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스에 대한 생각.
하메스가 포르투에서 모나코로 높은 이적료에 이적한 것은 그의 잠재성과 실력을 알아봐서였을겁니다. 물론 그 기대에 부응하며 팔카오와함께, 팔카오가 부상당한 상태에선 거의 혼자서 모나코의 공격을 잘 이끌어 나갔구요. 월드컵에선 제대로 포텐을 터뜨립니다.
개인적으로 월드컵에서 이 선수가 포텐을 터뜨린건 한가지 딱 집어서 말 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콜롬비아라는, 물론 약팀은 아니지만 16강만 진출하면 딱히 잃을 게 크지 않은 팀에서(대표팀을 가벼이 생각하는게 아니라, 브라질과 독일같은 팀에 비해선 부담감이 훨씬 적다는 말입니다) 애국심이라는 동기부여가 기존의 잠재성과 기량과 시너지효과를 내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더불어 팀의 전술 또한 하메스를 잘 살려 주었구요.
나라의 기대라는 부담은 앉고 있지만, 콜롬비아라는 국가대표 특성상 자신과 동급의 경쟁상대도 딱히 없고, 수개월이 아닌 한달만 죽어라 뛰면 되는 대회의 특성상 장기적인 걱정이나 자신의 위치에 대한 부담감은 그렇게 크지 않았을겁니다. 그에 반해 지금 당장 그가 뛰어야하는 소속팀은 역대 최고의 명문팀인 레알 마드리드이고, 이렇게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건 월드컵을 시발점으로 지금까지의 수개월이 처음일겁니다. 또한 이렇게 많고 강한 경쟁상대가 존재하는 팀도 커리어 사상 처음일거구요.
비록 첫경기는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월드컵에서 그의 능력을 득점왕 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볼 수 있었듯이, 클럽팀에서도 이제 부담감을 떨쳐내며 차차 좋아지는, 레알마드리드의 10번(근 몇년간은 ..), 아니 진정한 10번의 모습을 보여주는 그가 되길 바랍니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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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iy Yarmolenko 2014.08.13넌 진짜 잘해줘야만 한다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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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 2014.08.13디마리아 화면에서 잡아줄때 진짜 소름 끼쳤어요. 하메스는 잘해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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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J 2014.08.13진짜 잘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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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2014.08.13긴장했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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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de Tomas 2014.08.13그 정도 이적료로 왔으니 본인도 부담감이...빨리 적응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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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DA 2014.08.13솔직히 이스코도 있어서 반대했는데 그래도 왔으면 확실히 밀어주고싶네요.잘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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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2014.08.13국가대표의 자리에서 부담감이 적다는것은 동의하지않아요 우리나라 특유의 성향이 있어서 주관적이긴하지만 클럽에서 뛰는것이상으로 국대에서 뛰는건 의미가있다고봅니다 그걸위해서 ㅓ높은 클럽에서의 불확실성보다는 좀더낮은 팀에서주전을 선택하는선수가 많은 것만봐도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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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Carvalho 2014.08.13@멜론 표현력이 딸려서ㅜㅜ , 지금 글 쓸때 생각 못한걸 덧붙여보자면 월드컵 같은 단기대회는 부담감도 부담감이지만 한번 불태워보자. 뭐든 해보자 하는 생각이 우선일거 같아요, 하지만 클럽은 장기적으로 바라봐야하니 동일 포지션의 경쟁자, 높은 이적료와 주급 등에 대한 부담감이 막대할 것 같아서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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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롱도르 2014.08.13한 5경기까지는 적응기간이라 생각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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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4.08.14진짜 잘해줬으면 좋겠네요 재능 있는 선수인만큼 잘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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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2014.08.14다음경기엔 더 잘해주길 바래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