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박주영을 옹호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제목부터 좀 어그로끄는 경향이 없지않이 있는데 그런건 아니고그냥 친구들하고 월컵 얘기하다가
문득 이런 기분이 들었네요.
그 친구들이 하는 말들을 대략 종합해서 짤막하게 한줄로 풀어보자면 "그럼 박주영말고 대안이 누가있었냐" 그냥 이 논리하나면 그만이더군요.
그냥 친구놈들하고 얘기하다보면, 아무리 펠레 할아버지가 한국인으로 태어났어도 2년 날려먹은 선수를 기용하느니 자국리그지만 열심히 주전나오면서 활약한 선수를 뽑는게 당연한 상식이라고 쭈욱 생각해왔는데 저만의 상식이었나 싶은 자괴감이 들더군요;;
대안으로 김신욱이 있지 않았냐 혼자 외쳐봐도 그냥 김신욱은 없는 사람 취급..ㅎㄷㄷ....그딴 k리그에서 아무리 날라다녀봤자 영국물 먹은 박주영한텐 안된다는 아주 당연하다는 논리...괜히 이야기가 감성적으로 흘러갈거 같아서 이쯤했는데 아직 일반인들의 k리그에 대한 의식수준이 저 정도인가 싶더군요.
일단 k리그에 대한 전반적인 의식변화가 필수불가결한 해결과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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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2014.06.27사람마다 선수를 보는 기준이 다른거니까요. 누군가는 A매치 경기대비 골수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누군가는 현재의 폼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누군가는 그간의 국대 경험과 감독과의 호흡을 중요시 생각하겠죠. 그런이유로 박주영을 까는 분들도 (이건 당연) 계신거고 까긴 까지만 \"그래도 대안이 어딨었냐? 김신욱? 26경기 3득점 김신욱? 차라리 박주영이 갑자기 폼 올라오는 로또를 기대하겠다 ㅋㅋㅋ\" 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구요, 정말로 견해의 차이지 단순히 박주영 쉴드니 뭐니로 단순히 치부할수는 없는거 같습니다. 반대로 김신욱의 골결 외의 장점을 이유로 원톱으로 기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무시할수없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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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넜으 2014.06.27박주영 국대 복귀전에서 보여준 모습 생각하면 본선에서 김신욱보다 박주영 써야한다는 의견이 설득력 있을 수 밖에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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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iKer Casiups 2014.06.27@건넜으 진짜 그리스전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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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정켈메시야스 2014.06.27@건넜으 2010 월드컵 복수 제대로 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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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P.Scholes 2014.06.27@건넜으 당연하죠. 그 경기 말고 박주영 소속팀 경기력을 보자니
뭐 나왔어야지 평가나 비교를 하든가하죠. 박주영 판정승! -
꽐디옹 2014.06.27주전기용은 참담한 결과를 낳았지만 국대차출은 뭐 욕할거까진 없다고 봅니다. 으리라며 까이지만 결국 명보맘인거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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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 2014.06.27논리가 전혀 당연하지않은데여 ㅋㅋㅋ 박주영말고 누가있었냐니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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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Hero 2014.06.27박주영은 제발 인터뷰좀 했으면.... 박주영은 지 유리한 인터뷰만하고.. 정말 박주영은 프로선수도 아니고 겁쟁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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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RIC 2014.06.27저도 일단 김신욱보다 박주영이라고 생각했는데요.... k리그에 대한 의식변화보다 k리그의 변화가 먼저 돼야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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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내사랑백곰 2014.06.27@MODRIC 변화도 변화지만 케이리그 뉴스만 잘 봐도 숨겨져있는 원석들이 현재 많이 있습니다..그런애들한테 관심을 기울이는 노력은 커녕 그냥 케이리그라고 대놓고 무시하는 행태에 대해 말해보고 싶었네요. 마음가짐이 우선 그럴진대 무슨 변화가 이루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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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DFpepe 2014.06.27@내사랑백곰 그 원석들이 빛나는 보석이되야지 보는거 아닐까요? 맛잇는 맛집내버려 두고 맛없는 동네음식점에 찾아갈 이유가없다고 생각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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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내사랑백곰 2014.06.27@DFpepe 선수들을 육성하는것이 fm도 아니고 그냥 알아서 크는 경우는 없습니다. 비단 k리그만 말하는게 아니라 레알에게도 해당되는 말이지요. 간혹 얘는 벌써부터 a급이다 s급 재능이다 이런말이 있는데 물론 어느정도 타고난 재능이야 있을수 있지만 그보다 중요한건 이런 아이들을 어떻게 키우느냐, 즉 그 육성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유망주 정책은 단기간 효과를 볼수도 있는 점도 아니고 긴 안목과 상당한 투자를 수반하기 마련이죠..물론 맛있는 맛집만 찾아다니며 배불리 먹을수도 있겠죠. 가장 유명하다고 소문난 집들만 찾아가면 될테니까요. 하지만 내 발로 직접 뛰어서 찾아낸 조그마한 숨겨진 맛집에서 먹는 음식이 (또는 내가 직접 만들어 먹는 음식)이 때로는 최고의 만찬이 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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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MODRIC 2014.06.27@내사랑백곰 육성법 또한 일단 구단, 리그 에서 책임지는 부분 아닌가요? 그러니까 숨겨져 있는 원석을 찾아서 보석을 만들 수 있는 리그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의 변화로 봐주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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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쌩 2014.06.28@내사랑백곰 국가대표는 그 숨은 원석들이 보석이 되었을 때 뛸 수 있는 곳이죠 원석만으로도 전국민을 속인 가짜 보석 보단 낫긴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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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백곰 2014.06.27댓글이 주제와는 좀 많이 세어버렸는데 k리그에 관한것도 원론적으로는 같습니다. K리그 = 유망주라 봐도 조금은 억지지만 그런대로 들어맞습니다. 해외파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국내 자국리그가 활성화되지않는 한 2002년의 영광은 그저 그냥 한낮 봄꿈으로 남아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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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안 2014.06.27박주영을 발탁한 인맥축구의 장본인 홍명보의 잘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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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또밥 2014.06.27아이돌 좋아하는 빠순이들 욕할것없죠. 가끔보면 더한 빠돌이들이 존재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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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향기 2014.06.27그러면 박주영 말고 대안이 있냐는 소리가 제일 답답함.
군시절 군대스리가 짱먹던 우리 대대장이 박주영 대신 뛰어도 0슈팅은 안 했을 듯 -
쫄지마! 2014.06.27박주영에 대한 옹호를 보면 마치 종교같아요.
그런 사람을 보면서 느끼는건 \'박주영에 평은 무조건이고, 맹목적이다\'라는...........
현실은 피파나 위닝이 아닌데 -
공주랑살래 2014.06.27아직도 K리그 수준이나 관중을 이야기하시는 분이 많은데 경기장 가서 보시고 하는 말인지 모르겠네요.. 물론 세계적으로 보면 네임벨류가 떨어지는건 사실이지만 예전에 비하면 수준이며 질적인 면에서 엄청 발전했습니다.. 그냥 k리그라서 싫다는 분은 자국이 싫거나 어그로 끄시난 분이 많아 한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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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오르라 2014.06.27박주영옹호라..-_-;;; 이건 심각한데요. 대체 축구실력으로나 인성으로나 본받을만한 게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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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 2014.06.28할게 있고 안할게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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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토비치 2014.06.28전 앞으로 대한민국 축구에서 홍명보하고 박주영 이름은 듣기도 싫습니다.
