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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저도 하메스 영입 관련 팀의 큰 실수라고 봅니다.

StyleofYS 2014.08.20 15:48 조회 2,910 추천 6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과 같이 고작 몇경기 치루지 않은 선수에게

좋은 쪽으로든 그 반대가 되는 쪽으든 평가를 내리기에는 

너무나 이르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다른 팀, 그리고 다른 리그에서 활동하던 선수가 뛰어본적이 없던 

다른 리그에와서 처음 호흡을 맞춰보는 선수들과 짧은 시간동안 

만족할만한 활약을 바로 보여주기에는 너무나도 이른 시간인것 또한 

분명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하메스의 경우 

이와 다른 관점으로 보면 크게 실망적인 영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메스를 데려오기위해 팀이 지불한 엄청난 이적료

당연히 비싼 이적료를 지불하며 영입한 베일도 

이적후 한동안은 먹튀란 말을 들어왔고

결국 멋지게 적응해내어 팀의 주축중 한명의 선수로 멋지게 자리잡았습니다.

이적후 초반 몸값에 대한 큰 기대감대비 활약이 미비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분들은 하메스의 현재까지의 플레이를 보고 어떻게 느끼시고 

어떻게 판단하셨는 지는 모르지만..

베일의 이적후의 모습과 하메스의 이적후의 모습은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베일의 경우 안첼로티 감독이 구상한 전술에 한자리를 맡기면 되는 

선수였습니다.

팀과 감독이 베일에게 맡길 자리가 분명했었고 그 자리에서 베일은 

자신의 몸값을 증명해주면 되는 거였습니다.



당시 팀의 가장 큰 궁극적인 목표인 라데시마를 향해 준비하고 있었구요.

하지만, 하메스를 베일때와는 크게 다릅니다.

팀은 지난 시즌 라데시마라는 오랜 팀의 염원을 이뤄냈습니다.

강팀과 경기에도 멋진 경기력을 보여줬죠. 아쉽게도 리그에선 

시메오네 감독 AT마드리드가 기대이상의 선전을 하는 덕에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요.

지난 시즌의 레알의 모습은 그 이전 몇년동안의 레알의 모습중 

가장 완성형에 가까운 스쿼드와 전술을 보여줬다 생각합니다.

하메스를 영입한 후 레알의 현재 모습은 제가 지켜본 바로는

라데시마를 달성하며 완성된 전술과 라인업을 하메스란 한 선수때문에 

계속 수정하며 시행착오를 계속 겪고 있는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안첼로티 감독의 전술이 크게 변했다고는 볼 수만은 없지만

비싸게 영입한 한 선수떄문에..완성된 스쿼드, 그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활약을 하던 선수들의 위치 그리고 전술을 수정하면서 활용법을 찾고 있습니다.

비싼 몸값의 한 선수떄문에 말이죠.

만약 하메스와 같이 비싼 돈을 주고 영입한 선수가 아니라면 시즌이 코앞인데

프리시즌, 컵경기..매 경기마다 시행착오를 겪지는 않았을 겁니다.

하메스 이전에 비싼 이적료를 지불하며 영입한 션수들의 경우도 감독의 전술에

맞춰 한자리를 맡겼을 뿐입니다. 팀이 필요로 하는 자리의 선수를 영입해왔구요.

물론 몇몇 예외는 있었죠.


어제 경기만 보더라도 그렇습니다.

결국 하메스는 벤치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투입후에도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구요.

물론 골은 기록했지만, 정확히 하메스의 활약으로 치켜세우기에는 

부족한 골장면이었고, 그 한골로 하메스가 보여준 미비한 활약을 덮을 순 

없다고 봅니다.

아직 시즌이 시작되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다른 강팀들의 경우 우리팀과 같이 매 경기 한 선수의 자리를 찾기위해

계속된 변화를 가져가고 있진 않습니다. 이미 시즌에 대상 구상을 마쳤거나

세워놓은 구상에 부족한 포지션의 선수 영입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죠.


