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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하메스에 대한 생각.

Carvalho 2014.08.13 11:41 조회 2,192 추천 1

하메스가 포르투에서 모나코로 높은 이적료에 이적한 것은 그의 잠재성과 실력을 알아봐서였을겁니다. 물론 그 기대에 부응하며 팔카오와함께, 팔카오가 부상당한 상태에선 거의 혼자서 모나코의 공격을 잘 이끌어 나갔구요. 월드컵에선 제대로 포텐을 터뜨립니다.


개인적으로 월드컵에서 이 선수가 포텐을 터뜨린건 한가지 딱 집어서 말 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콜롬비아라는, 물론 약팀은 아니지만 16강만 진출하면 딱히 잃을 게 크지 않은 팀에서(대표팀을 가벼이 생각하는게 아니라, 브라질과 독일같은 팀에 비해선 부담감이 훨씬 적다는 말입니다)  애국심이라는 동기부여가 기존의 잠재성과 기량과 시너지효과를 내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더불어 팀의 전술 또한 하메스를 잘 살려 주었구요.


나라의 기대라는 부담은 앉고 있지만, 콜롬비아라는 국가대표 특성상 자신과 동급의 경쟁상대도 딱히 없고, 수개월이 아닌 한달만 죽어라 뛰면 되는 대회의 특성상 장기적인 걱정이나 자신의 위치에 대한 부담감은 그렇게 크지 않았을겁니다. 그에 반해 지금 당장 그가 뛰어야하는 소속팀은 역대 최고의 명문팀인 레알 마드리드이고, 이렇게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건 월드컵을 시발점으로 지금까지의 수개월이 처음일겁니다. 또한 이렇게 많고 강한 경쟁상대가 존재하는 팀도 커리어 사상 처음일거구요.


비록 첫경기는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월드컵에서 그의 능력을 득점왕 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볼 수 있었듯이, 클럽팀에서도 이제 부담감을 떨쳐내며 차차 좋아지는, 레알마드리드의 10번(근 몇년간은 ..), 아니 진정한 10번의 모습을 보여주는 그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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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arrow_upward 크로스는 공미보단 중미나 수미에 더 적합하다고 봅니다. arrow_downward 주관적인 슈퍼컵 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