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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일요일 5시

홍명보의 계약기간을 준수해야 하는가?

Kramer 2014.06.29 02:39 조회 2,392

대표팀이 오늘 저녁에 이구아수를 떠나서 한국으로 돌아오고 있다네요.
홍명보 감독이 귀국하면 거취 문제를 밝힐 텐데..

홍명보 감독의 감독 계약기간은 내년에 있을 2015년 아시안컵까지입니다.
길지는 않은 계약기간이고 월드컵과 아시안컵 성적을 봐서 조금씩 연장하자는 게 
축협의 생각이었을 텐데.
월드컵에서의 실패와 극도로 악화된 여론으로 인해 연장계약은 물 건너 간게 사실이고..

물론 모든 건 축협 기술위원회에서 결정하겠지만,
홍명보 감독의 아시안컵까지 계약기간을 지켜야 된다고 보시나요?
아니면 홍감독이 물러나고 새 판을 짜야 된다고 보시나요?

당연히 쫓아내야 되는거 아니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겠지만,
사실 이 이야기를 꺼내는 건 아시안컵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죠.

아시안컵의 중요성이야 두말하면 입 아프고..
문제는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인데.


다른 커뮤니티 이곳저곳을 둘러봤는데 이 문제 가지고 꽤 토론이 많이 이루어 지더군요.

당장 홍명보를 경질하고 새 감독을 선임해서 장기적으로 러시아 월드컵을 바라보고
팀을 만들어야 한다, 일본과 이란도 새롭게 시작할 뿐더러 더 이상 홍명보에겐 꿈도 희망도 없다.
엔트으리 논란 더 이상 겪어선 안된다. 따봉박 아시안컵에서 보게 생겼다

vs

현실적으로 축협 예산도 예산이지만(감독 연봉 문제) 시간이 촉박하다.
새 감독 물색할 시간도 없고 확실히 믿고 맡길만한 감독 매물이 안보인다.
어중간한 감독에게 맡기느니, 차라리 반년만 홍명보에게 맡겨놓고 대체자 구할 시간을
넉넉히 벌자


뭐 대충 이 정도로 갈리는 것 같습니다.

근데 확실한 건 내년 아시안컵은 어떻게 되었든 좋은 성적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

홍명보로 계속 간다면 저질 경기력이 반년만에 우승권 전력으로 개선될 거라는 기대도 안되고.
다른 국내 감독에게 맡기자니.. 이름이 나오는 황선홍같은 감독을 빼온다는 것은
최강희 감독 때처럼 케클 구단 하나를 뒤흔들어 버릴 가능성이 농후하고
(개인적인 생각인데 최강희 없는 전북보다 황선홍 없는 포항이 훨~~~~~씬 위험하다고 생각)
그렇다고 외국인 감독을 선임하자니 한국선수에 대한 정보가 전무한 상태에서
언제 선수파악을 하고 팀을 만들 것이냐..


레매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뭐 홍명보에 대한 인간적인 실망감은 논외로 하고,
냉정하게 내년 아시안컵을 바라봤을 때 유임이 나은가, 경질이 나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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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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