라리가 개막을 일주일도 남겨놓지 않은 이 시점에

하메스는 본인의 자리를 찾았어야 합니다.

안첼로티 감독 또한 하메스에게 맞는 자리를 찾아줬어야 하구요.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에게 뭐라고 할 수 없는 부분도

하메스의 영입은 보드진의 진행한 결과물이기때문에

감독을 어찌보면 큰 짐을 떠 않게 된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비싼 선수를 안 쓸수도 없고 그렇다고 본인의 전술에서 큰 활약을 

못 보여주는 선수를 계속 신뢰하며 내보낼 수도 없고 말이죠.


하메스가 모나코에서나 지난 월드컵에서 보여준 활약으론 분명

훌륭한 선수 그리고 기대를 해도 되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좋은 활약을 펼친 팀에 억지로 새로 영입한 선수를 끼워넣기위해

계속된 시행착오를 겪는 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팬의 입장에서는 기자들이 말하는 말만 듣고 상황을 전달받을 수밖에 

없는 입장이지만

디마리아와 팀의 문제..

충분히 자신의 진가를 보여준 선수를 보낼려고 하면서 

그보다 훨씬 상회하는 금액으로

팀의 전술에 맞지않은 선수를 데려올 필요가 있었나 생각됩니다.


몇몇분들의 댓글을 보면 크로스처럼 이적후 바로 활약을 하는 게 특이한 

케이스고 하메스에게 시간을 줘야 한다라고 말씀 하시지만..

크로스는 레알의 기존의 전술을 바탕으로 활약하던 몇 선수를 대체할 수 있는 

스타일의, 포지션의 선수입니다, 그래서 영입한 것 이구요.

하메스의 경우 영입설이 나올때부터 많은 분들이 하메스의 최적의 자리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갈 정도로 레알의 전술을 퍼즐에 비유할때

맞아떨어지는 타입의 선수는 아니었구요.


또 다른 글을 보니 디마리아와 하메스는 다른 스타일의 선수이니

디마리아의 대체자라 생각하면 안된다라고 하시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분명 두 선수는 누가봐도 분명히 다른 스타일의 플레이를 하는 선수이고

지난 시즌 디마리아가 보여줬던 활약을 똑같이 대체해줄 선수는 아닙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디마리아를 대체할 선수가 아니었다면 

하메스를 영입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정적으로 문제 없는 팀들을 기준으로 이전 시즌 좋은 성적을 낸 팀들의 경우

다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하는 선수로 인해 좋은 성적을 낸 팀의 전술을 

수정하지 않았습니다.

좋은 활약을 보여준 선수를 다른 선수로 대체하려 하지도 않구요.

하지만 현재의 레알은 하메스란 선수떄문에 기존의 자리에서 활약하던 선수들의

자리 이동 또는 전술의 변화까지 필요한 상황입니다. 

비싼 몸값의 하메스를 활용하기 위해서라면요.

이점에서 디마리아를 어떻게든 잔류를 시켜야 했던지 

아니면 지난 시즌 디마리아가 활동했던 포지션에서 디마리아와 같은 스타일의 

선수를 영입하는 게 팀으로써는 올바른 선택이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글을 작성하고나니 엄청나게 긴 글이 되버렸네요.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틀린 것이다.

내 생각이 무조껀 맞다를 주장하고자 하는 건 아닙니다.

제가 생각하는 하메스의 영입, 그리고 현재의 팀 상황은 이렇다를 작성한 것

입니다.모든 사람의 생각이 같을 수 없는 만큼 다른 분들의 의견도 존중하구요.

긴글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아무튼 저나 저와 다른 의견을 가지신 분들이나 모두가 원하는 건

올해 팀이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일 겁니다.


부디 안첼로티 감독이 어수선한 현재의 팀 상황을 잘 정리해주길 바랍니다.

레알 마드리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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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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