럼 말씀하시는건 아니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CR7Bale11 2014.08.26@어메이징상철맨 저는 축구에서의 통계는 그저 흥미위주로만 봐야한다고 생각하데요 저는 항상 경기보면 벤제마의 수비가담이 답답합니다 강하게 압박하는 편도 아니고 그렇다고 열심히 뛰어다니는 스타일도 아니죠. 오히려 님이 말씀하시는 사이트의 선수비교가 단순 스탯비교보다는 나은거같은데요 어제 같은 경우도 크로스가 만든 어시와 이스코가 한 어시는 차원이 다르지만 스탯으로만 봤을떄는 1어시에 불과합니다 오히려 비교글은 그 사람의 의견과 이유가 들어가있지만 다른스포츠에 비해 축구에서의 스탯은 너무많은 경우의수와 상황들이 존재하기때문에 그닥 중요하다고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리는겁니다. 그리고 경기보면 정말 수비가담은 2위라고 절대 할수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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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어메이징상철맨 2014.08.26@CR7Bale11 중요하다한 적 눈코씻고 찾아봐도 없습니다
제가 평소 즐겨쓰는 화법대로라면 유의하다
이런식으로 포현했을텐데요? 본인의 축구에
대한 자부심이나 데이터에 대한 맹목적인
비판말고 주장하시는 바가 대체 뭐예요?
단순 말꼬리 잡기로 밖에 안보여서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CR7Bale11 2014.08.26*@어메이징상철맨 단순말꼬리잡기로 읽혔다면 죄송하지만 제가 처음에는 제가 축구를 잘본다라는 일언의 언급이라도 했나요? 님이 근거가 뭐냐고 하길래 내가본바로는 그렇지 못하다라고 대답한거죠. 주장하는 바가 뭐냐고요? 벤제마의 수비가담은 저중에 떨어진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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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어메이징상철맨 2014.08.26@CR7Bale11 이쯤에서 말을 아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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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락커노군 2014.08.27@CR7Bale11 주관적인 잣대는 전혀 근거가 될수 없죠.
반박 하려면 적어도 분석글 하나 정도는 링크를 해야하는데 자기 주장의 근거는 하나도 없고 남이 내세운 근거만 타박하는 건 공허할 뿐입니다.
토론의 예의도 아니구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어메이징상철맨 2014.08.28@락커노군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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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er Casiups 2014.08.26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 걸 수도 있는데 파울을 많이 한다고해서 수비가담이나 압박이 좋은 거라고 할 수 있나요? 수비가담이나 압박 능력을 제대로 알려면 파울횟수보단 볼탈취횟수를 알아보는게 더 정확할 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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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어메이징상철맨 2014.08.26*@iKer Casiups 그 점, 제가 볼위닝 성공률 자료를
못구해서 못적었습니다.. 다만 파울을
많이 시도하는 만큼에서는 - 성공률이 아닌
수비에 적극적인 성향을 띈다고 봐도 무방하죠
생각해보면 원톱에게 수비성공율은 넌센스라고 봅니다. -
가레스 베일! 2014.08.26좋은글잘보고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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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어메이징상철맨 2014.08.26@가레스 베일! 고맙습니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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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파 2014.08.26잘 쓰셨네요.
우선 범파울 수치는 오프사이드 반칙 역시 포함하는 거겠죠? 수비에 적극적이다는 결론을 내리기엔 근거로선 불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시도대비 볼위닝 성공률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결론만 보고 이야기하자면, 원톱의 잣대는 다재다능이 아닐까 하고, 물론 수비가담 역시 예전보다는 중요해진 것 같네요. 공격수의 기본 덕목이 수비가담능력이라고 하면 라모스 페페는 훌륭한 공격수가 될 수도 있으니, 공격수 역시 수비가담을 중요시해야한다 정도가 더 적당한 말 같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어메이징상철맨 2014.08.26@김자파 아니요, * 4열(4-2-3-1) 전술에서의 원톱이 *
수비가담은 기본덕목이라고 주장하는겁니다.
볼위닝 성공률은 애초에 공격수에게 잣대로는
부적합하다고 봐요.. 제가 강조하는건 적극성.
/
찾아보니까 경기당 오프사이드 개수 한 선수가
많이해봐야 2개 미만이라네요.. 제시된 데이터를
접근방식부터 부정할만큼의 수치는 아니라고봅니다
많아봐야 합산한 수치의 반의 반토막도 안되는 정도겠죠 -
PRADA 2014.08.26정성껏 쓰셧네요.선댓글 후 필독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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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어메이징상철맨 2014.08.26@PRADA 논리적으로 허점이 많아보이지만
납득안가시는 부분있으면 정성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 -
Raul 2014.08.27정성 껏 쓰셨네요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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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어메이징상철맨 2014.08.27@Raul 라울님 고맙습니닿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