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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일요일 5시

개운치 않은 홍명보의 사퇴

백의의레알 2014.07.10 11:45 조회 2,416 추천 1
솔직히 땅 투기 사건과 뒷풀이 사건 아니었으면

계속 버텼을거 같고, 사퇴한다기에 환영했지만

기자회견 때 실망했습니다. 자신의 잘못은 하나도

인정하지 않고 K리그 선수들이 B급이라느니, 시간이

부족해서 자신이 쓰던 선수를 뽑을 수 밖에 없었다느니

하는 말만 늘어놓더군요. 솔직히 이런 얘기들은 감독

입에서 나와야 하는 얘기가 아니고 국민들이 홍 감독을

쉴드 쳐 줄 때나 나오는 얘기인데 감독 자신이 스스로

그런 말을 했다는 것 자체에서 너무 실망했네요...

자신의 잘못을 절대 인정하지 않는 태도에 무척이나

화도 나구요. 어쨌거나 홍명보와 함께 허정무가

동반사퇴한건 잘 된 일이고 이것을 기회로 축협이 조금

달라졌으면 싶지만 안 될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외국인

감독 선임 가능성은 조금은 생겼습니다. 외국인 감독에

극렬히 반대하던 허정무가 사퇴했으니까요...

그러나 아시안컵이 코 앞이라 국내 사정에 정통한

국내 감독을 써야 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국내 감독을

쓸 확률이 더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잘 된 일이긴 하지만 참 사퇴하는 과정까지도 개운치

않은 홍명보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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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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